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의 초등학교 입학..;

[제민]

자녀분이 입학하셨다고..;
저도 제동생이 입학했습니다..

혹시 기억나시련지..
노란머리의 꼬마 남자아이를.. ^-^;;

영훈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했죠..
작은 누나를 닮았는지...;;
전 안그랬는데.. (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벌써부터 학교가기 싫다구.. 징징 댑니다..

제 크나큰 소원중 하나가..

막내 엄마들이 급식당번해주잖아요?.. (요즘은 아닌가요;)
그때 엄마대신 가서 우리 막내 밥 퍼주는게 소원이었는데..

미국으로 유학오는바람에-_ㅜ.. 원통합니다..

오늘 입학이라는데..

어제인줄 알고 전화해서.. 입학축하한다, 짜샤~ 이랬다가..
바보누나 소리만 된통 먹었습니다.. 허허허 -ㅁ-;;;;;


우리 이쁜 현민이 입학 축하합니다..;; (자축;;)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여러분, 입학축하해용~ ^-^*


p.s 이 녀석.. 앞니 빠졌대요~ 캬하하하 -ㅁ-~~~~~~~;;
      

교복사진이랍니다..;      
저 다닐적 저희학교 (은석초)랑 비슷한 교복인거 같아서 정감느낍니다;; 허허;


p.s 2. 저 교복 맞출적.. 여자아인줄 알고 원피스를 내왔다는..... -_-;;



  

[LaCucina]

크크..제민님 글은 언제나 봐도 재밌어요.
동생 입학하면 맛있는거 사주는 것도 아니고 가서 밥 당번으로 밥 퍼주고 싶으시다고요?
참 인상적입니다. 그 부분 ^^

축하해요.^^
제 사촌 동생도 이번에 예일초등학교인가 거기 입학한다던데...

[김수연]

학교가면 여자아이들한테 꽃미남이라구 인기 쨩이겠네요^^

[김혜경]

제 눈엔 여전히 소녀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