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자 하나가 은행을 찾아와서는 거액을 맡길 테니
은행장을 직접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부랴부랴 달려온 은행장이 그녀를 맞이했고,
여자는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저 많은 돈을 모았을까?’
은행장이 궁금해 하며 물었다.
“유산으로 물려받으셨습니까?”
“아뇨.”
“그럼 어떻게 그 많은 돈을……?”
여자가 짧게 대답했다.
“땄어요.”
“그럼 정선 카지노에서?”
“아뇨. 그냥 사람들과 내기를 해서요.”
은행장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내기를 해서 그렇게 많은 돈을요?”
그녀가 말했다.
“은행장님도 한번 해 보실래요?”
“?”
“제가 내일아침 10시에 여기 다시 올게요.
그때 은행장님 바지아래 고환이 정상적으로 붙어 있으면
제가 3천만 원을 드리고 그 대신 내일 아침에 붙어 있지
않거나 보이지 않으면 저에게 3천만 원을 주셔야 돼요.”
엉뚱하기 짝이 없는 말에 은행장은 좀 이상했지만
젊은 여자 제안에 흥미도 있고
당연히 이길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선뜻 내기에 응했다.
“좋습니다!”
·여자가 돌아간 뒤 마음이 조금 불안해진 은행장은
계속해서 자신의 고환을 확인했다.
퇴근하는 차안에서도, 집에 도착해서도 확인했다.
또 밥 먹으면서도 확인했고,
잠들기 전에도 고환부터 확인하고 잠들었다.
아침 10시가 되자 어제의 그녀가 두 남자와 함께
은행에 나타났다.
여자와 함께 자리에 앉은 남자는 변호사였다.
또 한 남자는 뒤쪽 벽 앞에 조용히 서 있었다.
은행장은 돈 많은 여자가 경호원을 두었으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드디어 여자가 입을 열었다.
“자, 여기 3천만원이 준비되었어요.
그 전에 당신의 고환을 직접 확인할게요.”
은행장이 일어서서 문을 걸어 잠근 다음 바지를 벗고 팬티도 내렸다.
여자가 천천히 손을 내밀어 은행장의 고환을 만져 보고 나서
이윽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좋아요. 당신이 이겼어요. 여기 돈 있어요.”
그러자 벽 앞에 서 있던 남자가 벽에다가 머리를 쿵쿵 부딪치기 시작했다.
은행장이 의아한 표정이 되어 그녀에게 물었다.
“저 사람은 왜 그래요?”
“아, 신경 쓰지 마세요. 저와 내기를 했거든요.”
“무슨 내기요?”
“내가 은행장 거시기를 만지는데 1억원을 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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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황당한 조회수 : 208
작성일 : 2011-08-13 22:56:19
IP : 220.126.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조각*^^*
'11.8.14 12:39 AM (125.252.xxx.22)ㅎㅎㅎ
옛날에 이 유머를 처음 읽고는 참 충격이었다죠.
성적인 부분때문이 아니라 저 젊은 여자의 능력땜시요.
그런데 제가 옛날에 읽었을땐 젊은 여자가 아니라 꼬부랑 할머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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