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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민감한건가여∼
그 고모부는 애들아빠보다 두 살쯤위구요. 그리고 저희보다 결혼생활 두뱁니다.
저 결혼할 때 다들 결혼해서 왠만하면 성 안가실꺼다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가까이 사니까 시댁 행사때 꼭꼭 딴지를 거네요.
(1년쯤될 때 저보고 서운하다고 그러데여. 그래 뭐가 서운하냐고 물으니
왈"언니! 꼭 울 엄마생일날 입원해야 했어"_큰애 낳으려 입원했음)
이제는 미운정이라도 들어 괜찮겠다 싶었는데.....
곧 시댁식구들과 놀러가요 콘도도 우리가 잡았고요.
당연히 우리가 손윗니까? 언니로서 잘 준비해서 시댁식구와
잘 보내야지라고 생각했죠. 근데 그게아니네요. 약속날 넘기고
이제전화해서 어쩌고 저쩌고 주저리주저리 읖고나서는 대뜸
"언니 각집마다 물2병얼려서 오고...." "왱∼"
"울신랑이 다 적어났으니 언니는 젓가락, 숟가락만 챙겨와!"
(그저 아무준비 안해도 되니 기쁘다고 해야하나여?)
"언니 우리가 준비하면 어때?"라고 묻고나서
준비해와라 마라하지 않나요?
다짜고짜 언니는 이것만 가져오라고 하니 ∼(울어야 할지?말지?)
우리가 손위지만 항상 끌러간것만 같아요. 이젠 시댁 행사만 있음
시동생도 아니고 시누이 눈치보고 시누이 스케줄에 맞춰요.
이것도 상당히 스트레스네요. 신혼땐 시누이땜시 신랑이랑 많이 싸웠죠.
한두번도 아니고 날다가오면 꼭 엎어치기하니......
약속도 잘 안지키고 꼭 내가 시댁식구한테 바보가 된 것 같아요.
내가 너무 민감하나요?
1. 지금은 익명
'03.8.12 5:08 PM (211.51.xxx.233)아니요.
어떤 얘기든 서로 양자간의 얘기를 들어봐야 하는 거지만...
시누가 좀 문제가 있네요.
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거면 차라리 자기가 다 하던지...-_-
님 참지 말고 얘기를 하세요.. 참는다고 누가 알아 준답니까?
아니예요.. 시자 붙은 사람들 얘기 안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울 손위 시누 아예 작정하고 이사왔는지 울 동네로 이사 오고 난 다음부턴 은근히 간섭하기
시작하네요.
밑반찬 몇개 해다 주면서(전업주부) 반찬 뭐 해 먹냐느니 밥은 해 먹냐느니...
저 멀리 이사갈 계획입니다... -_-;;
님들 욕하고 돌 던지셔도 어쩔수 없지만 안 부딪히는게 상책인거 같아요.
그나저나 저도 시누되면 그럴까요? 동생이랑 저랑 매일 우린 그러지 말자고 결의를 다지는데
저도 시누되면 그렇겠죠???? --2. 마마
'03.8.13 12:41 AM (211.169.xxx.14)대단한 오빠가 나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 할 줄아는거 없어도 그들의 오빠이자 형인 우리 남편이 중심 빡 잡고 있어서
아무도 나 한테 뭐라 못 합니다.
그들의 대단한 오빠,형이랑 사는 여자니까요.3. 민감이
'03.8.13 9:09 AM (211.253.xxx.36)마마님 부럽습니다.
신랑만 자기가 대단한것처럼 자기만 믿고 따르라 했으면서(결혼전)
결혼하고나니 깨갱갱∼ 그래 저까지 깨갱갱∼
언제나 시집간 시누이가 하잔대로 하며 삽니다.
저도 신랑만 중심잡아주면 차라리 시누이와 관계가
훨 수월할것 같은데...... 시댁일도 맘편히 할것같구요...
그래도 울 신랑 아직까지 우왕좌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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