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터기대신에 그릴에...

[정효정]

아침을 간단하게 빵을 구워 쨈으로 해서 잘 먹는데요...
결혼해서 굳이 토스터기가 필요할까해서 이제껏 사지 않았어요.

근데 후라이팬에 굽다보면...기름을 자꾸 둘러야 되는 경우가 있고
타는가..신경도 많이 써야 하구요.또 빵을 많이 굽다보면...올리브오일을
두르는데도 기름냄새가 역해 환기를 한참해야거든요

그래 그냥 토스터기를 살까...이쁜 오븐 토스터기를 찍어둔것도 있고해서요..
그런데 오늘은 빵을 오븐의 그릴에서 구우면 어떨까 해서 구워봤거든요.
어머나~ 토스터기에 굽는 그 맛이지 뭐예요.
사실은...오븐에다 전자렌지에다...그기에 오븐토스터기까지 사면..
기능이 비슷한 여러가지 제품을 사는결과라...낭비^^

그릴은 윗불이라  2~3분에 뒤집어서 1분...귀찮으면 그냥하시구요.
한번에 4장 구울수 있으니...더 편하죠?
다만 빵부서러기 떨어지는 것은 조심해야 하니 호일은 넉넉히 두르시고요...
야채랑 치즈토핑하면 미니피자도 되니...오븐토스터기의 역활을 충분히 해요.

오븐토스터기는...무지 이쁜데...않사기로 했어요.
근데...여러분들도 다 아시는걸..자랑하는지 모르겠네요^^;;

[김혜경]

그렇겠네요, 그릴에 구우면 되겠네요. 토스터 사지 마세요. 그 돈으로 딴 걸 사세요, 기능이 겹쳐지지않는 걸로...

[박정순]

우리집두 그릴에 빵을 구워 먹는답니다.
가끔 피자치즈를 올려서 구워 먹기두하구,
노란설탕을 골고루 뿌려서 구워주믄 색다른 토스트가 되더라구요.
마늘빵두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