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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쭈니랍니다....(파마했어요..)

쭈니맘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03-06-06 02:44:52
쭈니가 파마를 했답니다..
처음 소개하는거라 이쁜 사진 올려야 하는데,
미용실에서 찍어준 사진이 넘 웃기기도 하고 해서 올려봅니다..
퍼머하는 것이 좋은지 가만히 있더라구요..
남자아이라 파마시켰다고 손가락질 할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귀엽더라구요..뽀골뽀골하니깐...
장정구같기도 하구...
왠 아주머니 한분이 오신것 같기도 하구....
IP : 61.40.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현
    '03.6.6 3:22 AM (218.50.xxx.177)

    너무 귀여워요.
    전 쭈니맘님이 사실 제친구가 아닌가 했었어요.
    제친구아들내미도 별명이 쭈니라서^^

  • 2. 고참 하얀이
    '03.6.6 4:20 AM (24.76.xxx.169)

    아, 귀여워....
    머리도 딱 이쁜 정도만 곱슬거리네요.
    입술 앙 다물고 딴청부리고 있는게 넘넘 귀여워요.
    쭈니는 몇살인가요?

  • 3. 해야맘
    '03.6.6 10:48 AM (218.48.xxx.33)

    넘 귀엽네용~ ^ ^
    근데 미용실이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저도 해야 파마해주고 싶거든요

  • 4. 김혜경
    '03.6.6 11:03 AM (218.51.xxx.68)

    여자 아이 아니에요??넘넘 이쁘네요.
    예전에 울 조카(지금 고1) 생각나네요.울 조카 쭈니만 했을 때 웨이브 굵은 파마를 한 남자아이가 너무 이뻐서 울 엄마보고 파마 좀 시켜보라니까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그 어린왕자 파마를 해서, 한동안 별명이 어린왕자였는데...
    쭈니 보니까 조카가 보고 싶네요, 벌써 대입준비하는 정신없는...

  • 5. 쭈니맘
    '03.6.6 11:19 AM (61.40.xxx.117)

    좋은 글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쭈니는요..4살이구요 32개월이랍니다..
    파마한 곳은요..
    지아모라고 압구정동에 있는 어린이 전용 미용실이구요..
    그런데 넘 비싸요..그래도,서비스는 좋답니다..친절하고..
    아이들 목욕 공간도 있고..참 현대 백화점 카드 지참하면 10%DC해준답니다

  • 6. 채린
    '03.6.6 2:55 PM (216.232.xxx.53)

    정말 귀엽네요...정말 세살, 네살 요때가 젤루 귀여운듯해요^^

  • 7. orange
    '03.6.6 3:08 PM (218.48.xxx.63)

    파마 잘나왔네요... ^^ 농담임다....
    근데 넘 귀여워요.... 쭈니 넘 잘생겼어요...
    뿌듯하시겠습니다...
    저도 울 아들 머리 회색으로 해주구 싶은데 울 남편.. 내가 그랬다가는
    아마 엄청 혼날 거 같아서 못해줍니다.
    쭈니 보니까 울 아들도 해주구 싶어요....
    곱실곱실한게 넘 이쁘네요...
    압구정동 어딘지 가르쳐 주세요...

  • 8. 박은희
    '03.6.7 12:29 PM (220.81.xxx.210)

    아주 귀엽네여^^
    울 16개월 딸래미는 미용실 갈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 실정인데...ㅠ.ㅠ
    백일지나 땀을 하 흘려서 박박 밀어줄 때는 가만히 아주 조신하게 가만히 있더니만
    좀 커서 돌 때쯤 손질하러 미용실 갔다가 저 혼비백산해서 왔자나여...
    근 40분을 어찌나 죽는다고 울어대던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이 별 손질한 것도 없이...
    얼마나 진땀을 뺐는지 몸무게 확 줄었을 겁니다.
    그 이후론 무섭습니다...
    머리카락이 아직 묶을 정도로 자란 것이 아니라서 정말 못 봐줍니다. 가관이져.
    현재는 묶어 줄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릴 뿐이랍니다...
    글고 대전엔 어린이 전용미용실 있던가여?

  • 9. 캔디
    '03.6.7 1:05 PM (24.64.xxx.203)

    머리 너무 너무 잘 나왔는데요. 정말 잘 어울려요!!
    저희 아들도 넘 파마 해주고 싶은데,
    얼굴이 눈쪽부분에서 옆으로 무지 넓거든요. 안그래도 사람들이 무슨 만화에서 본 누구 같다고
    이름이 생각안난다 그러는데,
    거기다 파마까지 하면 정말 웃길것 같아서..

  • 10. 푸우
    '03.6.7 2:49 PM (218.51.xxx.32)

    에구 예뻐라..딸내미라고 해도 믿겠네용..^^
    우리 현우도 크면 머리를 좀 예쁘게 해주고 싶은데요..근데, 앞에 가마가 있다는거 아닙니까..
    나중에 원망 많이 들을 것 같습니다.
    그걸 어떻게 해야 하죠? 쭈니처럼 파마하면 더 가마가 돋보일 것 같고..
    에구 지금부터 걱정이네용...

  • 11. 옥시크린
    '03.6.7 5:49 PM (220.91.xxx.53)

    장난끼가 눈에 서린게 넘 귀엽네요..^^
    에휴~~ 난 언제 낳아서 저렇게 키우나.....ㅡ.ㅡ

  • 12. 호이엄마
    '03.6.8 12:33 AM (218.50.xxx.53)

    쭈니가 얼마전에 아파서 뱅원 댕겨왔떤 그 쭈니 아닙니까???
    모델이구먼~ 아 우리 호이가 최고라니깐 다들 왜 허접한 사진들 올리십니까? 음하하
    농담이구요 미남이네요... 지금부터 관리 잘해주세요~~ 표정연기 지도하시구요 *^^*

  • 13. 쭈니맘
    '03.6.8 3:05 AM (61.40.xxx.128)

    맞아요..호이엄마..
    울 쭈니 입원했을때 걱정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덕분에 저 잠정적으로 일 그만 뒀답니다...
    폐렴 이후에도 자주 감기가 걸려서요...
    많이 야위었고 해서요...
    호이 정말 함 보고싶네요..공개해주세요^^

    제가 갔던 어린이 미용실은 지아모 (www.jiamo.co.kr)이구요.
    압구정동 광림교회 근처인데, 신사 중학교 근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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