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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릭스를 이해 못하는건 한두사람의 문제가 아니였나봐여

june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3-08-21 22:43:27
방금 일어나서 티비 보는데 키아누리브스가 나오더라구여.
사회자가 만사제쳐두고 물어본 질문...
도대체 매트릭스를 어케 이해하나고...

자신만 이해하는데 문제가 있냐고 그러니까 사람들 모두 동조 하는 분위기...

사실 저 아직 두번째꺼 안봤거든요.

먼저본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를 연발하길래...

키아누리브스가 열심히 설명하던데...
듣는 사람들은 그래도 이해 안되는듯...

도대체 그 영화랑 차고랑 무슨 연관인지 ....
어서 빨리 DVD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내요...
IP : 172.146.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주부
    '03.8.21 10:51 PM (219.250.xxx.141)

    하하하
    전 메트릭스 리로디드..보고 이해 거의 못하고도..
    굳이 이해하려고도 안 한지 어언 몇 달이 흘렀군요.

  • 2. 클레오파트라
    '03.8.21 11:12 PM (211.194.xxx.237)

    전 왠만해선 영화보면서 안자는데 매트릭스2는 보면서 잤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요즘 영화는 머리를 굴려야 하는게 너무 많은것 같아요.
    아님,제 머리가 많이 굳어버렸는지도...

  • 3. 여우비
    '03.8.21 11:51 PM (211.178.xxx.167)

    천만다행입니다.
    전 이해못하는게 나뿐인줄알고 얘기도 못하고 있었는데.............

    메멘토 역시 만만치 않더군요.

  • 4. 마마
    '03.8.22 1:32 AM (211.169.xxx.14)

    저랑 남편 같이 영화보고 나오면서 꿀먹은 벙어리되긴 처음입니다.
    대게는 와우 멋있다.
    재밌다.
    생각보단...
    머 저런게 영화야.
    이렇게 짧은 표현력이나마 영화표값하는데 그날은 둘 다 묵묵히 주차장으로..
    아들 학원갔다 올 시간 다되었네 하고 총총히....

  • 5. 우렁각시
    '03.8.22 2:32 AM (66.185.xxx.72)

    그 이해 안 된다는 얘기를 ...영어로 보아야 했던 우리 부부...
    우씨..누가 액션이 있는 영화는 대사가 중요하지 않다고 한겨?
    이해안 되면 간만에 키아누 리브스 감상만 하고 오라고??
    거기다 마지막 20분을 남겨 놓고 설*로 화장실 을 들락날락하는 남편 덕에
    선문답대사도 다 놓치고 (ㅜ.ㅜ)
    정신 좀 가다듬자 앤딩자막 올라갑디다...
    결론은 역시 마지막 3부가 나와봐야 뭘 알겠군..입니다.

    메멘토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데도요..

  • 6. june
    '03.8.22 6:09 AM (172.159.xxx.85)

    사실 전 메멘토 넘 잼나게 봤어요. 한국에서 본 마지막 영화였거든요. 아마도 여기서 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우리나라 번역 잘합니다... 두 줄 16자 던가요? 어쩜그리 딱딱 맞춰서 잘 하는지... 멋져요.. 번역하시는 분들.

  • 7. 새벽달빛
    '03.8.22 9:40 AM (211.219.xxx.58)

    네 저도 메멘토 보고 나서 저런 배우가 다 있었네 하는 생각이...
    영화끝날때까지 집중하느라고 머리가 무지 아팠지만서도
    아 그 남자배우 나중에 타임머신에서도 나왔잖아요.
    메멘토 보고난 뒤라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의외로 평범한 영화가 되버려서 @@

  • 8. 딸하나,,
    '03.8.22 4:02 PM (203.231.xxx.63)

    저도 심야에 갔다가 잠만 쿨쿨 자고 나왔습니다. ^^
    그런데, 25살인 막내 여동생은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동네 엄마들을 포함하야 여러사람 이야기를 종합해 본 즉,
    '아줌마'들이 이해하기에 난해한 것 같습니다...
    아줌마하고는 코드가 잘 안맞는듯ㅎㅎㅎ

  • 9. 싱댁
    '03.8.24 3:37 AM (202.156.xxx.132)

    영화광인 우리남편 메트릭스를 보지 않은 (보기 싫어하는)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그 멋진 영화를 안보냐고
    전 시커먼 사람들 나와서 몸의 유연성 과시하는거 그리 흥미 없거든요.
    메멘토요? 2번 봤죠. 그것도 우씨 영어로 쏠랑쏠랑 해대는것을요
    이해될듯 말듯 결국은 남편의 도움을 봤지만, 우리 남편 신나게 떠들며 결론은 이래! 라고 끝내지만 전 아직도 알쏭달쏭이랍니다.
    우리 남편 그 영화 별 다섯개짜리라며 입에 거품뭅니다.
    아마 다음에 또 영화채널에서 하면 꼼짝없이 앉아서 보아야 할겁니다.
    우리 남편의 신나는 해설을 들어가며,,, 우씨 그것도 영어로 들어야 하니 머리 불나죠.
    한국에 들어가면 꼭 한글자막으로 된거 보고 이해를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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