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단비 드릴때요~

예신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1-08-16 15:07:16
결혼식 두달 남은 예신입니다.
엄마가 따로 살고 계셔서 오늘 예단비를 받기로 했는데요.
수표로 준비할까, 5만원권으로 준비할까 물으시길래 5만원권으로 드리고 싶다고는 했는데
통화 중에 예단봉투도 있어야 한다니까 당황하시더라고요.
일단 인터넷으로 예단봉투 구매하고 드릴건데
저는 현금만 드리거든요. 500 드리고 안돌려받는 조건으로요.
그럼 어떻게 예단비를 드려야 할까요?
아버님은 쉬시지만 어머님이 식당에서 일하셔서 늦게 오시는데 밤 10시반이후에;;
카페에서 보니 절도 드렸다는데 혼자 절도 드리고 해야하나요? 멘트는요 ㅠ
저희집은 첨이라 어떻게 드려야할지 난감하네요~
IP : 210.104.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6 3:09 PM (59.9.xxx.175)

    저도 10시 이후에 드렸습니다^^

    시집에서 이미 예단받을 상 마련해서 한지 붙여서 장만해놓으셔서
    그 위에 예단봉투 올려놓고 저도 절하고 부모님은 같이 절 받아주시고
    저는 그냥 아무말없이 멘트 안 하고 그냥 웃었어요.미리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짧게나마 편지도 써갔고.

  • 2. 제경우엔
    '11.8.16 3:12 PM (14.45.xxx.165)

    저는 절은 안드리고 저희 어머님이 전해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면서 봉투 내밀었구요.
    님같은 경우는 어머님 쉬시는날 가는게 좋겠어요. 점심 식사라도 하면서..식후에.^^
    전 수표 넣었어요. 수표가 편해요.글고 500주면 아무래도 200에서 300정도 돌려줄거 같은데..
    500드리고 받을 생각없다면 첨부터 1000넣으세요. 그럼 500다시 주실거 같아요.
    그건 남자친구와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그럼 남친이 어머니께 귀뜸 해주시겠죠.

  • 3.
    '11.8.16 3:14 PM (175.196.xxx.39)

    소위 예단 3총사라고 하는 반상기, 은수저, 이불 같은 현물은 안 하고
    현금 한 가지만 드린다는 얘긴가요?
    그럼 보자기 파는 사이트들에 보면 현금 보자기 있으니까 거기에 넣어서 가세요.
    그래도 며느리감이 예단 들고 오는데, 야밤에 오라는건 좀....
    아직은 남의 집 귀한딸인데, 10시 반에 들르면 언제 귀가하나요.
    주말 낮에 댁에 계실 때 가겠다고 말씀 드리세요.
    현금만 드리고 물 한잔 마시고 후다닥 뛰어나오실 거 아니면요.
    최소한 예단 들고 가는 며느리한테... 찬은 없어도 따뜻한 밥 한끼 정도는 지어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예단 떡 10만원 정도 하는거 하나 사 가시구요.
    뭔가 부피감 있는거 들고가지 않으면 현금 예단을 핸드백에 넣어 들고 가더라도
    웬지 빈손으로 가는거 같이 푸대접 받아요.
    요즘 예단 편지도 많이 쓰던데, 그건 개개인의 선택의 문제구요.

  • 4. x
    '11.8.16 3:21 PM (110.13.xxx.156)

    식당에서 밤10반 이후로 퇴근하시면 식당일이 주말이 어디 있겠어요 주말에 더 바쁘지
    하루종일 식당에서 일하는 예비 시모에게 따뜻한 밥 한끼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겁니다
    찬없으면 찬없다고 서럽다 하시는분들 얼마나 많은데요
    예단비는 예단비 싸는 보자기 같은 한복천으로 만든 봉투 같은거 있어요
    거기 넣어 드리면 됩니다

  • 5. 예신
    '11.8.16 3:29 PM (210.104.xxx.6)

    네~ 주말에도 일하시는데다가 한달에 두번만 쉬셔서요.
    예단비는 받고 싶어하셨는데 남친이 얘기하고 오더니 생략해도 된다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엄마는 책잡히신다고 드리라고 하네요.
    저희집에서 따로 해주시는거 없어서 안 돌려받겠다고 대신 이바지음식만 생략해달라고 할거예요.
    혼수품은 제가 해결했고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 6. ;;
    '11.8.16 3:47 PM (121.134.xxx.171)

    한복 생략하셨나요? 한복집에서 예단봉투나 함포장 이런거 다 서비스로 해줘요.

  • 7.
    '11.8.16 4:33 PM (98.206.xxx.86)

    한복집에서 한복 맞추면 서비스로 보통 비단으로 만든 예단봉투 주거든요. 근데 바로 그 안에 돈을 넣긴 좀 그러니까 백화점 포장센터에서 한지나 고급스런 종이로 만든 봉투를 따로 사서 그 안에 돈 넣고 그 봉투를 비단으로 만든 예단봉투에 넣어서 드렸어요. 한복 하셨으면 한복집에 서비스 없냐고 물어 보시고, 안 준다고 하면 백화점 포장센터에서 파는 한지 봉투에 넣어 가시면 될 듯. 그리고 정말 봉투만 덜렁 가는 건 모양새가 좀 안 좋을 것 같으니 예단떡 너무 큰 것 아니라 애교사이즈?라고 하는 것 사서 같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8. ..
    '11.8.16 6:32 PM (118.37.xxx.82)

    신랑되실 분과 같이 가셔서 드리면 될 것 같은데요...보통 절은 안하는데...어머님이 늦게 오셔도 시간 맞춰 가서 차한잔 마시면서 자연스레 드리세요....누구에게 전달해 달라기보다는 어머님께 직접 드리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 9. 수표로
    '11.8.16 10:25 PM (222.238.xxx.247)

    드리세요.

    예쁘게 천으로된거있어요.거기에싸고 상자에 담으면되요.(한복집이나 예단파시는곳에서 다 주시던데)
    저는 떡집에서 예단떡 맞춰서 보냈는데 굳이 안해도된다고 하더라구요.

    절은 따님혼자만 하는거랍니다.
    어머님 들어오시는시간에 맞춰서 가셔서 양친두분 앉으라하시고 절 드리고 예단비드리면 된답니다.

  • 10.
    '11.8.17 9:11 PM (112.151.xxx.168)

    통장으로 쏴드렸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705 부산에서 명절에 먹을 튀김과 전은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15 궁금 2011/08/16 1,013
679704 내일 비오는데 학원에서 물썰매장 간다는데..보내지말까요? 에구.. 2011/08/16 155
679703 부담스럽지 않은 디지털피아노 추천해주세요. 4 취미생활 2011/08/16 457
679702 보관이사 해보신분.. 6 이사 2011/08/16 629
679701 독일어 공부해보신 분들~ 9 독일조아 2011/08/16 889
679700 수영은 수영장에서 목욕은 목욕탕에서 하면 좋겠어요! 4 수영 2011/08/16 976
679699 저의 이 증상은 뭘까요 3 답답 2011/08/16 455
679698 이번 사건 내막은 모르겠지만 드라마 제작 환경 열악한건 상상을 초월하던데요. 16 한예슬.. 2011/08/16 1,358
679697 저도 남편 자랑 글 올릴때가 다 있네요^^* 17 울 남편 최.. 2011/08/16 2,026
679696 모기 물린데가 너무 가려운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ㅠㅠ 26 가려워 2011/08/16 3,245
679695 불굴의 며느리 ....... 10 드라마 2011/08/16 1,905
679694 경찰, '정동영 봉변사건' 수사할까 말까? 4 참맛 2011/08/16 460
679693 이사짐 어떡해야 하나요? 2 급해요 2011/08/16 385
679692 줄이는방법좀요 7 고혈압 2011/08/16 397
679691 한예슬의 무대포정신이 부럽기도 하네요 17 ddd 2011/08/16 2,689
679690 남편에게 아이패드2를 사주고 싶은데요 1 선물 2011/08/16 456
679689 옐로우보이즈_한국녀에 영어욕 민폐동영상 일탈행동 영상 논란 1 ㅉㅉㅉ 2011/08/16 583
679688 제주도 일정 추천해주세요. ^^ 6 3박4일의 .. 2011/08/16 408
679687 예술의 전당 주차 가능한가요? 5 급질 2011/08/16 1,051
679686 간이 안들어가면 마늘이 물를까요? 마늘을 매실엑기스에 담가서 먹으려는데요. 장아찌처럼이요... 3 ... 2011/08/16 353
679685 서울시 주민투표는 안하는게 답인거죠? 8 2011/08/16 575
679684 레벨 업 문제로 관리자에게 멜 보내고 싶은데 안되요. 1 레벨업 2011/08/16 126
679683 맑은 날 8일 1 비가 싫어 2011/08/16 226
679682 김현희 "노무현 정부, 나를 살해하려했다" 61 밝은태양 2011/08/16 3,417
679681 옷 장만부터 너무 신경쓰이는 상견례.. 13 제얘기좀들어.. 2011/08/16 2,338
679680 자주 만나는 한 여사의 미신믿기(?)가 조금 부담스럽네요 -.-;; 6 가끔곤란.... 2011/08/16 1,189
679679 헤어 콘디셔너...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3 준희맘 2011/08/16 837
679678 예단비 드릴때요~ 11 예신 2011/08/16 1,472
679677 제주공항에서 새치기하던 아자씨, 그렇게 살지 맙시다!!!! 10 아줌마, 당.. 2011/08/16 1,191
679676 인터넷으로 블라우스 하나 사려는데 3 폴리에스터1.. 2011/08/16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