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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우유...

1004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3-03-03 17:19:42
어찌어찌 해서 200짜리 우유가 상한게 하나 있었어요. 우유로 세수하면 좋다고, 상한 우유는
더 좋다고 해서 한 이틀 저녁에 냄새 나는거 참고 세수 했죠. 그리고 제 얼굴은 홍역하는
꼬마 얼굴처럼 빨간꽃이 피었습니다. 챙피해서 며칠 외출도 못하고...
제가  멍청한건지...
상한 우유로는 절대 세수나 목욕하지 마세요.
IP : 211.196.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3.3 5:34 PM (211.201.xxx.6)

    저런....
    어떡해요!!

  • 2. 김수연
    '03.3.3 10:45 PM (211.204.xxx.251)

    위로해줘야 하는데, 왜 자꾸 웃음이 나올까요.. 어쩐지 단편시트콤보는 것 같아서..ㅋㅋㅋ
    죄송,.,,죄송,,,

  • 3. LaCucina
    '03.3.3 11:46 PM (172.136.xxx.229)

    흐힉 ㅡ.ㅡ;;
    그게 맞긴 해요. 상한 우유로 세안하면 피부 좋아진다고...그런데 천사님 우유는 유통 기한이 심각하게 지났나요? 아니면 천사님 피부가 정말 예민하신가봐요.
    얼굴에 머 바르지 마시고...티트리 같은 소독되는 걸 발라보세요.

  • 4. 김효정
    '03.3.4 9:39 AM (61.251.xxx.16)

    어,, 저두 신경안쓰고 지내다보면 우유가 날짜 지나있고 그래서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그걸로 세안하거나 화분에 주면 어떨까 싶었는데
    어디에선가 그런 우유는 피부에도 안좋고,
    화분에도 안좋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그 후에는 조금 아깝지만 날짜 지나면 그냥 미련없이 버립니다.

  • 5. 사과국수
    '03.3.4 9:56 AM (211.193.xxx.35)

    심하게 상한우유는 좀 그렇구.. 하루나 이틀? 겨울엔 삼일정도 냄새가 심하지않은 경우에는 세안할때 마사지해도 좋은데... 근데 우유는 화분에 주면 안좋데요.. 썩는냄새가 나고 흙이 죽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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