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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한 주말 보내기..

부산댁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3-07-07 10:04:00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해가 갈수록 심해져만 가는 저만의 불치병(월요병)때문에
아침부터 미간에 삼지창 그리고 앉아있네요..

주말내내 늦잠에 돌잔치가서 폭식하고, 음주꺼정,,
한 몇킬로 찐것 같습니다..

일주일내내 규칙적인 생활로 컨디션 회복해서
주말동안 제멋대로 생활해서 사이클 엉망으로 만들고,,
그 담주 다시 일주일동안 원상복귀시키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참,,
어제 친구애기 돌잔치 갔다가 친구들이랑 영화보러 갔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헐크'를 봤네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초반은 지루,, 중반엔 기대감으로 좀 열심히 보려구 하다가,
종반으로 가면 좀 어이없어 지더군요.

딱, 초등학생용이지 싶습니다..
돈은 많이 들었겠더군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그 보디빌더가 연기했던 아날로그식 헐크가 그리웠습니다.
디지털로 만화화 되지않은 좀 더 인간적인 연민이 생기던 헐크였는데..

암튼 주말도 가고
또 열심히 한 주를 보내야겠습니다.
어차피 이번주도 다음주말의 방탕한 생활을 위한 준비기간이겠지만... ^^


IP : 218.154.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무
    '03.7.7 11:36 AM (218.150.xxx.238)

    부산댁이라고 닉네임이 있어서 여쭤봐요. 이번 휴가엔 해운대에 가고 싶거든요. 지난 달에 갔다왔는데 다시 가고 싶어요.
    그런데 갑작스레 결정한 일이라 잠자리가 걱정되어서요. 지난 번엔 한국콘도에서 잤는데요. 이번에 그것도 안될 것같고, 어디 잘 만한 곳 없을까요?

  • 2. 톱밥
    '03.7.7 12:54 PM (203.241.xxx.142)

    저 해운대 살고 있습니다~

    예산이나 숙박업소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일 겁니다.
    특급호텔 말고 근처에, 비록.. 러브호텔이지만 잘만한데 엄청 많고 민박도 드물지만 좀 있습니다.
    한국 콘도 말고 한화콘도도 있고.. 해운대에서 좀 넘어가면 송정에 또 민박집이며 모텔이 있죠.
    아.. 해운대 여인숙도 있더군요. 여인숙은 화장실을 공동으로 쓴다죠?

    전에 아는 사람이 서울서 내려와 방을 구해줬는데
    주말에 모텔은 5-6만원 정도 하더군요.
    근데 방 고를 때 조심. 물침대 원형 침대가 대부분이랍니다.
    그리고 여인숙도 주말엔 2만원이 넘었구요.

  • 3. 부산댁
    '03.7.7 1:32 PM (211.39.xxx.2)

    톱밥님 말씀대로 콘도 말고도 모텔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부산에 살면서도 친구들과 12월 31일이면 해돋이 보느라 종종 해운대에서
    밤샘을 하는데, 모텔도 괜찮은 것 같드라구요.

    가격도 5만원정도구요. 해돋이 볼때도 4만원 정도 줬으니 피서철에도
    그정도면 될것 같네요..

    미리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해 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ttp://tel.hanmir.com/search/114search.php?AC=05&A1=&A2=05&AD=%C7%D8%BF%EE%B4...

    여기 한번 가보세요
    지도보기해서 위치를 보시고 전화예약을 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젤 첫번째 해운장 모텔 위치 정도가 바닷가랑 10분내외 거리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해운대에서 좋은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 4. 참나무
    '03.7.7 2:25 PM (218.150.xxx.238)

    아이데리고 모텔도 괜찮나요? 혹시 남사스러운(?)일이나 생기지 않을까 좀 저어하게되요.
    그래서 깨끗한 민박도 좋고 모텔이라고 해도 목적이 숙박인 곳이 좋은데요.
    그래서 어쭤 본 거거든요.
    그런데 이름만으로는 잠자리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다시 보시면 제언 부탁드려요...

  • 5. 부산댁
    '03.7.7 2:43 PM (211.39.xxx.2)

    아.. 아이가 있으면 그런걱정을 하실 수 있죠..
    그런데 해운대가 관광지인 만큼 여름엔 참나무님 같은 관광객이 많을 것 같아요.
    저두 베니스 모텔이라는 곳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두번인가 갔었는데
    저처럼 일출보러 온 사람들이 많드라구요.

    혹시나 남사스런 일로 온 사람들은 자기자신들이 부끄러워서 피할거란느게 제 생각입니다만..
    한화콘도나 글로리 콘도 같은 경우에는 할인 받지 않고 정가를 다 주면 언제든지 숙박은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제 아는 사람이 콘도업계에 있는데 회원권 가지고 잇는사람은 성수기때 일부러 안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돈이 안된다고,, ^^;;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 6. 참나무
    '03.7.8 10:03 AM (218.150.xxx.238)

    부산댁님! 고마워요. 부산에 잘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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