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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마루 깔아 보신 분!!!
거실 바닥재로 고민 중인데 엄마가 강화마루는 플라스틱 느낌이 많이 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럴려면 차라리 원목마루를 하든지 장판류로 하라고...
애들(3세,4세)이 자동차 많이 끌고 다니고 장난감도 던지고해서 원목마루는 스크래치가 많이 날 거 같거든요.
강화마루는 촉감이 그렇게 나무 느낌이 아닌가요?
그리고 마루집에서 권해준 색이 메이플인데 깔아 보면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의견 많이 좀 주세요.
1. 건이맘
'03.10.1 1:04 PM (211.188.xxx.184)시댁이 강화마루 깔았거든요. 약간 거친느낌으로 짙은 갈색에 약간 체리가 섞인듯한..정확히 무슨색인지 모르곘네요. 플라스틱 느낌 전혀 없던데.
저희도 건이동생 탄생 즈음해서 이사나 집개조 둘중 하나를 하려는데 어머니는 강화마루 추천하시던데 저희는 아예 턱을 없애고 방까지 강화마루 까는 것도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스크래치는 안난다고 하데요.2. 흰곰
'03.10.1 1:05 PM (219.250.xxx.64)저희집이 강화마루거든요. 친정이 원목마룬데 정말 어른들만 사용한다해도 끊임없는 스크래치로 성격깔끔하신분들은 스트레스 엄청 받을껄요. 저는 주저안하고 강화마루로 깔았어요. 근데 플라스틱 느낌은 별루 없던데요. 제가 알기론 톱밥 압축시킨 것로 알고 있거든요. 전 만족해요. 친구들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원목으로 된 마루...이사하면서 쫙, 아이들 자동차 바퀴로 쫙...... 미칠려고 해요.
3. 10월예비맘
'03.10.1 1:08 PM (220.85.xxx.183)메이플은 일반 베이지색 원목색깔 있죠?
그런 색이예요.
브랜드나 뭐 그런거에 따라 색상이 조금씩 다른데
저는 국산 좀 넓은 걸로 했는데 첨엔 많이 밝았어요.
쓰다보니 때(?)가 타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좀 어두워지네요.
그래도 친정이나 시댁의 그 고급스런 색상은 아닌 듯~
전 방까지 몽땅 원목마루로 깔았거든요.
아이들 있으면 흠집이 정말 장난 아닐꺼예요.
첨엔 속상했는데 하나둘 늘어나니 이젠 그러려니 하지만요.4. yuni
'03.10.1 1:13 PM (211.210.xxx.72)아이들이 활발하다면 원목마루 하지 마세요.
전에 살던집에 원목마루 깔았었는데 울 아들 별난편도 아닌데 4,5살때 엄청 스크래치 많이 만들더라고요. 스트레스 만빵이에요.5. 냠냠주부
'03.10.1 1:20 PM (210.127.xxx.34)전 월넛 강화마룬데
그냥 나무느낌이고..스크래치 안나고 좋던데요.6. 두딸아빠
'03.10.1 1:51 PM (220.127.xxx.13)1.거실이 넓으면 월넛풍으로
적당하면 메이플풍으로 하심이...
2. 아이들이 한창 커가는 시기이면 온돌마루보다 강화마루가...
단, 수축영향이 있다고는 하나 극히 미미함을 참고하시고...
강화마루는 평당 9만원~15만원정도.
3. 울 아파트는 거실이고 방이고 올 lg강마루네오로 하였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물건을 떨어뜨려도 별로 흔적이 없어서...
평당 13만원에 시공하였슴다. 참고하시고요.
집사신것 축하드립니다.
------------------
오늘도 내일도
즐겁게 행복하게
------------------7. 엉?
'03.10.1 1:59 PM (211.182.xxx.8)두딸 아빠님 앞으론 요런 글도 남겨주세요.
8. 정원사
'03.10.1 2:01 PM (218.236.xxx.115)강화마루는 좀 빨간듯한 체리색이라서 대체적으로 좀 어두워서요..
집이 넓으면 좋은데 작은 평수면 좀 좁아보일거구요..
원목마루 메이플은 색상은 밝고 좋은데 스크레치는 아주 잘 납니다.
뭘 떨어뜨리면 곧 스크레치가 납니다..줄 죽죽..작은 구명이 빵빵 나지요.
아이들이 어리고 장난감 자동차 끌고 다니면 원목은 어렵겠는걸요..처음엔 모르겠지만 좀 지나면 때도 잘 탈거구요..그래도 장판보다는 마루가 느낌은 훨씬 좋을텐데요..9. jamie
'03.10.1 2:11 PM (211.52.xxx.40)저어, 제가 인테리어 디자이너이거든요, 강화마루도 종류가 다양하고 품질이 괜찮아요.
아무래도 정말 원목 마루 같을수야 없지만, 특히나 아이들이 있으시면 강화마루 추천드립니다.
컬러는 개인취향이겠지만 메이플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유행을 가장 덜 타는 장점이 있구요. 최근에 유행따라 웬지 같은 아주 어두운 바닥재도 쓰시곤 하는데, 저는 가정집이라면 그런 컬러는 유행지나고 나면 싫증나고, 아무래도 밝은 바닥재보다는 답답할 수 있으니까 특별히 꼭 그것을 고집하지 않으시면 중간 정도의 셰이드가 좋을 듯 싶네요.
그런 점에선 메이플은 세월이 지나도 부동의 인기 컬러이구요.
특히 벽지나 바닥재는 샘플로 작은 사이즈로 보는것과, 실제 시공했늘때는 느낌이 조금 다를수 있으니까 염두에 두시구요. (나중에 전체를 시공하고 보면 더 밝아보이거든요.)
대부분 벽지를 화이트-아이보리 톤으로 가시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럴때 메이플 바닥이면 밝고 환하고 무난하고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구요
월넛 바닥이면 좀 더 세련되어 보이고, 벽지와 콘스타스트가 되면서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요.
같은 메이플, 월넛 이라도 제조업체에 따라 미묘한 색상차이가 있으니 샘플을 보실 수 있으면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구요.
원하시는 느낌과 가지고 계신 가구를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세요.
집 사신것 축하드리구요, 새로 바닥도 바꾸신다니 얼마나 좋으세요! ^- ^10. 일원새댁
'03.10.1 2:50 PM (211.192.xxx.180)저희집과 친정집 모두 같은 업체에서 인테리어를 했는데여,
친정은 월넛, 저희집은 메이플....
둘다 원목마루로 방까지 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문턱이 하나두 없이 집 전체가 원목마루지여.
근데 결혼전에 월넛으로 되어 있는 집에 살때는 별루 자국이 안나는거 같았는데,
신혼집에 제 집이라 더 민감했는지 아님 실제로도 그런지...메이플인 저희집은 장난이 아니예여.
첨에는 속상해서 울기도 했답니다....
너무나 깨끗하게 인테리어 했는데 바닥에 자국 몇개 생긴거에 화가 나서여.
한 10개월 살게 된 지금은 별루 신경 안쓰구 만족하구 있어여.
바닥자체두 만족스럽고 스팀청소기로 청소한번 해주면 어찌나 뽀송뽀송한지...
그맛에 울신랑이 청소해여...ㅎㅎㅎ11. 델리아
'03.10.1 7:46 PM (61.79.xxx.234)친구네 집이 ' 페르고'라는 강화마루로 깔았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좋던데... 사이트가서 한번 구경해 보세요.12. 현의맘
'03.10.2 1:06 AM (211.201.xxx.213)지난봄에 이사하면서 강화마루 페르고 백송칼라를 깔았답니다...
아기가 돌도 안된터라 스크래치나 방음효과를 고려해서 강화마루를 택했고, 짙은색보다는 화사한색이 좋을것 같아서 백송을 택했어요. 백송은 메이플보다는 뽀시시한 느낌이 나는 유백색이고 옹이 무늬가 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닥과 벽은 사람으로 치면 피부색과 같은 거라고 생각하기에 화사한 색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저희집은 거실뿐만 아니라 모든 바닥재를 같은 걸로 통일했어요).
근데 인테리어하시는 분들이 페르고는 좀 기피하시더군요. 마진이 좀 적은가봐요..
그래서 저는 을지로 페르고매장에 가서 따로 계약하고, 전체적인 일정중 바닥재해야 하는날 그쪽 분들이 직접 셔서 작업을 하셨고 바닥재 비용은 따로 계산했답니다(그렇게 하니 비용은 훨씬 저렴했지요. 집인테리어는 직접 발품을 파는 만큼 비용도 적게 들고 자기 맘에 딱 들게 고칠 수가 있어요).
한 7개월 지나고 보니 색상이나 재질이나 정말 맘에 듭니다(시댁 어른들께서는 첨에 바닥재색깔이 맘에 안드시는 눈치셨는데 지금은 아주 화사하고 보기좋다고 하세요). 친정집은 원목마루였는데, 글쎄요, 전 저희집 마루가 더 맘에 듭니다..
근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봄가을 환절기(난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는 약간 싸늘한 느낌이 도는 감이 있어요. 친정이 바로 옆동인데 비교해보면 저희집 마루가 더 차가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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