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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저좀 말려주세요 저 과자중독인가봐요 ㅠ.ㅠ
평소에도 워낙 빵순인데요. 전에 베이킹에대한 않좋은 글을읽고 충격받구요
맨날 빵을 먹으니 이제 갓 말배우는 아기가 맨날 빵,빵 하고 찾아대서 안주면 울면서 매달리는통에
충격받아서 빵은 요즘 자제하려고 하다보니 이제 과자에 손이 가요 막~~가요
하루에 과자한봉지이상 꼭 먹구요, 아이스크림은 후식으로 먹어요. ㅠ.ㅠ
그제는 야채크레커, 어제는 꼬깔콘, 오늘은 짱구, 집에 과자가 없으면 허전해서
애기데리고 수퍼에 수시로 드나들구요.
그리고 과자 한봉지가 너무 양이 적어 두봉지 먹을때도 있어요. ㅠ.ㅠ
애기낮잠자는시간에 과자먹으면서 달달한아이스크림먹으며 컴터 하거나 티비보는게 하루의 낙이에요.
점심은 거의 과자랑 군것질로 떼우네요.
아기 깰까봐 완전 조심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자야한다며... ㅡ.ㅜ
아..몸에 않좋은거 알면서도 과자를 끊기가 어려워요
살도좀 빼고 싶은데
밥을 그리 많이 먹지도 않는데 과자때문에 통통살들이 안빠지는거 같기도 해요.
언니들 저에게 따끔하게 충고좀 해주세요
과자좀 끊을수있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1. 동상~
'11.8.11 2:58 PM (183.103.xxx.57)한달전쯤..동상같은 고민을 한 언냐입니다.
밥은 정말 많이 안먹는데..살은 자꾸찌는것같고..
과자를 절대 끊을수가 없어서..과자끊으면 살안찔꺼라는걸 아는데도..
그까이껏 과자 조금..하면서 밥조금먹고..과자는 중간중간 자주자주 먹고..
그러다..안되겠다싶어서..한달전부터..과자 딱~끊고..
밥은 아주조금...배엄청 고프면..오이씹어먹고 했더니...
한달만에 2키로 빠지네요.
과자..죽어도 못끊을것같더니..안먹어니..또 버릇되서 안먹게되네요
과자안끊으면 절대 살 못빼요.. 실천!!!!!!!!!!!!!!!!!2. 혹시
'11.8.11 2:59 PM (121.161.xxx.226)탄수화물 중독 아닌가요.
설탕중독이거나...
그게 충고로 끊을 수 있는게 아닌거 같네요.
단백질 종류를 더 많이 드세요.3. ㄴㅁ
'11.8.11 3:03 PM (115.126.xxx.146)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게 되요
딱 끊어야지...
하루 한 열봉지 사다 질리게 실컷 먹고..끊으세요.4. 어제
'11.8.11 3:06 PM (211.206.xxx.110)생로병사 재방송 봤는데요...탄수화물 중독에 대해 나왔어요..정말 위험한 거던데요? 과자 빵 떡등 과다 섭취로 체내 중성지방 상승 콜레스테롤 올라가고..당뇨에 고혈압등등..끊어보세요..
제 남편도 결혼초 과자 엄청 먹드만..안사다 놓고 못먹게 하니(제가 과자 싫어해요)..이제는 한봉지도 다 못먹어요..못먹겠대요..소화 안된다고..간식으로 야채나 과일을 과자 대신 드세요..5. 모쿠렌
'11.8.11 3:48 PM (211.171.xxx.248)탄수화물 중독이시네요...전 있죠 베스킨라빈스 파인트+오뜨 치즈맛 6개들이 한통을 매일매일 먹었어요...ㅋㅋ 퇴근해서 빵을 안먹으면 허전해죽겠고 과자를 안먹으면 신경질이 나고..ㅠㅠ
속옷만 입고 거울을 보니까 너무 비참한거에요..ㅠㅠ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시작하면서 지금은 쳐다보지도 않지만서리..그때 써먹은 방법이
고구마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오븐에 구워먹던가 과자의 씹는 질감이 너무 그리울땐
고구마 튀긴거를 사다 먹었어요. 아슈크림 대신에
요구르트 얼린거 or 요플레 얼린거 ㅋㅋㅋㅋ
밀가루는 정말 살붙게 만드는 최고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