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디따 아파요

[상은주]

올것이 왔어요..
어제 맛사지 받고 왔다고 자랑했는데.. 드뎌 감기에 몸살로 앓아 누웠어요..

빈속에 약먹을수 없어서 10시쯤 밥먹고 , 약먹으려구 기다리는데,, 아이가 이불에 오바이트 하는 바람에 그거 빨구,  널구 글구 지금 약 먹었습니다.

흑 서럽네요..

혼자서 ..

[권성현]

항상 열심히 일한후 목욕 갔다오면 긴장이 풀어져 몸살이 오지요.
남편분도 안계시는데 혼자...
먼저 남편분께 전화할수 있으면 전화해서 대화해 보세요.
남편 목소리 듣고나면 좀 덜 아플지...
이번 몸살 진짜 심해요.약 드셨으면 힘드시지만 내일 아침 드실 국이라도 끓여 놓으시고
이부자리에 드셔서 땀푹 내세요.
혼자인데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아침에 뜨뜻한 국물이라도 먹어야 덜 서럽죠.
많이 힘드시겠어요.아이도 어린데...

[mywoos]

아이는 왜 토했어요?
같이 아프면 더 힘드는데..

[김혜경]

제사 준비하다 지금 들어와보니, 은주님 편찮으시다구요?? 좀 어떠세요?
주말이라 신랑은 바쁠테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료법, 쌍화탕 하나 따끈하게 데워 드셔보죠?

[김수연]

그거 알죠... 서럽죠.. 아플때가 젤 그래요.
무조건 잘 먹고 낫는게 최고예요.
힘내세요! 으쌰~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