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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으로 맛난 아침을....^______^

박현수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3-03-21 17:41:39
어제 저녁에 버섯을 들고 퇴근을 했죠..
남편 버섯밥해주려구..
그런데 퇴근하면 넘 배가 고픈데 집에 먹을거라곤 한개도 없는거있죠...
그래서 남편이랑 이동갈비 먹었어여....ㅋㄷㅋㄷ

오늘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서..버섯밥을 전기밥솥에 앉히구...머리감구..정신없이 왔다갔따..
글구 된장찌개를 끓였어여...
양파랑 호박이랑..청양고추(1개)..느타리랑...
밥이 되어서 뚜껑을 연 순간..정말 황홀 그자체더라구여..
우와~~~
향이랑 맛이랑....하여튼 예술로 승화시켰어여..
된장찌개는 이루 말할수도 없구여..
정말 오늘아침은 간소하면서 훌륭한 식사였어여..
남편이 흐뭇해하는걸 보니..행복..
출근할때 가벼운 맘으로 .....왔어여..
하여튼 고맙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버섯전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여...
IP : 220.72.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3.21 9:10 PM (211.178.xxx.213)

    정말 맛있죠?

  • 2. LaCucina
    '03.3.21 10:19 PM (172.170.xxx.164)

    아웅..부럽습니다 ^^
    저도 정말 버섯 킬런데 이곳에서 느타리는 어딨는지 새송이는 어딨는지...그리고 작은 악보가 모여 있는 듯한 팽이 버섯....
    요긴 양송이 버섯이랑 팽이 버섯 비슷한데 엄청 큰..손바닥 만한 버섯..이름이 뭔지 모르겠슴다..그거 밖에 없어요... ㅡ.ㅜ 흑흑...
    맛있게 드세요 ^^ (아니 벌써 드셨겠네요...) ^^

  • 3. 김화영
    '03.3.22 5:08 AM (220.85.xxx.141)

    저는 `버섯으로 맛난 저녁을'입니다.
    오늘 저녁에 해봤는데 정말 성공적으로 잘 됐어요.
    문제는 배고픈 두 아이들 챙겨먹이는게 급해서 양념장 없이 두부 찍어먹던 간장에 파.참기름만
    넣어서 약식으로 먹었다는 거죠.
    기름기가 없어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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