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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가을하늘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3-10-01 11:26:14
지난 토요일 뜬금없이 고민을 얘기하고 여러분들께 심의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고 제가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할까 봐
매일 출근도장 찍듯 들리는 여기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여기 분들 대부분 좋은 기분으로 좋은 목적으로
오시는 곳에 제가 괜한 글을 올려 (그것도 아침부터!!)
여러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마음이 안 편하네요.

요리완전초보인 저는 여기에서 콜롬부스의 신대륙을 발견하는 기쁨으로
올려 주신 레시피들을 하나하나씩 실습해 보며 엄마, 아내로서
할도리 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 언제나 즐거웠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사이트에 저의 신상에 대한 글을 올림이 이 사이트와, 혜경님,
사이트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께 혹시 누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저... 그 문제 현명하게 대처할께요.....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
IP : 210.103.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영빈
    '03.10.1 2:26 PM (220.120.xxx.18)

    그런 걱정 전혀 하지 마세요.
    요리사이트라고 해서 음식에 관한 글만 올라오지 않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한 가족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일 있으면 같이 즐거워 하고, 고민 있으면 같이 고민도 해주고....
    82가족들 그렇지 않은가요?

  • 2. 나혜경
    '03.10.1 2:35 PM (220.127.xxx.160)

    급하게 이혼 하지 마세요. 별거를 하더라도.....
    남편 분에게 한 2년 정도 시간을 주시는게 어떨지요.
    그정도 시간이면 한때 감정인지 아닌지 판가름 날거 같아서요.
    주제 넘게 한 말씀 드렸습니다

  • 3. 김혜경
    '03.10.1 5:42 PM (211.215.xxx.200)

    아닙니다. 가을하늘님 조금 맘이 가라앉으신 것 같아 제 맘이 조금 놓이구요.
    앞으로 그런 고민 얼마든지 올리세요. 여기 식구들이 지혜의 샘물 나눠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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