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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 바지

김화영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03-04-15 10:36:31
제가 오늘 입고 출근한 면바지에
먼지가 쬐금 묻으니까 완전 `작업복' 같습니다.
남편이 선물로 아울렛에서 사다준 캘빈 클라인 바지.
야구모자에나 어울릴법 색깔도 고등학생 교복같은 곤색인데
제 스타일과 거리가 멀어 옷장안에 두고 보기만 했지요.
그러다 어느날 입었더니
우와 우와 너무너무 편합니다. 압권은 100%의 순면감촉. 게다가 물빨래!!  
연 나흘 이것만 입고 회사 왔습니다.
일하고 살림하고 애들 키우는게 중노동이니까 이런 작업복 바지가
어울리나 봅니다.  
`아줌마 다 됐구나..... 조금만 더 있으면 몸뻬 입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몇개 더 사야 겠습니다.
캘빈 클라인 너무 비싸서요 싸게 파는곳 없나요?
아니면 좀 저렴한 가격이라도 이런 바지 파는곳.
참고로 저는 백화점 의류매장 여유잡고 쇼핑한게
5년도 넘었나요? 가물가물합니다.
그래서 요새 뜨는 브랜드가 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IP : 210.113.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y26
    '03.4.15 2:39 PM (211.219.xxx.249)

    요즘은 청바지가 유행이라던데
    사실 요즘 브랜드가 넘 마니 나와서
    전도연이 입구 나와던 콕스라는 브랜드두 유행이구
    EXR이랑 A6 암튼 잘 모르는 브랜드 뿐이더라구요
    근데 유행따라 다살순 없구
    전 지다오노 면바지 주로 입는데
    가격에 비해 원단두 좋은것 같던데

  • 2. 새봄
    '03.4.15 5:21 PM (61.78.xxx.222)

    상설할인매장에서 exr면바지를 하나 샀는데 3계절은 입을수 있을거 같아여..
    올1년은 이걸루 때우게요..애가 있어서 스커트나 힐은 안신은지 오래 됐어요..
    나두 다리 라인 드러나는 청바지에 하이힐 신고 다니고파..

  • 3. 김혜경
    '03.4.15 7:48 PM (218.237.xxx.16)

    에이 화영님 같은 바지를 나흘씩이나...너무 하셨네요.
    Y모씨 옆구리 꼬집으세요, 오는 토욜 옷사러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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