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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은 12시 되기 5분 전..
임소라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3-07-05 00:06:56
역시 시험기간에는 긴장이 됩니다.. 저야 이 긴장감을 즐기지만 시험을 싫어하는 애들은 피말리는 기분이
라고 안 좋아 하더군요.. 시험 좋아하는 제가 별종인가요?
졸음도 깰 겸 자세도 펼 겸 겸사겸사 들어왔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네요!!
집안 식구들 모두 티비보고... 확실히 무관심한 식구들이에요... 슬퍼라~~~
딱히 할 말이 없지만.... 그냥 주저리주저리... 거려보자면... 오늘은 네과목을 시험 봤죠...
일교시 수학, 이교시 한문, 삼교시 미술, 체육.
수학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기대를 산산조각 냅니다... 오르긴 올랐는데.... 죽어라고 공부한 활용은 겨
우 한두문제정도?? 점수는... 차마...
한문은 그럭저럭 봤습니다. 수학에 치여서 공부를 안 했더니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것 같은데.....
오르든 내리든 한 2점쯤?? 한가하죠?? 2점이면 거의 20등 차이 나는데.....
그나마 미술하고 체육이 낫네요... 미술은 다 맞고 체육은 하나 정도 틀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두개는 아마 구십점이 넘을 듯...
그래도 오늘 본 시험 중 칠십점대는 하나도 없으니 다행이에요.
내일은 두번째 고비인 과학하고 별 것 아닌 도덕이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저보고 시험 잘 봤으면서 못 본척 한다고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는데......
머리도 지끈대고........ 감기는 다 나았지만 괜스레 빛에 민감해져서 아예 안대를 착용할 정돕니다...
평소같으면 잠자리에 들 시간이지만 잠이 들 생각도 안하네요......
이러다가 불면증 걸리는 거 아닐까요???? 평소에는 점수에 신경 그렇게 많이 안썻는데......
쓰기 시작한건 금요일인데 쓰고 나니 토요일이네요...........
주무시고 계실 수 있지만 좋은 하루 되세요~~
IP : 218.235.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7.5 12:27 AM (218.51.xxx.117)소라님 수학공부 열심히 하세요. 울 딸, 이화외고 영어과 다녔는데 1,2학년 때는 바닥에서 빌빌...그러다가 고3 올라가서 자리를 잡더니 수능에선 제법 했어요, 그 이유가 수학이에요, 울 딸, 수학이 젤 쉽대요, 별종이죠? 편해대요, 진짜 웃기죠??
근데 수학만 잘 하면 정말 고3이 편해져요...올 여름 수학 정복의 여름으로 정해보심은...2. 아짱
'03.7.5 12:29 AM (211.170.xxx.191)시험 보느라 고생이 많구려..
지난 시험일랑 빨리 잊어버리고
시험의중압감을 떨쳐버려야 집중이 잘 되는 법..
마음을 비우시게..3. 경빈마마
'03.7.5 12:36 AM (211.36.xxx.26)임소라씨는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구 성숙해라!
기특도 하구!!!
미래의신부님! 화이팅!!!4. 꽃게
'03.7.5 10:58 AM (211.252.xxx.1)저두 학교 다닐때 수학이 젤 쉬웠어요.
어려운 문제를 쫘르르 .... 풀어 놓고 답이 딱 맞아 떨어졌을 때의 기분이란...쾌감을 느끼는 거죠.
그런데 이 수학을 울아들은 왜이렇게 못하는지...
소라님 수학은 즐기면서 하면 아주 재미 있거든요.
매일매일 해보세요.
기특한 소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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