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1년 엄마가 필요할까요.
남편이 한국에 직장이 잡혀 들어갈 시점이고요.
저는 여기에서 조금 더 살고 싶어요.
우선 여기 있으면 제가 돈을 벌 수 있거든요. 남편 연봉정도.
그런데 한국에 들어가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제가 일을 하면 아이는 아빠따라 한국에 가야돼요.
아이는 여자아이고 순한 편이에요.
가게 되면 친할머니가 맡아주시지 않을까..바램이고요.
초등1에 엄마가 챙겨줘야 할 일이 많은지요...
그런데 제가 할 일은 막일이예요.
아무 경력도 안되는.. 그런데 연봉은 열심히 하면
1억 세이빙 가능하다고 하네요. 환율때문에.
1. 웃음조각*^^*
'11.8.13 11:40 PM (125.252.xxx.22)초등1학년이 초등학교 생활 중에서 가장 엄마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기 같아요.
아이의 학습태도나 기타 학교생활을 잡아주는 기초가 되는 시기이고요.
할머니가 계시겠지만.. 엄마의 손길과는 또 다른 이야기거든요.
직장맘의 경우 힘들기는 하지만 퇴근 후 아이를 돌봐줄 시간이라도 있는데 아예 떨어져 계시면 아이에겐 정말 마이너스일 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2. ㅅㅅ
'11.8.13 11:44 PM (119.64.xxx.140)돈은 버시겠지만..
다른건 잃으실거에요.
윗님 말대로. 엄마의 손길 많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지금 외국살고있다 한국에 가는건데..
한국적응하는거 부터
엄마가 너무 필요할거에요.3. .
'11.8.14 1:38 AM (182.210.xxx.14)제가 학원에서 가르쳐봤는데, 초등학교 1학년때만큼은 엄마손이 꽤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일단 정말 새로운 환경(학교생활)에 적응을 해야하는데, 엄마가 항상 있으면 적응도 좀 더 쉽고, 힘들면 얘기도 바로바로 하고, 자신감도 더불어 생길수 있는거 같았어요. 숙제나, 공부같은것도,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생활습관 같은것도, 좀더 잘 지켜봐줄수 있고요.4. d
'11.8.14 7:31 AM (183.101.xxx.62)한국에 살다가 그냥 학교가는 것도 아이한테는 큰 변화인데요.
하물며, 외국에서 한국에 그냥 들어가 사는 것도 대단한 변화.
학교들어가서 처음 제대로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큰 변화.
엄마없이 지내는 것도 큰 변화.
할머니랑 적응하는 것도 큰 변화.
아이한테는....정말 큰....인생의 시기가 되겠네요.
어릴 때 자신감 잃고 좌절하고 상처받는 건.....오래 가요.
한국에 같이 들어가시길.......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8691 | 그럼 펀드는 원금에서 계속 플러스만 되나요? 6 | 완전무식 | 2011/08/14 | 898 |
678690 | 보일러실 천정에 물이새서 벽타고 번졌는데 윗층하고 사이가 안좋아요. 2 | 누수 | 2011/08/13 | 716 |
678689 | 김병만 7 | 달인 | 2011/08/13 | 2,010 |
678688 | 내 키 7cm 아쉬워요. 망할 성조숙증... 16 | 내키 7cm.. | 2011/08/13 | 3,639 |
678687 | 그지 패밀리님께 저도 질문요~~ 1 | ㅠㅠ | 2011/08/13 | 404 |
678686 | 고지전 여인의향기 보스를지켜라 12 | 재미나 | 2011/08/13 | 1,857 |
678685 | 아이들후원할만한 단체추천바랍니다. 7 | 아프리카 | 2011/08/13 | 366 |
678684 | 초등1년 엄마가 필요할까요. 4 | ... | 2011/08/13 | 749 |
678683 | 보통 친구 아이한테 저를 이모라고 지칭하지요? 15 | 오글 | 2011/08/13 | 1,869 |
678682 | 여인의 향기 궁금한게 있어요. 11 | ㅅㅅ | 2011/08/13 | 2,335 |
678681 | 우리 엄마는 못말려 라고 하는 남자 1 | 처자 | 2011/08/13 | 352 |
678680 | 술과 안주 궁합 좀 알려주세요@_@ 3 | 술먹고싶다 | 2011/08/13 | 369 |
678679 | 기가 쎄보이는 것이 일하는데 많이 필요할까요? 5 | ... | 2011/08/13 | 1,094 |
678678 | 바이러스 무서워요 1 | 바이러스 | 2011/08/13 | 287 |
678677 | 저 웃다가 정말 배가 찢어질 뻔 했어요~~~ 20 | 여인의 향기.. | 2011/08/13 | 9,380 |
678676 | 이동욱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22 | 그지패밀리 | 2011/08/13 | 2,695 |
678675 | 오늘 진짜 잠이안올거 같아요,, | mj | 2011/08/13 | 534 |
678674 | 가사 도우미 어디서 구할까요? | 서울 강동구.. | 2011/08/13 | 221 |
678673 | 감자와 계란 같이 삶는다는 얘기보고.... 47 | 계란 | 2011/08/13 | 14,273 |
678672 | 제가 좀전에 뭔가 댓글을 달았는데..ㅠ.ㅠ 5 | 미치겠어요... | 2011/08/13 | 685 |
678671 | 유머~ 1 | 황당한 | 2011/08/13 | 211 |
678670 | 3살 아들과 3일간 제주도 여행 2 | 제주여행 | 2011/08/13 | 439 |
678669 | 가방 좀 봐주세요 3 | ... | 2011/08/13 | 508 |
678668 | 키즈카페에서 엄마옆에 붙어앉아있는 6세 아이 4 | 속상 | 2011/08/13 | 1,464 |
678667 | 핸드폰 요금 아끼는 법 알려주세요 핸폰4개 사용합니다 11 | 통신비가 너.. | 2011/08/13 | 1,143 |
678666 | 고혈압환자한테는 죽염도 안 좋나요?? 3 | 음 | 2011/08/13 | 789 |
678665 | 대한민국의 방패 국군 만세! | 마그나카르타.. | 2011/08/13 | 113 |
678664 | 옥수수 삶고 뜨거울때 냉동실에 넣어야 하나요? 4 | ? | 2011/08/13 | 1,562 |
678663 | 저 오늘 곱창 배터지게 먹었어요^^ 5 | 곱창 | 2011/08/13 | 1,382 |
678662 | 오늘 생로병사의비밀 보신분.. 4 | 방송 | 2011/08/13 | 2,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