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는게 똑같은거 같습니다.

최은주 조회수 : 948
작성일 : 2003-09-06 00:29:33
방금 술한잔 하고 들어왔습니다.
저마다 사는 방법과 생각을 달리 살지만
대화 해보면 다 똑같이 사는것습니다.

옥심없이 사다는건 불가능한거겠죠
조금씩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산다면
(남편욕심. 자식욕심.)
아무리 힘드고 어렵지만 나름데로 살아갈
길이 보일것입니다 분명히
욕심을 버리세요. 저 또한 수행중입니다.

술한잔 먹고 두서없이 글을 적습니다
욕시믈 버리자고, 똑같다고...

82 여러분 조금만 욕심을 버려보세요.

82 사랑합니다.
IP : 211.110.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차
    '03.9.6 1:44 AM (218.48.xxx.133)

    아.. 인간적인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그려..

  • 2. 경빈마마
    '03.9.6 6:49 AM (211.36.xxx.232)

    최은주님!

    무슨일이 있었나요?

    무슨일인지는 모르나 마음이 심란하신가 봅니다.

    102호나 202호나 302호도 사는것이 다 똑같고,

    우리같은 농가주택도 사는 것이 똑 같거늘..^^~~~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밥은 세끼 먹고 산다네요.

    저도 고민과 난관은 많지만

    그려려니~~~~~! 하고 마음먹어요.

    어째요! 세상이... 내 삶이... 그러한 걸....

    안되는 걸 취하려면 그만큼 내가 아픕니다.

    다 때가 있으려니....! 억지로 하지 맙시다.

    항상 하는 이야기 이지만 상황대로

    물 흐르는대로 그리 살아 봅시다.

    때론 안듣고,

    때론 안보고,

    때론 말하고 싶지 않을때가 정말 있더이다.

    토요일 입니다.

    잘 지내세요.

    아침에 술국좀 끓여 드시구요. 저도 콩나물에 북어찢어 놓은 것 팍 넣고

    해장국 끓이고 있답니다.

  • 3. 최은주
    '03.9.6 8:49 AM (218.152.xxx.139)

    헉~어제 이사오기전 알았던 동네 아줌마들을
    만나 모임을 했었거든요. 사는얘기 듣고 와서 두서없이
    쓴글입니다. 맥주 조금 먹었는데 무지 먹은것처럼 글짜도 틀리고..
    수정하지 않을래요.
    별일은 없고요.
    술국은 못먹었지요. 시엄니계신데... 빈속으로 출근했답니다.
    경빈마마님댁 술국 먹고싶어요.

  • 4. 능소화
    '03.9.6 9:23 AM (61.76.xxx.54)

    괜찮은 며느님 같던데...
    내가 시엄니라면 술국 끓여준다

  • 5. 이영미
    '03.9.6 10:04 AM (211.250.xxx.2)

    저도 고민과 난관은 많지만

    그려려니~~~~~! 하고 마음먹어요.

    어째요! 세상이... 내 삶이... 그러한 걸....

    안되는 걸 취하려면 그만큼 내가 아픕니다.

    다 때가 있으려니....! 억지로 하지 맙시다.

    항상 하는 이야기 이지만 상황대로

    물 흐르는대로 그리 살아 봅시다.

    때론 안듣고,

    때론 안보고,

    때론 말하고 싶지 않을때가 정말 있더이다.


    경빈마마의 글.
    너무 가슴에 깊이 와 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25 쟈스민님이...모임 주선 한번 하시면 좋으련만... 5 경빈마마 2003/09/06 901
12924 구매한 물건에 하자 없어도 환불되지요? 2 아낙 2003/09/06 880
12923 좀 우울해서요.. 3 여름나무 2003/09/06 904
12922 결혼 후 처음맞는 생일.. 13 청년마누라 2003/09/06 836
12921 사는게 똑같은거 같습니다. 5 최은주 2003/09/06 948
12920 [정보/서울 마포] 고양이의 보은 아직 못 보신분... 1 김새봄 2003/09/05 892
12919 수다 3 완스패밀리 2003/09/05 892
12918 송이버섯 사고파요 5 나혜경 2003/09/05 887
12917 [re] 송이버섯 사고파요 김자연 2003/09/06 897
12916 [re] moon님 딸처럼....아이들의 기발한 말들, 답안들 적어봅시다. 1 만나 2003/09/06 876
12915 중간고사 1 두딸엄마 2003/09/06 882
12914 moon님 딸처럼....아이들의 기발한 말들, 답안들 적어봅시다. 44 jasmin.. 2003/09/05 1,578
12913 아이들 예쁜옷파는 사이트 아시는분 4 민들레 2003/09/05 806
12912 해오름에서 이 책 구입하는 거 어떤가요? 경험있으신 분~~~~~~ 13 블루스타 2003/09/05 1,107
12911 눈병 2 풀내음 2003/09/05 897
12910 베란테스트기가 뭔가요? 2 딸기짱 2003/09/05 955
12909 [re] 답답한 심정에... 2 아루 2003/09/05 887
12908 답답한 심정에... 10 아루 2003/09/05 1,305
12907 욕실 곰팡이 제거... 3 김선영 2003/09/05 892
12906 82cook바이러스... 16 로즈마리 2003/09/05 880
12905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60. 두딸아빠 2003/09/05 653
12904 추석이 다가오니 ... 7 푸우 2003/09/05 887
12903 혜경님의 초록색 글짜가 보고 싶어요. 6 1004 2003/09/05 854
12902 죄송합니다 김혜경 2003/09/05 885
12901 산부인과 가기....(아울러 천안에 좋은 산부인과 있으면 추천좀....) 3 이명희 2003/09/05 904
12900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5 상은주 2003/09/05 882
12899 선배주부님께 여쭤볼께요... 3 내집마련고심.. 2003/09/05 890
12898 제 욕심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건지...(글이 좀 기네요) 6 소심해져서... 2003/09/05 1,046
12897 [re] 진공포장기 써보신분 펠리치아 2003/09/05 986
12896 진공포장기 써보신분 3 펠리치아 2003/09/05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