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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려는데요....
저 무지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어 여러분의 도움을 구할려구요.
5월 초에 결혼하여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5개월이 막 넘었네요.
특별히 피임같은 건 하지 않는데두 임신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첨에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시부모님이 자꾸 걱정하셔서 넘 신경쓰이네요.
이전 두달간은 나름대로 임신하려고 노력(?)을 해봤는데요, 역시 실패했어요.
전 생리주기도 정말 규칙적인데 왜 이런건지 정말 요즘 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임심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서 그럴까요?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봐야 할까요?
넘 무섭고 의욕도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1. 블랙마녀
'03.10.1 6:34 PM (211.225.xxx.82)일단 산부인과 가서 상담하세요 요즘엔 배란기도 맞춰주거든요 제친구도 2년동안 임신이 안되서 무지 노력하다가 산부인과가서 배란일 맞추고 했는데 임신했서 지금은 애기가 돌이 다되가요
그리고 그친구는 부부관계 하고 나서 10분동안 다리들고 있었데요 우리친구들은 웃었는데 그친구는 무지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산부인과 가서 상담해 보세요 그리고 넘급하게 맘먹지 마세요 여유를 조금은 가져보세요 일단 맘이 편해야 하니까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곧 좋은소식 있을거에요 맘편하게 먹으세요2. 걱정마...
'03.10.1 6:36 PM (218.150.xxx.103)너무 걱정마세요...
저두 결혼하고 6개월동안 아기가 안 생겨 고민했는데요...
정말 맘을 비우고나서 담달에 임신됐어요
혹 많이 걱정되신다면 신랑님과 꼭 함께 가셔서 불임검사 함 받아보세요.
불임검사는 남자부터 해야 된다네요.
하지만 먼저 맘을 비우시고 스트레스 안받고 아기를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곧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홧팅!!3. 이종진
'03.10.1 6:37 PM (211.212.xxx.2)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1년 이상 임신이 안될 경우를 불임이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아기가 그렇게 뚝딱 생기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3달 넘게 걸렸거든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 걱정되시면 산부인과 가서 산전검사를 받아보는게 어떨까 싶네요.4. griffin
'03.10.1 7:03 PM (211.216.xxx.184)이종진님 말씀처럼 피임 하지 않았는데 1년이상 임신이 안될 경우부터 불임이라구 해요.
만약, 빠른 시기에 가지고 싶으시면 위에 말씀해주신거처럼 배란일을 정확히 맞추기위해서
산부인과를 가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해요.
제 아는 분은 둘째 가질때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배란일을 맞추는게 어렵데요. 놓치지 쉽구.
그리고 불임검사는 우선 검사가 쉬운 남자분부터 해요. 비용면에서두 그렇구.
여자는 시간도 좀 걸리고 비용도 만만찮고 몸도 힘들거든요.5. 도통한불임녀
'03.10.1 7:46 PM (61.75.xxx.169)아직 불임검사 안받으셔도 될것 같구요.
제 담당의는 배란일조차 맞추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것또한 스트레스가 된다고.
1주일에 두번이상 꼬박꼬박 부부관계를 하면 배란일을 절.대. 놓칠수가 없대요.
더구나 생리주기도 정확하시다니.. 더더욱 희망적이네요. ^^
운동 열심히 하시고, 맘편히 내년봄까지는 기다려보세요.
대부분 마음 비웠을때 아기가 들어서더라구요.
아.. 혹시 나이가....
나이가 있으시다면 당장 불임클리닉으로 달려가시길.6. 고정아
'03.10.2 12:25 AM (211.204.xxx.9)의학적으로 이상이 없어도 애가 안 들어설 수도 있답니다. 스트레스가 주범인게지요.
제 주위분들은 병원에서 별 이상 없다고 한후 한의원에서 약 지어먹고 효과 봤는데요.
이런 거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경기도 벽제에 부인과 전문 한의원이 있습니다.
신생당한의원이구요. 불임엔 특효입니다. 전화번호는 차마 써드릴 수 없네요.
참고하십시오.7. ky26
'03.10.2 10:15 AM (211.219.xxx.212)져두 지난달부터 작업? 들어 갔거든요
오늘 테스트 했는데...꽝이더라구요
첫번에 되단 생각 안했지만 섭섭한 기분에...
한 일년 잡고 맘 편히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병원가보세요
혼인 신고하고 1년이 지났으면 병원에서 불임으로 왔다구 하면
검사하는데 건강보험 해택을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전 산전검사했는데 120,000원정도 나오더라구요
물론 이상없다구 해서 맘은 놓였지만
몇가지 하지도 않는데 너무 비싸서 아깝단 생각인 들더라구요8. 해피위니
'03.10.2 11:34 AM (61.74.xxx.88)예전에 신문에서 읽었는데요, 난자는 정자가 들어오면 적으로 생각한다네요.
허벅지에 떨어진 정자때문에 종기가 나기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수정이 잘 안된다고 하구요.
결혼하고 적응하는데 7개월 정도는 문제가 없는 거라고 하던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 친구들도 보통 6-7개월 지나야 임신하던데요. 뭐..
너무 신경쓰시면 스트레스 때문에 더 임신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아직은 맘 편히 가지셔도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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