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덕 대게에 대한 정보.

박정순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3-01-08 22:37:12
이집 주인장의 영덕 대게에 대한 글을 읽었답니다.

요긴 영덕이랍니다.

영덕대게가 마니는 아니구 좀 적게 난답니다.

양이 마니 줄엇답니다.

넘 작은 것들은 다시 바다에 놔줘야 한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울진에서 더 마니 잡는다고 울진대게라구 우기는 울진분들도 있답니다.

대게라는 명칭보다는 영덕대게라는 명칭이 훨씬 잘알려진터.

요즘은 한여름에도 러시아산 대게를 수입해서 늘 먹을수 있지만

진짜 영덕 대게는 11월1일부터 다음해 5월까지밖에 잡을수 없답니다

그리구 아주 큰 영덕대게는 이곳에서도 보기 힘들답니다.

영덕에두 러시아산 대게를 지천에서 사시사철  수족관에서 볼수있고 맛볼수도 있답니다.

맛은 보장할수 없지만요.

진정한 영덕대게의 맛은 2월말-3월 사이의 게가 젤로 맛나답니다.

그즈음이 살도 마니차고 게장도 풍부하고, 값도 웬만하답니다.

기실 큰게보담은  적당한 크기의 게가 더 맛나답니다.

요즘은 한마리에 5000원-8000원정도의 게가 젤로 먹기에 만만하답니다.

영덕대게는 먼거리의 게보담은 근해에서 잡아서 맛이 짜지 않구 맛나답니다.

그래서 울진이나, 구룡포에서 잡은 대게를 영덕에서 출하한다는 전설두 들리기두하구요.

대한민국 쌀중에 90%가 이천쌀이 되는것과 같은 이치랍니다.

넘 크믄 건 영덕대게가 아닐수도 있답니다. 차라리 좀 작지만 인물이 반듯한(?)깨끗한 용모를 가진 대게

를  드시는게 더 나을듯도 합니다.

영덕대게.

넘비싸서 자주 먹을건 못되지만  특별한날  온가족이 둘러앉아서 맛나게 먹음 조탑니다.

영덕사람들두 자주는 못먹는답니다.

IP : 211.229.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권성현
    '03.1.8 11:11 PM (211.216.xxx.13)

    갑자기 영덕대게 너무 먹고 싶네요.
    저희남편이 대게를 너무 좋아해서 강구에 가면 대게 많이 나오는 시장에 가서 조금이라도
    사먹고 옵니다.
    남편은 바다를 너무 좋아해 나중에 말년에는 바닷가에 별장 짓고 살고 싶다고 할 정도예요.
    저희는 일출보러 포항으로해서 삼사해상공원으로 자주 갑니다.
    너무 좋은곳에 사시네요.
    요앞전에 영덕에 갔더니 거의가 러시안대게를 많이 팔더라구요.
    값은 싸서 많이 먹을순 있었어요.
    2월말에 가서 진짜 영덕대게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2. 김혜경
    '03.1.8 11:35 PM (211.212.xxx.172)

    영덕대게하면 몇만원 혹은 십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정말 5천원에서 8천원짜리도 있나요? 정말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오늘도 신문보니까 영덕일대 해변도로가 정말 멋지다던데...

  • 3. 박혜영
    '03.1.8 11:59 PM (219.241.xxx.215)

    지난 여름휴가때 영덕에 가보긴 했지만, 대게 철이 아닌탓에 맛도 못보았는데..
    저두 2월말쯤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 4. 박정순
    '03.1.9 11:22 AM (61.80.xxx.90)

    그쵸.
    영덕대게하믄 크구 비싼줄만 알더라구요.
    지인들중에는 소쿠리만 들구 바다로 가믄 대게를 잡을수 있느거샤? 하는분도 있답니다.
    강구---대진해수욕장까지의 그 해변도로는 7년째 살고 있지만 아주 매력적인 도로랍니다.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랍니다.
    가끔 요기가서 부부쌈을 하믄 조은 장소랍니다. 집에서 큰소리 낼수 없으니까.
    영덕대게가 마니 안잡히믄서두 값이 별루 없다구 어부들이 그러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들 식탁까지 올라믄 꽤 비싸답니다.
    이곳에 오셔서 대게맛을 싸고 맛나게 먹을랴믄 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사서 방앗간에서 쪄서 먹음 훨 맛나고 싸게 드실수 있답니다.
    객지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또 비싸게 받는것 있을수있구요.
    가끔은 손님대접차 바다로 가서 배들어올 시간에가서 배에서 직접 사기두 한답니다. 마니 살경우는 요런것두 괜찬구요.
    2월말에서 3월까지의 영덕대게는 최고의 맛이랍니다.
    영덕대게 홍보 도우미엿습니다.ㅋㅋㅋㅋ

  • 5. 강유진
    '03.1.10 9:34 AM (211.52.xxx.35)

    대게맛있긴한데너무비싸죠?
    다리몇게떨어진거사보세요.상품가치가없어서못파는거있거든요..
    예기만잘하면엄청싸게살수있어요..맛은똑같애요..
    식구들먹을꺼니까다리몇개떨어져도별로지장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11 제사준비하다 지금 막 들어와보니... 4 김혜경 2003/01/11 900
10010 여자가 시집가면 그정도는 감수 해야 된다는 선생님 말씀이 10 나혜경 2003/01/11 1,261
10009 저 디따 아파요 4 상은주 2003/01/11 893
10008 저 울애기 장염이래요 8 최현숙 2003/01/10 1,015
10007 저..친정가요!! 4 푸우 2003/01/10 958
10006 찜기 샀어여... 5 박연주 2003/01/10 915
10005 맛사지.. 3 상은주 2003/01/10 902
10004 음식물 재료 는 순 식물성으로 (그냥한번보세요) 6 이유환 2003/01/10 920
10003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1 박혜영 2003/01/09 920
10002 넘 재밌는 사이트 소개입니다 17 김혜경 2003/01/09 1,305
10001 영덕 대게에 대한 정보. 5 박정순 2003/01/08 937
10000 푸우와 피그뽕 7 푸우 2003/01/08 906
9999 애들끼리 놀다가 7 mywoos.. 2003/01/08 1,033
9998 [re] 애들끼리 놀다가 ssssss.. 2003/01/08 925
9997 [re] 애들끼리 놀다가 ssssss.. 2003/01/08 919
9996 속옷? 8 상은주 2003/01/08 949
9995 언니 책 잘 봤어요. 여성중앙요.. 3 상은주 2003/01/08 906
9994 [re] 여러분~ 제게 아기갖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2 김미영 2003/01/08 922
9993 여러분~ 제게 아기갖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3 박혜영 2003/01/07 966
9992 심심해서.. 8 빅젬 2003/01/07 906
9991 요집을 예전에 알았어야 했는데..... 1 박정순 2003/01/07 925
9990 저 오늘 82cook식구가 되었어요.*^^* 3 강미영 2003/01/07 887
9989 잡지에도 나오시나봐요 1 훈맘 2003/01/07 890
9988 실망하실까봐... 7 김혜경 2003/01/06 888
9987 처음 글 올립니다. 1 이근주 2003/01/06 889
9986 토스터기대신에 그릴에... 2 정효정 2003/01/06 997
9985 저 오늘 가입했습니다요.. 3 강은희 2003/01/06 891
9984 다크 서클에 대해 궁금 5 권성현 2003/01/06 934
9983 겨울 그리고 일요일...ㅎㅎㅎ 10 두투미맘 2003/01/05 920
9982 찐빵 발견!!! 5 인연 2003/01/05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