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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피아노 궁금합니다.

구여운맘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3-08-22 13:16:09
며칠만에 볕을 보니 반갑네요...한데 후덥지근하니 더워서...
혹시, 중고피아노 쓰시는분 계세요?
딸아이가 초등1학년인데 새피아노는 무리인듯해서 중고피아노를
사줄려고 하는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혹 중고피아노 쓰고 계시는분은 답변부탁드립니다.
가격은 알아보니 10년정도 되었는데 1,400,000원선 이더라구요.
도무지 피아노에 대해선 여~~~엉 꽝이라서 말이에요.

IP : 61.80.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3.8.22 1:50 PM (211.204.xxx.187)

    원목이면 사세요.

    요즘 원목값 상승으로 피아노 나무 질이 예전 것만 못하고 소리도 넘 가볍습니다.

    저희집껀 30년 넘었는데, 조율사들이 감탄을 합니다. 악기는 오래된게 좋대요.

    일년에 한 번씩 조율하시구요. 꼭 필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하세요.

    집이 40평 이상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무지 큰 짐이 된답니다. 방 하나는 포기해야........

  • 2. 건이맘
    '03.8.22 3:57 PM (211.188.xxx.184)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요..오래된 악기가 좋은게 저는 피아노는 해당 안되는줄 알았어요..
    제가 쓰던 이제 이십년이 다되가는 피아노를 요즘 건이가 엉터리로 진지하게 두들겨 데길래
    아..요즘은 새것도 무지하게 비싸던데 새걸 정녕 사야하는가 고민했거든요.

    원목이 옛날게 다르긴 다른가봐요..이사짐 센터에서 무서워 하더라구요..
    그 옛날 피아노, 무기라궁..

  • 3. 지인엄마
    '03.8.23 10:50 PM (218.52.xxx.43)

    얼마전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죠. 한달전에 6년된 영창피아노를 1,250,000원에 사고 덤으로 박자기 까지 받았거든요. 저도 새것을 살까 많이 망설였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여기저기 발품을 팔았더니 의외로 만족스러운것 같아요. 아이도 좋아라 하구요.
    결국 아이방에 있던 침대는 베란다에서 찬밥 신세가 됬지만요..
    그래도 요즘 간간히 아이방에서 `여름향기`가 흘러나오면 절로 행복한 기분이 든답니다
    피아노를 꼭 전공시키지 않더라도 꾸준히 몇년을 가리키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가 치고 싶을때 아무때나 칠수있으려면 5-6 년은 꾸준히 가르쳐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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