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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병이냐면 그것이 ....치질요....
둘째 가졌을때부터 아~주 심해졌어요.
팔뚝에 종기난거같음 벌써 병원같을것인데 좀 그렇쟎아요.
가야지하고 결심하고나니 하루가 급한것이 마음이 조급해지는거 있죠.
몇년을 그냥 지냈으면서도요.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서초동인가에 있는 대항 병원과 잠실의 한솔병원,
이 둘 중 하나로 가야겠다 싶네요.
혹시 경험있는 분들 조언 좀 들을수 있을까 해서요.
요리 싸이트에다가 이게 웬일이래요?
1. lynn475
'03.2.14 11:17 PM (218.157.xxx.149)치질.
그거 안챙피한 병이랍니다.
장이 남보다 좀 길어져서 항문으로 튀어나온거랍니다.
나두 둘째 임신중에 죽도록 힘들게 하더라구요.
항문 밖으로 튀어나온거믄 숫치질, 항문안에 잇으믄 암치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치질에 젤로 안조은건 쪼그리구 오래 앉아잇는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혹사하믄 더욱 심해지는 거랍니다.
늘 따듯한 물로 좌욕을 하세요. 매일 매일, 하루에도 자주하는게 조아요.
좌욕은? 아시나?
피곤한데 온몸을 욕조에 담그고 싶을때, 그러나 시간이 없을때도 좌욕은 기분을 70%까진 회복시켜준다는 그 좌욕.
수술을해도 재발 가능성이 있더라구요.
늘 깨끗하게, 늘 좌욕으로 따뜻하게 해주믄 마니 조아지더라구요.
젤로 중요한건
내 몸을 사랑해주는것이랍니다.
********경험자는 말한다*********2. 진맘
'03.2.15 2:19 AM (211.187.xxx.7)항문밖으로 장이 튀어 나오는 치질은 유전적인 경향이 강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근데 임신으로 인한 경우는 유전적인 것보담 아이가 커지면서 자궁이 주위의 배설관련 장기들을 누르게 되고 그래서 변비도 생기고 특히 항문쪽에 혈액 순환이 안되다 보니 항문쪽이 부은 경우가 많던데요... 왜 너무 피곤할때 입술이 붓는것처럼요... 보통은 아이를 낳고 나면 쪼그라들면서 낫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좀 심했을 경우는 그 흔적이 남아서 거슬리게 하는것 같더라구요...치질 수술은 레이저로 하는 곳을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고통도 적고 입원하지 않고 수술후 몇시간 안정을 취하고 바로 걸어서 나올수 있거든요...
3. 김혜경
'03.2.15 10:37 PM (219.241.xxx.39)요리 아닌 얘기도 상관없습니다, 뭐든 궁금한 거 올리세요...이렇게 인생선배들이 조언을 아끼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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