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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처음맞는 생일..
저희 신랑..이렇게도 깜찍한 짓을 했어요..생일 아침 미역국 못끓여 준다며 전날 저녁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물론 직접 만든것은 아니지만 퇴근하고 몰래 사다가 셋팅해 주었네요. 기특하지요?
그래서..자랑쩜 하려구여..봐주실꺼죠? 제가 조아하는것들로만 준비해 주었어요.
생일 당일인 오늘은 시댁어른들이 저녁사주시고 용돈도 주시고..저녁늦게 친정갔더니 또 용돈 주시고 일욜에 저녁도 사주신다네여..
내일은 풀사이드 바베큐뷔페를 예약했대요. 결혼전에는 제가 먼저 가자고 해야만 한번 가줄까..(알뜰하시거든여) 하시던 분이..
아..태어나 이렇게 융숭한 대접 받아보긴 첨입니다. 남편 뿐 아니라 어른들께도..
내년부턴..제가 미역국 끓여서 밥 말아 먹어야 겠지요?
여하간 행복했던 이틀이었어요. 내일도 많이 먹구 배두둘기며 행복해 해야지..^^
1. 이종진
'03.9.6 1:35 AM (211.209.xxx.226)와~ 정말 좋았겠어요.. ^^
2. 경빈마마
'03.9.6 6:39 AM (211.36.xxx.232)아~~~~~~남자이름의 초보주부님!
음~~~~~! 너무 멋져!
뭐했나? 울 남편! 정말 난 쇠막대기 하고 사는 것이 확실해!
으이그! 20년만 젊었어도 ~~~~~~~~!
청년마누라님! 축하 드립니다. 마음껏 누리세요.3. 캔디
'03.9.6 7:08 AM (24.108.xxx.56)아~~, 너무 로맨틱해요~~
그릇, 케잌,꽃, 냅킨, 하물며 음식 면면까지..
결혼하고 첫생일, 어른들께 챙겨 (?) 받으면 그게 참 오래 기억이 되던데요.
너무 감사하고 나도 잘해야지 다짐도 들고.
가족간에도 햇볕정책이 최고인거 같아요. 한번 따뜻한 마음을 받으면 그게 그대로 있다가 꼭
따뜻한 마음으로 또 가고.
저, 사실 그릇 예쁜거 잘 모르는 사람인데요, 사진의 그릇들, 정말 맘에 드네요.
설명좀 해주시면 고맙겠는데.. 이미 여기저기서 소개가 되었던 이름의 그릇일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참 곱고 예뻐서요. 꼭요~~4. 새벽달빛
'03.9.6 7:08 AM (218.239.xxx.193)정말 로맨틱한 저녁식사였겠어요. 생일 축하드려요 ^^*
5. 김혜경
'03.9.6 8:01 AM (218.237.xxx.41)에궁 부럽습니다. 깨소금 냄새도 폴폴 나네요.
6. 김새봄
'03.9.6 8:43 AM (218.237.xxx.9)이걸 내 남편에세 보여주면 올해 생일엔 뭔가 달라질까요?
어제 밤부터 이 예쁜 생일상 사진이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려요!!!!7. ky26
'03.9.6 8:57 AM (211.220.xxx.191)남편분 센스가 대단 하시네요
맨날 울남편 최고다 하고 살았는데
울남편 2등이네요
이사진 멜로 보내야겠네요
생일 축하드려요8. 풀내음
'03.9.6 9:17 AM (210.204.xxx.4)정말 예쁜 상이네요. 남편분의 사랑이 넘쳐흐르는게 보입니다. ^^ 축하드려요.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세요.
9. 카페라떼
'03.9.6 9:20 AM (211.202.xxx.186)생일 축하드리고요.. 너무 부럽습니다...
10. coco
'03.9.6 12:05 PM (203.240.xxx.111)@ㅇ@!! 우와~우와~우와~~!!!
11. 박혜영
'03.9.6 12:18 PM (61.77.xxx.94)우선 생일축하드리구요..
남편분께 정말 잘하세요~12. 옥시크린
'03.9.6 6:38 PM (220.91.xxx.80)생일 축하드려요!
남편분, 좋아하는 음식들 사러다니고, 셋팅하기까지 내내 행복했을꺼에요..
청년마누라님 기뻐하는 얼굴 그리면서요..
그릇도 이쁘고, 너무 행복하셨겠네요 !!13. 으니
'03.9.6 8:29 PM (218.158.xxx.223)정말 행복하시겠네여...
지났어도 생일 추카드리구여.
저 결혼후 첫 생일엔 추카해준단 핑계로 시댁 집들이 했었습니다.
엄청 비교되네여...
생일 전날부터 담날까지 몸고생 마음고생하는 제게 울남편 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생일 추카해 준 적 있냐? "
정말 말이라도 못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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