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야할 말

kaylee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3-10-01 22:01:02
정말 잘했어요.

역시 당신이네요

당신하고 떨어져 있으면 왠지 허전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때 당신 판단이 옳았어..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몰라.

날마다 이 모든 일을 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가 누군지 알아? 바로 당신이야..

결혼을 다시 해야 한다면, 그때도 난 당신과 할거에요..

하루종일 당신 생각한 거 알아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당신이 옆에 있어서 좋아요..

죽을 때까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 뿐이야..

당신은 언제봐도 멋있어요...

난 당신을 믿어요...

당신이 나한테 얼마나 큰 의지가 되어주는지 모르죠?

우울하다가도 난 당신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내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잘한 일이 있다면,

그건 당신과 결혼한 일이야...

미안해, 내 잘못이야..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어?

당신 생각은 어때?

당신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야

내가 뭐 도와줄 일 없어?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



- 스티브 스티븐스
'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중에서

IP : 68.77.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현주
    '03.10.1 10:37 PM (211.215.xxx.163)

    은주님 부럽습네다.....저희는 제가 이렇게 한답니다...크크 그럼 우리남편 "응"...끝

  • 2. 김애영
    '03.10.1 11:33 PM (211.55.xxx.215)

    정말 고마워요,
    퇴근하는 남편에게 윗글중 세개를 시간을 두고 하나씩 보냈더니
    전화와서 왜그러냐고 하네요.
    귀엽다고,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저희 남편의 기분좋은 웃음소리가 귀에 고이네요,
    고마워요, 잘활용할게요

  • 3. 건이맘
    '03.10.2 10:45 AM (211.188.xxx.184)

    저도 그래요. 매일매일 말하는 건 저죠..
    '사랑해' 그러면 남편은 '많이해' 그러죠 나쁜넘..
    그래도 어쩝니까..원래 성격이 그렇다는걸.

  • 4. 김치찌개
    '03.10.2 4:54 PM (211.118.xxx.70)

    전 무지 찔립니다...
    윗글과 반대되는 말만 한거 같아여,,,,, 반성,,,반성
    항상 자기때문이야.....라던가,,,,아님
    신랑 당직서는 날,,, 하나도 안보고싶다고,,,,,반대로 말하고,,,,
    제가 넘 못됐나...봐요,,,,,
    울신랑,,넘 착해서,,, 그래도,,,,가만히 있어요.....

  • 5. 어쩔 수 없이 악처
    '03.10.3 9:11 AM (220.118.xxx.77)

    7년을 열렬히 연애하고 결혼했어도 집안 일과 시댁문제와
    쥐꼬리만한 수입에 사노라면 "웬수"를 입에달고 살게 되더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