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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조금 남은 국이나 찌개 버리세요?
라면을 사리로 찌개에 넣기도 하잖아요.
의외로 먹어보면 라면과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
어제는 남은 비지 찌개 에 너구리 한마리 끓여 해치웠는데 더 깊은 맛이 나는거 같아요.
예전에 된장맛 나는 라면도 잠시 있었는데 매일 먹는 된장 찌개도 이렇게 해보면 좋을거 같네요.
혼자 점심 간단히 드실때 한번 시도 해 보세요.
기존의 냄비를 사용 하니 설겆이거리도 하나 준답니다.
참, 스프는 조금 덜 넣어야 해요. 찌개나 국이 간이 되어 있으니까요.
1. 때찌때찌
'03.2.26 10:56 AM (211.106.xxx.124)미역국이나 된장찌개에두요?..음....
이마트에 가니까.. 라면사리용으로 면만 따로 파는게 있더라구요..스프는 없구.
저희두 5개짜리 한묶음 샀는데..아직 먹지 못했어요.
곰국에 라면끓여먹어두 맛있는데.....2. 나혜경
'03.2.26 11:02 AM (61.81.xxx.115)아주 조금 남은 음식 뒷처리 하는 의미라 사리만으로는 안되구요,
너구리는 자체에 미역, 다시마가 들어 있으니까 미역국에 넣어도 될거 같아요.
제경우는 라면도 좋았어요.
글쎄요, 어쨋든 제 입에는 그냥 라면만 끓인거 보다는 더 깊은 맛이 나는거 같구요.
근데 곰국에 라면을 넣기도 하는군요, 저는 당면이나 국수만 먹어 봤는데...
그리고 당면도 사리용으로 따로 팔더라구요. 이미 아시겠지만...3. 흑진주
'03.2.26 11:45 AM (203.236.xxx.2)네, 저도 모든 국이나 찌개가 조금씩 남으면 라면을 끓여 먹는답니다. 영양이나 맛 면에서 그냥 라면보다는 훨씬 낫지요. 동태찌개 남은 것에 물 조금 더 붓고 김치 좀 넣고 라면을 끓여도 맛있고, 암튼 국물 종류 그냥 버리면 하수 오염이 되지만 잘 먹으면 훌륭한 한끼가 되지요.
4. 현승맘
'03.2.26 3:48 PM (211.41.xxx.1)나도 끓여 먹어봐야지 !! 맛있겠당....
5. 원교남
'03.2.26 10:18 PM (211.215.xxx.44)저는 떡국떡 넣어서 끓여 먹어요.
제가 워낙에 떡국을 좋아해서요,
육개장, 된장찌개,김치찌개, 미역국,,,모든 국이나 찌개에 떡국용 떡도 잘 어울리더라구요,6. 민희정
'03.2.27 6:21 AM (12.236.xxx.88)신선한 충격입니다.
전 한번도 그런생각 안해봤거든요.
정말 해봐야할 것 같아요.
전 찌개 기타 다양한 국거리가 남았을 경우 김가루,계란,당근,양파,참기름을 넣어
볶아먹어요. 감자탕에 밥비벼먹는 것보다도 맛있어요.
당근,양파썰기 귀찮으면 그냥 나머지만 넣어 볶아보세요.
환상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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