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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시큼거리는데...우짜죠?
젖먹이니까 약도 파스도 쓸 수 없는데, 어떡하죠?
아무래도 아이가 크니까 손목에 무리가 간 것 같은데...
침맞는 건 너무 겁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민간요법 뭐 없을까요? 선배님들!!
친정엄마 한테 말하면 걱정하실까봐 못 물어보겠고...
1. 김지원
'03.6.5 10:19 AM (61.248.xxx.192)저도 그런적있어서 의사샘한테 한번물어봤더니 약은없고,그손목왠만하면 안쓰는게 약이라공..
그리고 찬 찜질(의료기기점가면 찜질팩있는데 냉동실에 좀넣어놨다가 하시면 좋을꺼예요)을
자주하라하셨어요.그리고 전 비타민 같은거 꼭꼭 먹고 그랬어요..어서 나으셔야할텐데......2. 현승맘
'03.6.5 10:19 AM (211.41.xxx.254)저도 애낳고 나서 손목에다 무릎 관절이 그렇게 아프더라구요..
한약을 먹고 나니까 좀 낫던데, 약발이었는지, 아님 그 이후로 복직을해서
애를 안봐서 그런건지는 잘모르겠네요.ㅋㅋ
일단 아이가 더 크면 무리가 더 갈거 같은데, 조금 아플때 얼렁 치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친구는 아이보다 허리가 아파서 쓰러졌는데 침맞고 나니까 요새는 살만 하다고 하네요3. 해야맘
'03.6.5 10:49 AM (218.48.xxx.33)진짜로 약이 없다고 그러던대요
저 해야때 손목이 넘 아파서 한의원 갔었는데 침맞아도 계속 일하면 효과 없고
손목 쓰지 말라고만 하시대요
의사샘왈 애엄마들은 다 아파여~ㅜ.ㅜ
애기 안을때 팔을 번갈아가면서 쓰고 가능하면 집에서도 캐리어나 아기띠로 잠깐씩 해주고
...열심히 놀아줘서 안아달라고 안하게 미리 수를 쓰고...
그랬던 것 같네요
돌지나고 걸음마 많이하고 그러니깐 자연히 손목 아픈게 사라졌다가 둘째 낳으니까 또 아프네요
손빨래 같은 건 정말 삼가하세요
집안 걸레질도 남편분 많이 시키세용~ ^ ^;;
저 큰애때 천기저귀 쓰고 빨래를 그때 그때 손으로 해서 더 아팠지용
그땐 젊어서리~
지금요? 지금은 어깨 손목 다리까 다 아퍼용 ㅠ.ㅠ
현우 뒤집는다니깐 부럽네요
굉장히 똘똘하게 생겼어요~
호야는 5개월은 되야 뒤집을 것 같네요 ㅜ.ㅜ4. 부산댁
'03.6.5 10:52 AM (211.39.xxx.2)제친구도 애 둘 낳고 나더니 몸이 만신창이라고,, 특히 손목이 많이 시리대요.. 특별한 약은 없구
윗분 말씀대로 최대한 손목을 안 쓰고, 압박붕대 둘러놓으면 힘이 덜 들어가서 편하대요..
그리고 통증이 있을 때는 무우를 얇게 슬라이스 해서 붙이고, 떼고 새로 붙이고,, 하면 훨씬 덜하대요...5. xingxing
'03.6.5 3:32 PM (211.203.xxx.159)푸우님, 저번에 유모차 때문에 쪽지 주고받았었는데 기억하시는지...
저도 지금 손목아래로 손가락 마디마디 쑤시는데 어쩜...
손도 손이지만 어깨나 목도 많이 아파서 되도록이면 컴퓨터 앞에 앉는 걸 자제해야 하는데,
82cook에 중독이 되어서...ㅋㅋㅋ..
첫째 낳고 한참 힘들다가 좀 나아지는 듯 하더니 둘째 키우다보니 또 그렇네요.
심할 때는 칼질도 못 하고, 아파서 잠도 못 자고 했는데, 많이 힘들 때는 역시 손목 안 쓰고 쉬는게 좀 낫더군요.
얼마 전 관절염에 대해 하는 프로그램에서 보니 파라핀 요법이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조리원에 있을 때 손발에 해보니 괜찮았던 것 같아요. 찜질팩 같은 거 이용하면 될 것 같은데요..
아기 돌보고 집안 일 하다보면 손을 안 쓸 수도 없고...
연세 드신 어머니께 아프다고 투정할 수도 없고...
엄마가 되고나니 체력이 우선이더라구요..6. 아기맘
'03.6.5 5:25 PM (211.169.xxx.154)지도 아기돌지나면 괜찮을줄 알았건만 아직도 손목시큰, 발가락시려움...
인터넷보느라 마우스계속 쓰느라고 그런것같아서 좀이라고 괜찮을까시퍼서
마우스에 부치는 클릭패드도 사고,
한의원 알아보고 있는데 약값이 60만원이래서 (며칠치인지 모르지만..)놀라고 있는중이에요.
그것도 60만원에 끝날지 120만원이 들지 모르니깐요.7. 김혜경
'03.6.5 8:02 PM (211.178.xxx.83)침 좀 맞아보세요.
8. 푸우
'03.6.5 9:30 PM (218.237.xxx.40)왼손만 다행히 시큼거리니 그나마 다행입니다요..
찜질 열심히 해봐야 겠어요..
침 맞으려니까 그 공포감이 더 한 것 같아서요..9. 한울
'03.6.5 11:26 PM (218.50.xxx.66)정말 손목 조심하셔야해요. 특히 여름철에는요.
전에 컴퓨터로 작업하는 일을 하다가 손목이 그것도 양손목이 모두 아픈 적이 있었는데요.
너무 아파서 견디다 못해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갔었는데요. 저 그곳에서 태어나서 그렇게 커다란 침은 처음봤다 아닙니까!!!
한의사분 처음엔 조그만 침부터 놓아보시더니, 침이 안들어가니까 아주~~~커다란 침으로 마구 놓아버리시더군요.(전 지금도 사람 손목에 그렇게 커다란 침이 잘 안들어갈 수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그런데 왼손목에는 그것도 안들어가는거에요. 고민고민하시던 한의사 선생님, 근엄한 표정으로 뜸을 한 번 떠보자고 하시더군요. 작게 뜨면 자국이 남지 않으니까 걱정 말라면서요.
한 손목엔 커다란 침을, 또 한 손목엔 아주~~아주 작은 뜸을 여러 개 뜨고 앉아있자니 한순간 한심한 제 자신이 불쌍해지더군요.(아니 미련했죠. 병원 안 가려고 버티고 버텼으니)
한의사분 마지막으로 한말씀 하시던것이 아직도 귓가를 맴돕니다.
``왼 손목 다시 한 번 고장나면 이젠 방법이 없습니다.``(아이구머니나)
저도 한 마디 남기고 싶어요.
``아프면 버티지 말고 곧바로 병원 갑시다. 82쿡 가족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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