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심각한 일이 생겼어요..
그많던 머리숱이 반으로 줄어버렸어요...
머리한번 감고 나면 온 사방에 제 머리만 한가득이예요..
예전엔 왠만한 핀으로는 머리 올릴수도 없었는데
이제는 작은핀으로도 머리카락을 다 올릴수가 있을 지경이예요..
빠지면 다시 나겠지 하며 신경 안썼는데
이제는 심각한 고민거리로 자리잡고 있어요..
저 어떡해요.. 이러다 정말 대머리될까봐 걱정되요..
유전적으로 저희는 대대손손 대머리는 없거든요..
특별한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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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떡해요...
카페라떼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3-07-06 17:37:45
IP : 211.202.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unny
'03.7.6 5:48 PM (211.200.xxx.99)제 친구중에도 카페라떼님과 같은 경우가 있거든요.
일단 병원에 가셔서 원인진단을 해보시면 치료법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집안에 유전적인 문제가 없다면 대머리 될리는 없으니까.. 더구나 여자분은... 걱정마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에 호르몬 이상이 생겨도 일시적으로 탈모가 일어난다고
들었거든요.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제 친구는 지금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2. 고참 하얀이
'03.7.7 12:58 AM (24.76.xxx.169)울 신랑보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확실히 많이 빠지던데요.
울 신랑 대처법은...
1. 샴푸는 순한걸로 쓰고 완전히 씻어낸다.
2. 돼지털 브러쉬를 사서 아침마다 10분씩 두드린다.
3. 검은 콩 & 검은 깨를 많이 먹는다 ; 한참 많이 빠질 때는 아침에 밥대신 검은콩이랑 검은깨 섞어서 쪄서 갈아 마셨어요.
그리고, 혹시 머리를 너무 당겨 묶지는 않으시나요?
머리를 늘 같은 위치에 묶거나 너무 당겨서 묶어도 탈모 원인이 된데요.3. 카페라떼
'03.7.7 8:30 AM (211.202.xxx.87)감사해요..
저도 병원도 가보고 브러쉬로 두드리며 맛사지 해볼래요.
다시 내 머리숱을 찾을수 있다면 다 해볼래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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