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대학원을 졸업하고 또 대학원을 다닙니다.
저희 시댁도 교육의 혜택을 별로 못 본 집안입니다.
제 남편만 공부를 좀 한 편이지요.
저는 괜스리 위화감 줄까봐
공부하는 걸 비밀로 합니다.
님의 시댁과 달리
너무나 조용하고 착한 집안이라서
그 분위기를 절로 따라 가게 된 탓인가 봅니다.
저도 다른 일로 마음이 참 울적한 적이 많아
마음 공부를 좀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도 지금 상담관련 공부를 하고 있지요.
집단 상담, 미술치료, 수련원, 탁닛한 스님(글로)
두루 만나보니
화가 오를 때는
그 화를 살펴보며
화난 자신을 가만히 위로해주고
보듬어 주면 가라앉는다고 하는군요.
어린아이가 울고 있을 때
달래주면 가라앉는 것처럼.
그렇지 않고 그대로 저장해두면
울화병, 우울증이 생긴다는군요.
시간이 있으시면
4박 5일 코스의 수련원을 하나 안내해드리고 싶은데...
저도 직장동료를 통해 알게 되어
다녀왔는데
세상이 달리 보이더군요.
제 친구 2명도 다녀오게 했는데
두명 다 고맙다고 하네요.
자기 마음을 가만히 살펴보며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게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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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동서, 시어머니,, 영원한 숙제,,,
은목서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3-10-01 14:12:12
IP : 211.182.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오는수요일
'03.10.1 2:14 PM (211.119.xxx.119)우리 어머니 보내드리고 싶은데 수련원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2. 정원사
'03.10.1 2:27 PM (218.236.xxx.115)저도 가보고 싶어요..마음공부가 필요한던 참이거든요.
꼭 알려주세요.3. 예쁜유신
'03.10.1 3:08 PM (220.72.xxx.50)알려주세요.
세상 살다보니 맘 다스리는 것이 젤로 어렵습니다.
어디가서 배울수만 있다면 꼭 가보고 싶은데요.4. 싱아
'03.10.1 9:11 PM (221.155.xxx.213)은목서님.
혹시 마음수련원 다니시나요?
저도 한동안 마음공부하다가 중간에 그만두었답니다.
다시 기회가 되면 계룡산 수련원에 가서 다시 배우려구요.5. 은목서
'03.10.3 8:05 PM (211.200.xxx.18)싱아님, 마음수련원도 참 좋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해인사 근처 있다가 계룡산으로 옮겼다지요?
전 그곳은 아니고...
다음 주소로 한번 방문해보세요.
www.jungto.org.
다녀온 분들의 소감도 적혀있고
일정도 있는데
전엔 꽤 밀려 빨리 신청했어야했는데
요즘은 두배로 늘어나 조금은 나을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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