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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북쪽으로 자면 안된다는거 미신이죠?
너무 빛이 들어와서 블라인드를 설치했는데 한 여름 잘때도 블라인드를 쳐야하니
바람도 안들어오고 미칠것 같길래....
빛의 반대 방향인 침대머리를 창과 등지는 방향으로 놓았는데 저희집 오는 사람마다
"왜 침대를 북쪽으로 놓냐?
죽은 사람이나 머리 북쪽으로 놓고 자는거다"
하니까 기분 상당히 찝찝하더라구요.
집 옮길때도 손있는날, 손없는날, 길일..이런거 전혀 안 따지는 사람이라
신경 안쓰려 했는데 세번이나 죽은 사람이랑 비유당하니 상쾌하지 않네요.
풍수지리에 근거를 둔거라는데 이거 미신에 해당되지 않나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동서남북 염두에 두고 침대배치 하시나요?
1. ...
'11.8.11 3:13 PM (180.66.xxx.147)죽은사람 머리를 북으로 둔다고해서 그런거 같아요.근데 요즘 다 화장하는데요 뭐..
그런데 열이 많거나 생각이 많은사람은 북으로 두는게 좋다는군요.2. 앱등이볶음
'11.8.11 3:35 PM (182.213.xxx.110)그냥 무시하세요.
일괄적으로 머리는 어느 쪽에 둬야 한다는건 그냥 아무 근거도 없는 말이에요.
풍수의 근간이 기문인데 배향방은 개개인의 기문국을 기초로 하므로 사람마다 머리를 둬야 하는 방위는 전부 달라질 수 밖에 없고, 굳이 어느 방위를 기한다고 하면 집의 주방이나 화장실 쪽으로 머리를 두지 않는다고 하는 편이 이치에 맞습니다.3. ....
'11.8.11 4:01 PM (59.4.xxx.139)저는 좀믿는사람이라...기가센사람은괜찮다고들었어요.아님 많이안좋다고.
4. 저
'11.8.11 4:07 PM (122.34.xxx.23)10 년 넘게 북쪽으로 머리두고 자고 있어요. ㅎ
첨엔 방향이 뭔지도 몰랐는데
편한 쪽 찾다보니 그리 되었네요.5. dlrj
'11.8.11 5:18 PM (152.99.xxx.167)이거야 말로 미신도 아니과 "와전" 내지는 "맘대로 해석"의 결과물인듯 해요.
저도 풍수를 약간 배6. 미신
'11.8.11 5:18 PM (121.166.xxx.233)전 미신이다에 한표.
그런거 전혀 안믿는 사람인데
시댁은 좀 세게 미신 믿어서
어느날 아버님이 잘때 북쪽으로 머리두지 말라고 하시네요.
담에 시댁갈때 생각없이 북쪽으로 두고 잤다가 어머님한테 혼났어요.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무시한다고 생각하셨는지...ㅠㅠ
그담부턴 시댁갈때만 주의해서 자요.
전 믿는대로 된다고 생각해서
이사도 손없는날 (비싸니까) 절대 안하고
어머니가 주의 주시는거 (밤에 뭐 털지마라, 손톱깎지 마라 .. 등등)
집에오면 그냥 맘대로해요.
그래도 제 맘은 편해요, 별일 없구요.^^7. ㄴㄴ
'11.8.11 6:14 PM (125.186.xxx.32)저도 그런거 무지무지하게 따졌는데 지금은 안그래요~
초6딸래미가 워낙 예민하고, 자기전에 많이 뒤척이다가 잠이 드니 시간낭비,에너지 낭비더라구요.
여기 82에서 오래전에 어떤분 댓글에서 북쪽으로 머리두르고 자면 숙면을 취 할 수있단걸 보고,
바로 침대위치 바꿔서 재우길..지금 일년쯤 되었는데, 아이가 많이 좋아졌어요.이때문만은 아닐수도 있지만, 아이가 꿈자리도 요란하지 않고, 눕고는 바로 잠들게 되었다고 침대위치 못바꾸게 하더라구요.8. 언니야
'11.8.12 6:52 AM (112.184.xxx.123)일단 머리 대고 누워서 자기 느낌이 가장 편안한 곳이 명당인거얌~
동서남북 그런게 어딨어욧~ 오~ 제발 미신 따위는 무시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