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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양복,넥타이,와이셔츠, 캐주얼... 조언좀...
전 직업이 비서이긴 하지만 왕세련에 이런거랑은 좀 거리가 멀고
그나마 같은 옷 이틀 안입어야지 단정하고 부시시하지말잔 신조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여자옷에 더 관심이 많아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여자들만 뚫어지게 보고...
각설하고.
남자옷에대한 감각이 전무하답니다. ㅡ.ㅡ 불쌍한 호이아빠는 그나마 인물은 괘안치만
부인이 잘 못챙겨줘서 아주 히쭈구리에 추레한 그런 아저씨가 되가고 있답니다.
남자양복은 왜 거기가 거기이고 와이셔츠도 왜 다 같아보이며 넥타이또한 왜 제가 고르는건
다 이상하다고 하나요?? T.T
좋은 노우하우나 그냥 신랑분들 어케 챙겨입히시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언제가 그런 감각이 생길런지 고민입니다. 참 요리도 못하는게 센스도 빤쓰네여...
화창한 날 우울한 호이임돠
1. 김현주
'03.4.16 5:18 PM (220.83.xxx.112)사실 저도 5년차지만 센스가 없어서
신랑이 한참 불쌍하죠.
그래서 전 일단 와이셔츠를 일주일정도 (매일)
바꾸어 주구요. 넥타이는 가까이 사는 언니 그러니까
형부꺼랑 바꿔가면서 변화를 줘요.
저보다는 언니가 센스가 좀 있어서...
주위에 친하신분 계시면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항상 새로 사는 부담도 좀 덜으시고...
행복하세요. 정말 날씨 화창합니다.2. 김혜경
'03.4.16 9:03 PM (211.201.xxx.228)와이셔츠를 살 때 아예 넥타이를 같이 사세요. 예를 들어서 블루 계열 셔츠를 사면 아예 거기에 맞춰서 타이를 사시면 좀 편하죠.
그리고 남자옷 거기서 거기에요, 그냥 다림질이나 잘 해서 내보내세요. 예전에 제 옆에 앉아있는 남자 동료, 아내가 전업주분데 단 한번도 다림질 안된 셔츠 입고 다니는데 참 불쌍해보이더라구요, 넥타이 색이 잘 안맞는다 그런걸로 남자 후줄근해보이지는 않아요. 바지가 쭈글쭈글하고 셔츠는 세탁시 탈수자국 그대로고, 그런게 후줄근해보이죠.
너무 걱정 마시구요, 우울해하지 마세요.인물 잘생긴 남자는 얼굴 자체가 경쟁력이니까 셔츠나 넥타이는 뭐 좀 색이 안맞아도 괜찮아요.3. 현승맘
'03.4.17 9:47 AM (211.41.xxx.254)글 읽다 갑자기 궁금해져서요...혹시 양재동에 사시지 않나요? 아들래미 26개월된....
4. KY26
'03.4.17 9:49 AM (211.216.xxx.66)사실 결혼하기전엔 제가 울 남푠옷 살때마다 골라주고
만날때 티는 머입고 바지랑 신발은 어떻게 해라 하면서 챙겼는데
같이 사는 지금은 출근할때 내옷 마춰입기두 힘드네여
저두 신경쓴다고 쓰는데...
작년까진 와이셔츠는 거의 흰색이 유행이였어여
삼성카드 CF에서 정우성이 입었던
감색(곤색)양복에 흰와이셔츠 스카이블루넥타이
근데 올봄부터 스트라이프무늬있는 와이셔츠가 많이 나왔던데
색두 화사하게 넥타이두 핑크 같은것두 많이하구
근데 유행따라 하기엔 집안 경제 사정이 안좋아서
양복살때 전 감색을 추천해여
검정색은 평소에 입으면 칙칙해보여서
근데 감색은 세련되 보이구 상가집 갈때두 크게 무리업구
와이셔츠는 흰색 몇개루 바꿔입구
대신 넥타이 색에 신경써여
비싼거말구 백화점 행사장에 가면
이만원정도면 살수있거든여 요즘은 경기가 나빠 셔츠보다 넥타이
매출이 올랐다네여
넘 횡설수설했네여5. 호이엄마
'03.4.17 11:13 AM (211.46.xxx.93)현승맘님.. 맞아요 양재동 살다 일산으루 이사갔어여... 게다가 26개월...
뜨아 스토커다..
근데 돌잔치땜에 한참 공부할때 그때 해오름에서 우리 잠깐 연락했던적 있는거 맞죠?
(우리 아들 한현승)
만약 맞다면 방가방가 경사났네 아들 잘커요?6. 현승맘
'03.4.17 11:38 AM (211.41.xxx.254)우째 이런일이...ㅎㅎㅎ 맞아요..
직업이 비서라는 말씀에 언뜻 스치더라구요.. 입지가 점점 좁아지네요..
우리 아들래미 잘크고 한참 말썽피우고 다닙니다..그쪽 현승이도 그렇죠?
친정이 그쪽이라고 하시더니 이사를 가셨구만요. 저희 친정도 행신동으로 이사갔는데.....
.......
그때 돌잔치는 잘 끝내셨나요? 저희는 음식이 모자라서 난리가 났었어요
음식만 아니였담 아주 만족스런 행사였을텐데, 무지 아쉽더라구요..
.... 하하..여기서 또 만나니 무지 반갑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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