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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만 잘한 사촌이 부럽긴 처음이네요
그래도 전 학벌이 더 중요하다고 전문대간 사촌 마냥 비웃으면서 살았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돈 많은 남자랑 결혼했더군요( 직업은 언급안할게요)
주위에서는 저렇게 차이나는 결혼은 수준차이때문에 빨리 이혼한다 했는데
이혼도 안하고 수준차이도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고
지금은 완전히 우아하게. 정말 우아하게 살고있네요
누가보면 전문대 출신이란거 모를정도로 남편도 사촌밖에 모릅니다
오히려 그 남편이 전문대 출신인게 어떠냐 내면이 중요하지 하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적어도 사촌은 지금 하고 싶은것은 다 하고 사네요
그냥 부럽습니다.. 현실이 좀 힘들어서요 더욱더...
1. 음
'11.8.11 2:12 PM (59.6.xxx.65)전문대 출신이라고 다 수준낮지 않아요 아이들 나름이에요
지적인 세계와 그 아이의 취향은 또 다른 문제구요
그냥 수능공부로 그 아이의 지적인 세계를 다 아우르면서 말할순 없는거죠
사촌이 원래 생각도 깊고 수준도 있는앤가보죠
질투하는 님이 찌질해보여요 맘을 털어버리세요2. 헉...
'11.8.11 2:13 PM (122.32.xxx.10)전문대 간 사촌 마냥 비웃으면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돈 많은 남자랑 결혼...
수준차이 때문에 빨리 이혼한다... 전문대 출신인 게 어떠냐... 에휴...
얼른 그 사촌이 이혼이라도 했으면 좋겠나요? 글에서 심술이 덕지덕지 묻어납니다.
왜 사촌보다 못사는지 스스로 아시네요.. 그렇게 마음쓰시니까 사는 게 힘들죠..3. ㅇㅇ
'11.8.11 2:15 PM (59.6.xxx.65)이글 또 베스트 가겠는대요? 찌질해서~ㅎㅎ
4. ..
'11.8.11 2:15 PM (59.9.xxx.175)사람을 학력 하나로 평가하려 하시네요.
님은 저분보다 나은 것이 그거 말고 얼마나 계셨는지요..?5. ...
'11.8.11 2:15 PM (180.70.xxx.241)에공.. 저같아도 슬쩍 질투났을것 같아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는 말도 있잖아요.. ^^;
하지만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선 그건 사촌의 타고난 복이려니 하시고 원글님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시는게 좋겠죠..
이 게시판 좋은게 이런 속내도 풀어놓을수 있어서가 아닌지요?
좋은 생각 자꾸 하시다보면 님에게도 좋은일이 생길거예요~~6. 빙신
'11.8.11 2:15 PM (180.66.xxx.210)그렇게 심술적으로 사시니 님은 평생 사촌부러워만하며
살것같네요.
누가보면 전문대 출신이란거 모를정도로 남편도 사촌밖에 모릅니다.....
이걸 글이라고 씁니까?
좋은대학나온 여자들만 남편사랑받는것인가요?
글수준보니..참..7. 인생이
'11.8.11 2:16 PM (221.133.xxx.220)학력순인줄 아셨어요?
8. ㅉㅉㅉ
'11.8.11 2:16 PM (58.238.xxx.128)못났다...
9. ...
'11.8.11 2:17 PM (119.196.xxx.13)맘보를 고따위로 쓰고 살았으니 현실이 더 힘들었겠지요--;;
10. ..
'11.8.11 2:18 PM (221.138.xxx.205)전문대나와 돈많은남자결혼이면 이혼감^^ 그런님은 명문대나와 돈없는남자결혼
말이 많이 밉네요
이래서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단 말이 나왔나봅니다.11. ㄹ
'11.8.11 2:19 PM (110.13.xxx.156)사촌 이혼하면 파티 열겠어요
질투야 사람이니까 할수 있겠지만
너무 저질 스럽게 질투하시네요12. ...
'11.8.11 2:20 PM (122.40.xxx.67)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근데 남편복은 따로 있어요. 가방끈과 관계없이...13. 제발
'11.8.11 2:22 PM (59.3.xxx.68)이런 사돈 안 만나야할텐데....
14. 별꼴이네
'11.8.11 2:23 PM (112.168.xxx.63)수준이 그따위 밖에 안돼나요?
명문대 나오면 뭐해요. 언행이 그모양인데.
등록금이 아깝네요.
배가 아프면 아픈거지
어디 전문대 나왔네 어쩌네 소리나 하고 있고..15. ㅎㅎ
'11.8.11 2:25 PM (121.166.xxx.70)그냥 학벌이 나보다 낮다고 하면될텐데..꼭 전문대 꼭 찝으셔서 들으시는 고졸, 전문대 분들 기분나쁘시겠어요;;
16. ..
'11.8.11 2:25 PM (220.149.xxx.65)나름 속상하셔서 쓰신 글에 안좋은 댓글 많이 달리니 더 속상하실텐데
원글님 일단 위로드리구요
그게 그렇더라고요
인생이, 참... 정석대로 산다고 해서 잘 살아지는 것도 아니고요
열심히 산다고 해서 또, 열매가 늘 노력한만큼 열리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인생은 깁니다
저도, 원글님도 아직 많은 인생의 길과 시간이 남았으니
좀 더 힘내서 살아보아요~
살다보면 정말 어디선가 쨍하고 해뜰날 우리한테도 올지도 모르잖아요~ ㅎㅎ17. 흠
'11.8.11 2:25 PM (112.170.xxx.28)대학나온 찌질이..
18. 그남편분이
'11.8.11 2:26 PM (14.47.xxx.160)말씀하셨잖아요?
" 내면이 중요하다고.."19. 본인도
'11.8.11 2:26 PM (119.237.xxx.120)잘 아시는것 같으니 그만들 하셔도 될듯해요
글이름: 심술.. 이잖아요20. 헛똑똑하시네요
'11.8.11 2:27 PM (221.133.xxx.220)좋은 학벌이라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인생이 학력순도 아니고요
대학에 들어가기위한 지식과 삶의 지혜,품성은 비례하지않습니다.
그것도 모르면서 무슨 전문대타령을 하시는지...21. 사촌이
'11.8.11 2:27 PM (211.49.xxx.211)만약에 고졸에 돈 많은 남자라도 만났으면,
거품물고 이혼이라도 시킬분이군요.
정말이지 윗님 말마따나 등록금이 아깝습니다.22. ..
'11.8.11 2:30 PM (180.70.xxx.241)솔직히 이 정도 질투심 누구나 갖을수 있는데
원글님께서 너무 적나라하고 솔직한 말투를 구구절절 읊으셔서 더 질타를 받는것 같아요..
전문대=열등한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솔직히 학교다닐때 공부 안하고 뺀질대던 친구들 떠오르는건 사실이거든요.. 학벌이 성실성의 척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다신 82님들 며느리감이나 사윗감으로 이왕이면 좋은대학 나온 사람 선호하실거 아닌가요..
말을 좀 더 예쁘게 하셨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에 덧붙이고 갑니다.
저도 혼날까봐 좀 두렵긴하네요. ㅠㅠㅠ23. ㅎㅎ
'11.8.11 2:30 PM (211.208.xxx.201)저 아는 엄마 고졸에 돈 많은집으로 시집가서 이쁘게 잘 살아요.
근데 친척들이 대놓고 질투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를 잘 꼬셨네 하며...
요즘은 친척이 친척이 아니고 가족이 가족이 아닌가봐요.
자매끼리도 잘 사는 동생 부러워 질투하고 심통부리고...
저희 집이 그러네요. ㅠㅠ24. ..
'11.8.11 2:31 PM (114.200.xxx.81)그런 멋진 남자가 사촌 좋다고 하면 그 사촌에게는 외모의 매력 외에 내면의 매력 있는 거 아닐까요? 심성이나 품성이나..
결혼할 때에는 콩깍지가 씌어서, 이쁜 외모만 보고, 살랑 거리는 애교만 보고
결혼할지 모르겠으나 살다보면 왜 안 드러나겠어요...
여자들이 남자한테 실망하듯이 남자도 아내한테 실망하겠죠.
진짜 거죽만 이쁘고 성격이 안좋다거나 하면 모를까,
아마 사촌의 내면이 훨씬 더 이뻤나보네요.25. 11
'11.8.11 2:31 PM (121.73.xxx.237)우리사촌들도 전문대 나와서 결혼 잘했어요.
간호사하다 의사랑 결혼했고 한 애도 잘했어요.
그냥 복인가보다 생각해요.
사촌이 잘 살면 충분히 배아플수 있어요.
이상하게 이종이나 고종사촌은 별로 안그런데 사촌은
좀 심사가 뒤틀리죠. 옛말 그른거 없는거같아요.
하지만 인생은 길어요. 인생사 새옹지마잖아요.
님도 잘 풀릴날 올겁니다. 힘내세요.26. 희망통신
'11.8.11 2:31 PM (221.152.xxx.165)댓글들이 거의 조폭수준이네요...
저분은 잘나가는 사촌 자기처지랑 비교하면서 신세한탄좀 하기로서니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솔직히 전문대 뜻이있어서 가는 사람 얼마나 되다고 그러세요...(.기껏해야 한두명가지고 전체가 그렇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원글님이 보기엔 허탈해할수도 있죠.....27. ..
'11.8.11 2:33 PM (211.207.xxx.166)당연히 부럽죠.이해합니다.
솔직히 결혼으로 인생이 달라지는 여자들 아직 너무 많구요.
부러운 것 사실이죠.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구요.28. 댓글이 조폭인가요?
'11.8.11 2:33 PM (221.133.xxx.220)전 원글이 조폭수준같은데요..
29. ..
'11.8.11 2:34 PM (125.177.xxx.23)근데 댓글들이 무섭네요..
그냥 사촌하고 원글님하고 자기처지 비교해가면서 그냥 속풀이좀 한것 갖고 등록금이 아깝단 말까지 하는건
그건 아니지 싶네요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듯이 인생도 학력순이 아니니까 언젠가 님한테도 좋은 날 올거에요30. 무크
'11.8.11 2:35 PM (118.218.xxx.197)그래서 인생은 내가 남보다 어느 부분 우월하다고 우쭐할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나은 부분도 있고, 모자란 부분도 있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쟎아요.
누구라도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이 부러운거고요.
그래서 전 늘 제 자신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남과 비교하는 순간 절망으로 떨어진다...예요.
누군가는 원글님의 어떤 부분을 부러워 하는 사람도 틀림없이 있답니다.
그냥 나는 나대로...그렇게 살면 되는 거 같아요.
비교하지 마세요 절대^^31. 위에
'11.8.11 2:37 PM (59.6.xxx.65)윗님 221님 댓글이 조폭수준이란 님의 의견에 절대 동의 못하겠구요
위에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맞는말씀들 하고 계신데 무슨 태클이신가요?
전문대 뜻이 있어서 가는 사람 분명히 있구요
성적이 안되서 가는 애들 많지만..그 애들 중에선 부모가 등꼴 빡세게 과외니 학원이니
못밀어줘서 혼자 가정을 책임져야하거나 형편이 너무 안되서 공부가 하고싶어도 못했거나
여러 정황 상황 환경으로 인해 공부를 덜할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이 선택하기도 한다는걸 아셔야죠
그리고 그 수능한번으로 대학 결정났다고 그 아이 전체 수준까지 싸잡아 말하면 안되는거구요
열심히 해서 명문대 들어간 사람도 있겠지만,
엄청난 뒷바라지와 좋은환경덕에 편하게 들어간 사람도 있거든요
모두다 수준을 그런식으로 좋은대학 갔네 못갔네로 재단해선 안되죠
그리고 이 원글님의 마음심뽀는 심술을 넘어 편견도 과하게 가지고 있기에 손가락질당하는거에요32. 댓글이심한듯
'11.8.11 2:38 PM (119.203.xxx.63)솔직히 부러울수 있는거 당연해요.
사적인 자리에서 친구 누가 나보다 (외모든 학벌이든 집안이든) 못한이가 잘난 남편 만나 잘살어 부럽다 걔가 그렇게 될줄 몰랐다 는 말 한번쯤 들어본적 없나요?
근데 전 저런말 들음 하는 말이 있어요.
" 다 제 복이다."
세상이 재밌는 건 자로 잰듯 사회적 편견에 딱 맞게 굴러가는게 아니어서 예측할수 없어서에요.
님이 좀 덜 배아플 소릴 하자면, 님 친구 외모가 좀 시드는 중년이 되고 감정도 시들때 자신보다 못한 마눌에 대한 무시발언 꼭 나올꺼에요.
사람이 그래요. 좋을땐 상대방 모든게 좋지만, 나쁠땐 약점만 보인답니다.
나혼자 일어설때 제일 좋은 거지 남 업고 가는 건 절대 좋을 수가 없다는~33. 머리돈
'11.8.11 2:40 PM (203.248.xxx.6)미 친 뇨 ㄴ 이라고 말해주고싶다
34. 심술
'11.8.11 2:40 PM (220.92.xxx.224)솔직히 욕 먹을거는 각오하고 썼어요
저도 지금 제가 쓴 글이 심하다는것도요
배려심있고 좋게 쓰려고도 했지만 그냥 제가 생각하던걸 그대로 적고 말았네요
솔직히 많이 괴로워서요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선생님들과도 사이가 안좋았고
전혀 성실하지도 않았고 친구들도 많지 않았던 애였어요
아마도 대학가서는 그걸 반성하고 자신을 많이 다듬었겠지요
저도 그 애가 노력 많이했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말그대로 심술쟁이지요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지만요
그냥 그동안은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오전에 사촌을 만난뒤에 뭔가 급격히 우울해졌네요35. 심술
'11.8.11 2:43 PM (220.92.xxx.224)오늘 네가 행복한걸보니 나도 좋아 라고 말한 제자신이 너무 심한 위선자같이 느껴지네요 ...
36. ..
'11.8.11 2:43 PM (220.149.xxx.65)비교되는 마음이 제일 힘들어요
걷어내시고 그냥 그게 그아이 복인가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넘기세요
내 복은 아직 나를 찾아올 때가 아닌가보다... 이렇게요
힘내세요~~37. ...
'11.8.11 2:45 PM (180.70.xxx.241)원글님 기운내시구요~
저도 어떨땐 제 안에 두얼굴이 있나 싶을 정도로 예쁘게 말할때와 막말할때의 두 모습으로 갈려요.
전 충분히 이해해요. 사촌과의 만남 직후라 더 힘드셔서 그랬을거구요, 더군다나 동창이셨다면 저같았어도 그런 마음 먹었을것 같아요.
훌훌 터시고 좋은 생각만 많이 하세요. 힘내세요!!38. 원글님
'11.8.11 2:46 PM (59.6.xxx.65)"학벌이 중요하다고 전문대간 사촌 비웃으며 살았던" ㅡ> 죄의 댓갑니다
님보다 훨씬 더 잘되었잖아요? 인생이 그렇게 돌고 도는거더라구요39. ㅎㅎㅎ
'11.8.11 2:51 PM (123.212.xxx.170)아.. 이 원글 보니 예전에 저희 사촌언니가 생각나요..
그 언니.. 후기 여대 미대 졸업하고 머리좋은 남자 학벌좋은 남자... 찾으며...놀다가 미교과 대학원 다니며..박사인 남자와 결혼했는데...얼마나 대학원자랑을 하던지..암튼..잘 살고 있지요..
제가 언니와 얘기중에 아는 언니가 전문대 임상병리과를 나와서.. 박사 연구원인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산다..뭐 이런 말을 했는데...
그 사촌언니왈...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나..;; 그렇게 수준차이 나는 결혼이 어쩌구...
거의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는걸 들으면서.....ㅋㅋ 참... 속으로 그렇게 말하는 사촌언니가 더 무시되던데... 자기도 별 차이 없으면서..ㅋㅋ
제 친구또한.. 외국 대학 박사하던 아이가..
제가 어느날 남편이랑 가끔대화가 안되는듯 싶어...
(제 말은.. 남편이 지식은 많으나 상식이 부족하다 해야 하나.. 암튼 답답한 면이 좀..;;전공서적외 책도 잘 안 읽고.반면 전 잡학 다식한..;;.)
그렇다 얘기 했더니.. 제 친구....라는 애가 하는말이..
그래.. 좀 그렇지... 좀 차이가 나긴 하겠다...(전 그냥 대졸..남편은 전문직 박사;)
이러더라구요.. 진짜 기분 나빴는데...친구 맞나 싶었어요; 지금은 남이예요..ㅋ
원글님 알고 계시잖아요... 성적순 아니라는거.... 물론 부럽기도 배아프기도 하겠지만...
뭐 그냥 다 자기 복이다 하고 사는게 속편해요...40. 희망통신
'11.8.11 2:51 PM (221.152.xxx.165)댓글에 쌍욕이 난무하는데 조폭이 아니면 뭔가요...
제발 자기들 개인적인 한을 엄한 게시판에다가 풀지 맙시다..
과하게 비난하고 도가 넘치게 욕하는거 눈쌀찌푸려져요..41. 이해해요
'11.8.11 2:52 PM (218.232.xxx.55)그런 만남 뒤에 누구나 한번씩 가질수있는 맘보입니다.^^
위선자 씩이나^^
조금은 억울하죠. 학벌이 다는 아닌데 어느정도 성실성의 척도는 되는거니까.
위에도 많이 써있지만 인생은 길어요. 돈 많은 남편 만난게 다는 아니죠.
전 가끔 애들 수학 심화나 영어 깊이있는거 가르쳐줄때 일류대 나온 엄마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일류대 나와도 애들 못가르친다 소리 또 나오겠지만...그래도 똑똑한 머리 가지고 있다는게 얼마나 큰 자산인데요.
일단 대학에선 사촌보다 님이 승
남편의 경제력에선 사촌이 승...이건 변화무쌍인지라...
또 앞으론 뭔가 또 있겠지요...
잔깐 속상해하고 접으세요.42. 전문대
'11.8.11 2:55 PM (211.109.xxx.184)나온 사람들은 이마에 전문대라고 써놓고 다니나요?
"누가보면 전문대 출신이란거 모를정도로 남편도 사촌밖에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
님은 딱 보면 전문대 나온사람 구별할줄 아나바요 ㅋㅋㅋ43. ㅎㅎ
'11.8.11 2:57 PM (112.168.xxx.63)위에님 221님은 댓글이 조폭수준이라고 하신게 아닌데요.ㅎㅎ ^^
그리고 원글님 기분이야 이해는 해요.
우리 모두 가까운 사람이 나보다 학창시절에 못나갔는데 결혼 잘 하고
잘 되면 부럽기도 하고 배도 아프잖아요.
그건 이해가 되지만
왜 거기서 학력을 가지고 비하, 비교를 하느냐는 거죠.
잘되고 못되고가 학력 순도 아니고 또 인성이 그걸 대변해 주는 것도 아닌데요.
원글님은 그냥 배만 아프셔도 될걸
괜히 학력 비하까지 들고 간게 문제 같아요.44. 이제
'11.8.11 2:57 PM (125.177.xxx.23)그만들 하죠..
원글님도 잘못 생각한거 인정하셨잖아요
현실이 힘들고 그래서 그냥 익명게시판이나마 속에 있는 말 솔직하게 한건데 너무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45. 심술
'11.8.11 3:01 PM (222.119.xxx.60)님 너무 찌질합니다. 왠지 님도 학벌 안 좋을 것 같다는....
전문대 나온게 뭐 어때서요.. 사촌인데 잘 살면 좋지않나요? 맘보를 곱게 쓰세요46. 11
'11.8.11 3:03 PM (121.73.xxx.237)친구중에 여상나와서(일류여상)서울대 나온
대학교수와 결혼한 친구도 있어요.
참, 가까이 권여사님도 계시잖아요. (절대비하아님)47. 제이엘
'11.8.11 3:05 PM (203.247.xxx.6)아... 분위기쇄신(쇄신이 될까 싶지만 ㅋㅋ)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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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6살 법적처녀임은 물론이고
생물학적으로도 처녀다..
학교도 S대 나왔고
직장도 좋은곳으로 잡아서 무척 안정적이지만...
키작고 뚱뚱해서..
남자가 주위에 한번도 없었다...
난 결혼하고 싶은데..
30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선을 봤고..
모두 한시간짜리 남자들이였다..
대부분이 차도 마시는둥 마는둥..
시계만 그리고 핸드폰만 보다가 가는 남자들이 대부분..
어제도 선을 봤는데...
남자가 한시간이나 늦게 나왔다..
그런데.. 이 남자.. 매너와 교양은 전당포에 저당 잡힌것 같았다..
최소한 선자리엔 정장차림
아니 최소 깔끔하게 와야 하는데....
찢어진 청바지에 청자켓..
그래도 36살이란 내 나이 때문에 굽히고 들어갔다..
이 남자 다른 남자와는 달랐다...
오자마자 밥이나 먹으러가잔다..
밥먹으러가서 얘기를 나눴다..
근데.. 매너 교양 뿐만 아니라.. 상식도 없고..
한마디로 무식했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난 36살 노처녀.. 이 남자는 그나마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었다..
밥을 먹고..
술을 마시러 갔다..
가장 오래 만난 남자고, 같이 단둘이 술을 마신 첫 남자다..
취기가 조금 올랐을때..
이 남자 "전문대도 괜찮겠냐??" 이러는거다..
전문대라....
학벌이 결혼과 무슨 상관이랴...
"네.. 괜찮아요.."
그남자 다시한번 "진짜..
진짜.. 전문대도 괜찮겠어??"
난 웃으면서...
"괜찮아요.. 전문대도..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그러자.. 그남자..
내 젖을 마구 문대는 것이다...48. ㅋㅋㅋ
'11.8.11 3:10 PM (58.238.xxx.128)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 ㅋㅋㅋ
'11.8.11 3:27 PM (112.168.xxx.63)제이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읽어도 뭔소린지 모르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50. 이 원글에
'11.8.11 3:34 PM (147.46.xxx.47)동의하는(심지어 위로까지)하는 댓글들이 많으신데...
정말 대학나온분들은(전 해당사항없어요.가방끈 짧음)전문대생 사촌이 시집을 잘갔을땐
정말 저런 마음 드시나요?이혼할줄 알았다니..거의 저주에 가까운데요!
댓글들 정말 이해안되네요..오늘도 어김없이 82에 실망....51. 제목부터
'11.8.11 3:49 PM (125.132.xxx.56)심술이 아주 많아 보여요~ 결혼만 잘한 사촌??
그 사촌이 공부에만 뜻이 없었나 보죠.. 다른건 원글님보다 괜찮았고..
학벌이 10대의 성실함을 보여준다면 보여주지만 인격까지 보여주는건 아니잖아요~
원글님 지금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더 사는게 힘든거에요..52. ..
'11.8.11 4:42 PM (211.253.xxx.49)왠지 좀 속상할거 같다는..
이해는 가는데 ㅋㅋ
오히려 원글이 심술맞다는 댓글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암튼 이해가 조금 가면서
비슷한 또래의 여사촌이 없어서
그런 걱정은 해본적이 없다는거에 한번도 감사해본적이 없던거에 대해서 감사하게 여기게 되었는데...;;;
암튼 많이 스트레스받으실거 같아요;;;;;
저라도 비슷한 또래의 여사촌이 있으면 참 신경쓰일거 같네요 ;;;;53. 쓸개코
'11.8.11 5:23 PM (122.36.xxx.13)원글님 부러운 심정 이해가 아주 안가는 것은 아니나
남 잘될때 기꺼이 축복해줄줄 알아야 나도 나중에 똑같이 축하받는거 아니겠어요?
그냥 그 사촌 가진 복이에요.
맘 씀씀이 넉넉히 하셔서 그사촌이 오히려 원글님 부러워할만큼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54. 글쎄요
'11.8.11 5:25 PM (119.196.xxx.179)사람인생이란게 결혼하나로만 충족되던가요?
단순하면 결혼해서 그냥 그렇게 사는거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 생활도 지겹지 않나요?
여자도 성취가 있어야 해요
아무리 집안이 부유하거나 남편 잘만나
물질적으로 힘들지 않아도~
여자도 태어났는데
내내 가정생활만 하다 죽으면
뭐하려고 사나요?
동물같은 인생인것을...55. 글쎄요님
'11.8.11 5:35 PM (147.46.xxx.47)말씀에 동감..제가 하고싶던 말이 그 말씀이에요.원글님 지금 사촌분보다 전혀 부족하지않으신데도...남편 잘만나고,남편과 교류 잘하고있다는거 하나만으로..사촌분에게 맘에 없이 좋은말씀 해주시고 위선이라고 자책하시는 그 마인드가 정말 별로입니다.대학을 그저 남자 잘 만나기위한 스펙 정도로만 여겨오신탓에 좌절이 더 크신거같아요.마치 인생을 돈많은 남자와의 결혼에 도달하기위한 삶처럼 사촌분앞에 왜 스스로 루저가 되시는지...딱하기까지합니다.
56. 에그...
'11.8.11 5:36 PM (59.9.xxx.116)원글님 왜 그러세요...
욕먹을 거 뻔히 아시고선, 괜히 그러는 거죠?57. ㅋ
'11.8.11 5:42 PM (110.10.xxx.95)진짜 욕먹기 딱 좋은 글 올리셨네요.
인생이 성적순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아무리 지금이 힘들더라도 이건 아니네요...
인성이 나쁜 사람도 아니고 대학과 전문대 차이일 뿐인데...
그런 비교를 하시면 안되죠~58. ...
'11.8.11 6:13 PM (121.133.xxx.161)각자 복은 타고 나는 거 같아요.
님이 박복하신듯59. 망고스틴
'11.8.11 6:34 PM (180.224.xxx.55)이글은 은근히 사촌을 깔아뭉개고 자기가 더 우울하다는 기본적인 마음이 베이스에 있으니 이런글 쓸수있나봐요 사촌이 얼굴이 이뻤나부죠 글쓴분은 별루구 .. 다 지짝대로 결혼합니다 누가 손해보고 이익할꺼없이 .. 딱 본인 수준의 남편감 만나는거라구요 .. 정신차리시죠..
60. 음//
'11.8.11 6:47 PM (221.139.xxx.2)인생은 길어요.
원글님도 더 노력하시면 더 행복해지실 겁니다.61. 그지패밀리
'11.8.11 7:00 PM (211.108.xxx.74)일하다가 우리애 밥차려주려고 집에와서 밥먹고 시간이 남아 베스트글 읽고 있는데 전 원글님 귀여운걸요?
그리고 글에 그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한건 없어요.
만약 그랬다면 저도 원글님 그러는거 아닙니다 했겠죠.
글에 원글님이 그 사촌 부럽다고 하는게 감정표현 다인데요...
부럽죠.심술날수 있죠.
그러나 그 사촌은 학교다닐때 공부못해서 학창시절이 참 힘들었을거예요
님과 비교도 당했을거고..그쵸?
인생 1막은 님이 승자네요.
이제 2막이 시작되었는데 그사촌이 세속적으로 보면 승자가 되겠네요.
그럼 이제 3막의 시대.
자식농사는 또 어떻게 될지 기대해보면서 인생 잘 살아보세요.
아직 우리 인생은 너무 길거든요..ㅎㅎㅎㅎ62. 에구
'11.8.11 7:03 PM (124.28.xxx.4)제가 그 사촌 비슷한 경우, 더러워서... 견디다 못해
원글 같은 사촌하고 인연 끊었어요.
그러지 마세요. 사촌때문에 저 우울증 까지 왔었어요.63. ...
'11.8.11 7:06 PM (123.214.xxx.199)원글님 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려면, 아직도 시간이 좀 필요한 듯 싶네요.
어려서 공부 잘했고, 학교 잘 나왔고, 이런거에 스스로 도취되어 있고,
우월감에 젖어 살다 보면, 반드시, 그 개념이 깨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냐면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은 제일 싫어합니다.
학창 시절도 그렇고, 직장이나, 애들 엄마 사이에서도 싫어하는 유형이에요.
반대로 항상 웃음이 많고, 밝고, 마음이 따뜻하고 넉넉한 사람은,
누구나가 따르지요.
과거에 내가 어쨌다!! 라는 것은,,,살수록 허울이라는 거, 깨닫게 될겁니다.
과거가 중요한게 아니고,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이 더 중요하거든요
전문대 나온 것이, 당당하지 않을 이유라도 있나요???
뭔가 감추려는 듯, 열등감에 젖은 듯이, 그렇게 여겨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나요????64. 먹고살게
'11.8.11 7:10 PM (119.196.xxx.179)없는 세상인가봐요
결혼잘한게 부럽다니...
아무리 자산 1천억 있는 남자 만나살아보세요
어디 남의 돈 맘 편하게 쓸 수 있는지..
남편도 결국은 남인것을
결혼하고 나면 알게 될겁니다.
부모돈도 받아쓰면 눈치보이는데
남편돈 받아쓰면 시댁에서 그냥 이쁘기만해보일까요?
시집살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
남편 잘만나서 잘 기생해서 잘 산다해도
자기 스스로 일해서 돈벌어 자산 일구는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비교안된답니다~~
직접 경험해 봐야 알겠던데요~
저도 결혼전엔 부자 남자 시댁 만나기만하면
인생 편할것같았는데
세상에 공짜 없던데요~~~
남들이 저보면 요즘 세상에 시댁에서 아파트 10억짜리 사줘
남편 직업 대단해.,,사댁 부유해...
저도 10억짜리 브랜드 아파트서
룰루랄라 신혼집 멋지게 해놓고
살면 유토피아일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상은 전혀..노....
자기일에서 성취감느끼면서 자산 벌어
자기돈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명품이든 뭐든
소비하는 독립된 여성의 삶이
훨씬 더 낫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경험해 봐야 알게 되는것같아요
요즘 전업도 집에서 놀면 전혀 맘 편치 못한 세상이랍니다~
점점 더 먹고 살게 없는데
아무리 부유한 시댁이라도 눈치 안주는데 없을거에요...
세상에 공짜 없거든요65. 119.196님
'11.8.11 7:33 PM (125.188.xxx.39)말씀에 동감,그지패밀리님 말씀에도 동감
66. ...
'11.8.11 7:45 PM (119.196.xxx.179)일례로
E여대나와 고등학교 선생인 제 친구도
의사남편에 부모님이 수백억 자산가임에도
교사 힘들어하는데 부모님이 극구..
교사일 계속하라고 절대 사표 못내게 막은 예도 있습니다.
그때 제가 결혼전이라 몰랐어요
딸좀 편하게 집에서 애놓고 놀게하시지
저런집안에서...
지금은 왜그런 조치를 친정어머니께서 하셨는지
정말 이해팍팍되요~!!
현명하셨구나 싶습니다.
자기가 번돈이 세상에서 젤 좋은 돈이에요~67. ,,
'11.8.11 7:52 PM (124.199.xxx.41)심술 맞으십니다~~ㅎㅎㅎ
68. mm
'11.8.11 8:34 PM (221.161.xxx.46)심술 맞으십니다 ~~ㅎㅎㅎ2
69. 말이좀..
'11.8.11 8:56 PM (180.65.xxx.96)그렇네요... 씹힐수밖에 없는글인듯...
넘 배아파 죽겠으신게죠?
사촌이 신랑한테 잘하니... 그 남편도 그리 부인을 아끼는거겠죠...
그분이 성인군자라 전문대졸도 사랑한다...라고 쓰시니.. 욕먹죠...
욕먹을만합니다.70. 대학갈 때
'11.8.11 9:03 PM (203.234.xxx.81)저는 최고학부 입학, 동갑내기인 사촌은 전문대 떨어졌는데 지금 저는 회사원 남편 만나 회사원 하며 그냥저냥 살고 있고 고졸 사촌은 연애로 의사(학벌 안따지는 의사니 성격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나서 원글님 이야기처럼 우아하게 살아요. 우아하게 살다보니 정말 성격도 사모님처럼 우아해졌죠.
배아픈 것까지는 아니지만 좀 샘 날 때 있죠. 당연합니다. 게다가 지금 상황이 안좋으면 배가 아플 수 도 있죠. 힘들어서 그냥 솔직한 속마음을 푸념처럼 털어놓은 건대 너무들 까칠하시네요.71. 전문대 출신이
'11.8.11 9:07 PM (124.49.xxx.235)대학원 나온 헛똑똑이들 보다. 일 더 잘하던데요~
72. ^^
'11.8.11 9:46 PM (121.166.xxx.195)제가 고졸인데 결혼은 님의 사촌과 같이 정말 잘했다는 말 듣고 살아요.
능력있는 남편이 좋긴 좋더라구요. 가만히 있어도 우아해 지더라구요.73. 경험담
'11.8.11 10:04 PM (203.226.xxx.107)원글님 따위의 부류에게 질투 많이 받아본 경험자로서
한마디 하자면요..
그냥 안되보여요,
사람이 없이 살아도 착하기라도하면 애정이 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가 비참의 꼴을 자초하는 거 같더군요74. 원글님
'11.8.11 10:10 PM (99.246.xxx.183)현실이 힘든것이
쓸데없이
상대적 박탈감이니 뭐니하여
질투하는데서 기인하는 것이 없지 않다 생각합니다.
사촌 바라보고 자괴감에 빠지지 마시고
그냥 본인의 현실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어떻게 노력할까
더 기쁘게 살 수 있을까를 연구하세요.75. /
'11.8.11 10:13 PM (211.209.xxx.113)학벌이랑 일잘하는거랑 별 상관없던데요.
대학원나오고 학벌좋은 사람들이랑 정말 일 많이 해봤는데
일이랑 상관없이 그냥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였어요
회사생활20 가까이 해본경험76. 열등감
'11.8.11 10:43 PM (114.200.xxx.236)갖지 마세요. 원글님 자신에 대해 자긍심이 필요한 듯합니다. 전문대 나와서 잘 살면 더 칭찬 받을 일이네요. 학벌이 다가 아닙니다. 저는 대학원졸입니다. 주변에친한 고졸 친구 있는데 저보다 훨씬 지혜롭습니다.
77. .
'11.8.11 10:57 PM (221.221.xxx.63)심술돼지
78. 이게바로 열폭이네요
'11.8.11 11:01 PM (221.133.xxx.220)계속 그러고 사세요.ㅋ
79. 크헉
'11.8.11 11:30 PM (115.136.xxx.27)전문대 출신인게 뭐 어떤가요.. 전문대 출신은 우아하면 안 되나요? 전문대 출신인거 모를정도로 우아하다니.. 이게 뭔 말인지 ...
이거 낚시글이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80. ..
'11.8.11 11:30 PM (114.148.xxx.202)결혼만 잘했다고 하시는데 그거야 말로 남녀 불문 최고의 복이죠.
81. 내가 최고.
'11.8.11 11:35 PM (118.223.xxx.63)심술님 살짝 심술이 날 수도 있지만
우월인자 공부를 잘했잖아요.
그 우월인자를 이용해 남편복이 아닌 님 자신의 가치를 높여보세요.
설령 오랫동안 뭍혔더라고 다시 꺼내 닦아 보세요.
보석이 빛을 잃었다고 보석이 아닌가요?
심술님도 분명 반짝반짝 빛나게 될꺼에요.
파이팅~~~82. //
'11.8.11 11:47 PM (112.153.xxx.33)그 사촌에게 학벌로 굉장한 우월의식이 있었다는게 느껴지네요
원글님은 명문대 출신인가봐요..
저야 평범한 4년제 대학을 나와서 그런지
어떤 사회적 신분의 비교도 아니고
그저4년제와 전문대 학벌 자체로
무슨 그리 큰 신분차이라도 되는것 마냥 의식하시는지..좀 의아하네요
그 부분에서 원글님의 삶에 대한 철학이나 마인드가 느껴져요
그렇게 좋은 남편 만나고
또 결혼생활도 잘 유지하고 있다면
순전히 운은 아닐거에요
나이들면서 느끼는게 인생은 성적보다 성격과 품성이 좌우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83. .
'11.8.12 12:16 AM (58.140.xxx.233)댓글 쓰신 분들 열받는 분들은 진정들 하세요
고졸 또는 전문대졸이신 분들이 더욱 열받으셨을것 같은데...
원글님은 단지 전문대졸이라는 사실로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인성 부분을 더 강조하고 있잖아요
사실 대학 졸업할때까지 23년간
우리가 주로 하는게 공부이고 학교가 주생활무대인데
선생님들한테 함부로하고 친구관계도 좋지 않았으면
사촌은 성실하게 살았다고 볼수 없지요
댓글 중 누군가가 말씀하신
공부대신 다른걸 열심히 했나보다 하며 사촌을 두둔했는데
과연 불성실하고 하극상에 안하무인한 인성으로 공부도 멀리했으면
과연 공부 대신 무엇을 열심히 했을까요? 외모가꾸기?? 남자연구?? 연애기술 연구??
인간의 인성의 기본은 예절로 드러나는 것인데
사촌은 기본인성이 절대부족하다고 할수 있지요
원글님은 인생의 순수가치를 위해 배우고 노력하신 분인거 확연히 느껴져요
학교는 학원이 아니기에 단지 공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공동생활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을 형성시키는 곳이지요
고교 때까지의 인성이 수준이하로 인식되었던 사람이
전문대 간 2,3년내에 개과천선할수도 없는 것이고
학벌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성품을
원글님은 사촌을 보며 도저히 납득을 못하겠다는 것이지요
사실 착한 여자보다 여우같은 여자들이 연애 잘하고 훨 잘산다고 볼때
학교 때 공손하고 성실한 모범생들은 대부분 여우가 아닌 착한 곰들이지요
사촌이 교칙이나 예절 무시하고 선생님들 모욕주며
친구관계에서도 영악한 여자애의 전형이었던 것 같고
원글님은 곰처럼 착하고 성실한
학교사회와 우리사회에 소금처럼 중요한 존재였던 것 같네요
내가 원글님이라도 사촌을 보며 박탈감을 느낄것 같네요84. 에구구
'11.8.12 12:16 AM (1.247.xxx.47)너무 원글님께 모라고 하지마세요...여기 분들은 모두 천사입니까?성인군자 아니쟎아요..사람이 살다보면 심술날때도 잊고 질투날때도 있고..본인도 마지막에 쓰셨쟎아요...현실이 힘들어서 그렇다고...아무래도 우리나라 행복지수가 낮긴낮은가보군요...본인이 힘드니 질투나고 배아플수 있죠..그걸 그렇게 다들 질책하시니 너무 원글님이 안쓰럽네요. 원글님 힘내시고 질투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서 님 발전하시는데 그 에너지를 쓰시길 바래요. 사람의 인생은 마라톤이에요. 저도 주변에서 질투도 받아보고 저도 다른 친구 질투도 해보고..그러고 살았지만 결론은 그냥 그런 모든것이 다 쓸데없다는겁니다. 나 하나만 잘하면 되거든요. 열심히 노력하시고 다음에 더 좋은 소식전해주세요~화이
85. 헐
'11.8.12 12:30 AM (121.177.xxx.89)원글 글 쓴 꼬라지 보세요...
저게 글 입니까?그림입니까?
그럼 한번 빗나간 인생이면 성품도 기품도 그대로 유지해야 되나요?
빗나간 학창시절을 보내면 절대로 잘살아서도 안되나요?
전과자처럼 낙인이 찍혀야 하나요?
전 아무리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저 글은 저주잖아요..
여자사촌 없어 다행이네여86. 대졸
'11.8.12 1:06 AM (115.137.xxx.74)저 40대중반,재수해 후기대 나왔고, 함께 재수했던 친구들중 후기대 안전 지원 안했다 삼수 어려워 전문대졸. 학교도 운발이 따라 주는 사람이 있어요. 성적은 나보다 훨씬 좋았던 친구들이고..가방끈 길어 대학원 나왔어도 집한칸 없이 사는 힘겨운 친구도 있고,전문대졸 친구들. 남편 잘만나 편히 삽니다. 원글 처럼 동갑에 같은 동네 같은 학교 나와 친척들에게나 스스로 컴플렉스 느끼며 살때도 있었지만,인생 살다보니 어디 사촌이 중요하던가요? 그 사람은 그 사람 인생의 무게가 있을테고 본인을 본인의 삶이 있는 거죠. 누구는 항상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하기만 하고.그렇진 않잖아요. 애키우며 각자의 삶 살다보니 행사때만 보는 이종사촌도 힘든일 있으면 맘으로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던데요.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살아도 힘든 일은 있답니다.
87. 대졸
'11.8.12 1:21 AM (115.137.xxx.74)전 서울 외곽,이종 사촌은 강남 어디 무슨캐슬 산다는데. 친구나 형제들 사촌들 지지리 궁상떨며 사는것보다 잘 사는게 좋던데요. 내 삶에 충실하고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마음은 천국도 지옥도 됩니다.내 가족 건강하고 내 바운더리 잘 지키면서 비교말고 살아야죠. 만약 가진것으로 내맘이나 자존심을 흔드는 친구나 사촌이라면 덜 성숙된 사람들이니 보지 말고 살아야죠.
88. 우씨
'11.8.12 2:29 AM (125.187.xxx.194)전문대나옴..뭐 어떼서요??
전문대나옴 기죽어 살아야 하며,결혼도 4년대 나온 남자랑 결혼하믄 안되나요
부러워하는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부러우면 부러운거지..왠 학력을 들먹거리는지요..
학력으로 모든걸 평가하지 마시길...
가방끈 짧아 보이니깐...ㅠ89. 허허
'11.8.12 2:45 AM (220.88.xxx.73)나보다 학창시절엔 공부 못해 전문대 갔는데 시집 잘가서 잘사니 부럽기도 하고 샘나기도 해서 하는 그냥 푸념하고는 다르죠.
주위에서 수준차이때문에 빨리 이혼한다 했는데 우아하게 산다는 말... 원글님 정말 소름끼치네요90. 아....
'11.8.12 2:47 AM (75.83.xxx.179)일단 원글님은 마음 씀씀이를 떠나서 정신 상태가 어떤 분야에서든..
매사가 꽉~ 막힌 사람입니다...이렇게 속이 좁은 사람들은 장기적으로는 모든 관계가 부메랑 처럼 그 불이익이
자신에게 돌아오기 마련이죠~ 나중에 자식도 남편도 친구도...님에게 마음을 열어주지않고 겉돌기만 하겠죠~
말하자면 벽창호 스타일~어찌어찌해서 학습적인 능력은 뛰어나서 학창 시절 공부를 잘 해서 대학교 공부까지는 성공 적으로 마치셨는지 몰라도 생활이나 삶의 말이나 생각에 지혜와 슬기로움이 부족하고 앞뒤가 막힌 사람...
이런 부류는 남편들이 대체로 집에 들어오면 아내랑 말이 안통해서 입을 닫고 살아 버리지요~생각이나 지혜가 깊이가 없으니 불평도 많고 모든 시각이 보통 사람들보다 더 남 배려 없이 유난히 자신 유리한 쪽만 드러내며 대화를 하다보니 늘 상대방은 대화의 답답함을 느끼지요~실은 우리 친정 어머님이 딱 님 같은 분이시거든요~
님의 글 몇줄안에 님의 성격이 다 보입니다...
아니면 말고~
높은 학문의 기본은 배려입니다...
그 학문으로 남을 누르고 자기를 높인다면 그 학문은 차라리 안하니만 못하지요~
아무튼 님의 사촌분은 학벌쪽만 빼고 모든 기질이니 수준이 월등하나 원글님은 학벌만 빼고 모든 기질이니 수준이 열등하시네요~91. ㅇ
'11.8.12 3:33 AM (116.37.xxx.143)와.. 원글님은 학교 졸업한지가 언젠데
졸업후에도 학교 때 성적 매기듯이.. 등수 매기듯이..
그거대로 일자로 쭉 서서 가는 줄 아시나봐요...
넓게.. 좋게 생각하세요
학교 다닐때 공부도 못하고 쟤는 나중에 뭐가 될라 저러나 하는 세계4대 쓸데없는 남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나이먹고 잘풀려서 얼마나 다행이예요
잘 안되고 원글님한테 민폐라도 끼치면 그건 또 얼마나 보기 싫었겠어요92. 맘보
'11.8.12 7:45 AM (121.177.xxx.104)곱게 쓰세요
다 자기에게 돌아옵니다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플수 있죠...
근데..원글은 정말...정신상태 의심스러운 글이네요
부러운게 아니라
깨지길 기다리는 사람처럼.......소름 끼쳐요
그 사촌은 원글님 좋은 사람이라 생각할텐데....93. 참내
'11.8.12 7:55 AM (59.16.xxx.124)국립대(서울대 말고)합격하고도 전문대 간 우리 딸도 있습니다.
요즘 같은 취업 대란에 대기업에 많이 들어 갈 수 있는 학교를 선택했는데요,
많이 갈등 했지만 딸 선택 존중해 주고 지금 즐겁게 학교 다니고 있어요.
고졸인 제 사촌은 의사 남편 만나서 아이까지 똑 부러지게 잘 카우고 사니까
결혼전에 반대했던 시부모님도 며느리라면 껌뻑하던데요?94. 인간관계
'11.8.12 8:27 AM (124.216.xxx.37)왜 전문대 나오면 않좋은 시선이죠? 등록금 하나 보태주지 않으면서,,,
95. 흠
'11.8.12 8:46 AM (150.183.xxx.252)제 친구들 보면
다 얼굴되는 애들이 능력도 되고 시집도 잘 가더군요
얼굴만 이쁘던 애들은 좀 않좋게 풀린 케이스가 더 많아요96. ....
'11.8.12 9:02 AM (61.78.xxx.173)뭐 사촌이 아니라 친 자매라도 부러워 할수는 있어요.
은연중에 자기보다 공부도 못하고 별로인데 결혼 잘해서 잘사니까 배 아플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수준차이 나서 금방 이혼을 할꺼 같았는데 안했다는둥 전문대 나오는거
아무도 모를 정도로 우아하게 산다는둥 그건 좀 아니지요.
최소한 잘 살기를 빌어줘야 하는게 친구던 사촌이던 사람의 도리 아닌가요.
그냥 가끔 배아 아파 하면서 부러워하는거면 몰라도...
님 심보가 그정도이고 뭐든 학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니까 그정도만 사는걸지도
몰라요.97. ㅋㅋㅋㅋㅋㅋㅋㅋ
'11.8.12 9:16 AM (112.164.xxx.118)사촌 이혼하면 파티 열겠어요 222222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8. ㅎㅎ
'11.8.12 9:19 AM (210.95.xxx.237)전... 공부는 저보다 훨 못했는데
얼굴과 몸매가 되는 친구가 시집을 일찍 잘갔어요...
지금 그친구는 골프치러 다니고 저는 맞벌이에 결혼도 늦어서 얘키우느라
정신없이 삽니다...
첨엔 부럽고 그랬는데
세상사 겪어보니
외모도 능력이고, 결혼도 능력이고
다아 자기 팔자, 자기복이 아닌가 합니다... ㅎㅎ99. ..
'11.8.12 9:41 AM (116.126.xxx.200)사람을 학벌로 평가하다니 *수없어
맘을 곱게 써야 복받는데...100. ...
'11.8.12 9:53 AM (114.200.xxx.203)그래서 진정한 인간관계는 세상에 없는듯합니다.
직계빼고는...
사실 친구는 더하지 않겠어요?
그러니 럭셔리블로그에 보면 사람들 반응도 우끼고.
참 인간관계 정리하니 한결 가볍네요.
자기 내공을 쌓으세요 공부 말고.책 많이 읽는게 중요.
생각 사색도 많이하고 그러면 어떠한 사람도 부럽지 않아요.
중심을 잡으세요.전 제가 젤로 행복하고 바꾸기도 싫습니다.
자기 인생인거고.그네들은 그네들 인생인거고.
아침에 얘들 어린이집 보내고 아이스라떼 시원하게 해서 먹고 컴 하는데.세상에서
젤로 행복합니다.~~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작지만 확실한 행복^^101. ㅉㅉ
'11.8.12 10:09 AM (218.153.xxx.77)그것도 다 능력이라우.....
님에게 없는 그 무슨 능력이 있어서 그런거라우....
공부 못해도 얼굴 못나도 성질 뭣 같아도 잘 사는 건... 우리가 모르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우...102. ㅉㅉㅉㅉ
'11.8.12 10:17 AM (220.79.xxx.103)못됐네요
사촌 이혼안해서 안타까워하시는거 같아요 ㅠㅠㅠㅠ
그러지 마세요. 마음을 곱게 쓰세요. 그게 다 님한테 갑니다.103. 마음
'11.8.12 10:29 AM (59.12.xxx.229)마음속으로 아주 그 사촌을 무시하신것 같아요.
그냥 편안하게 인정해주고 심술 접으세요.104. 지금 40대는
'11.8.12 10:30 AM (221.140.xxx.55)고등학교때 서울에 있는 전문대 가려면 반에서 1/3안에 들어야 했어요.
105. 참 ..
'11.8.12 10:31 AM (58.76.xxx.193)못됐다 ㅉㅉ
걍~ 시집잘간 사촌이 부럽다 지금 내 자신이 비교할때 초라해진다함
온갖 격려와 위로 내지는 동감이 될텐데.. ㅉㅉㅉ106. 까칠
'11.8.12 10:46 AM (175.121.xxx.44)댓글 정말 까칠하네요.
같이 학교 다닌 사촌이라니 그 속마음까지 100%는 몰라도 그때 그 상황 알고 있는데,
좀 속상한 마음 들 수도 있지요.
공부 잘하고 성실했는데 형편상 전문대 간게 아니잖아요.
단순히 전문대만 가지고 그런거는 아닌거 같은대요.
그리고 저도 40대지만 반에서 1/3이면 4년제 갔어요.(우리 학교만그랬나?)
수준차 때문에 이혼한다 어쩐다도 주위에서 한 말 이라잖아요.
위에 그지패밀리 말씀에 동의하면서 이 나이되면 또 자식으로 희비가 엇갈려요.
좋은 생각이 자식에게 좋은 기운 준다고 생각하시고 이겨내세요.107. 그 사촌
'11.8.12 11:31 AM (117.53.xxx.191)지금보다 훨씬 더 잘됐으면 좋겠네요.
자식대에서도 감히 비교도 안되게 성공해서 원글님이 질투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몸부림치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심술이...108. 이런심술.
'11.8.12 11:37 AM (220.116.xxx.8)정말 글에서 심술이 덕지덕지 묻어나는군요.
원글님 얼마나 좋은대학나오셨을까????????
전문대가 무시할만한 학벌인가요?
그럼 고졸은 어케해야하나요???
사촌이면 일가친척인데 어찌그리 심술가득한 눈으로 보시는지...
그럼 맘보쓰면 지금보다 앞으로 더 더~~살기힘들어질겁니다.
그사촌분 지금보다 더 잘되고 더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109. ㅇㅇ
'11.8.12 11:42 AM (203.241.xxx.14)마음비우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비난하는 리플들은 그러려니 하시고요.
좋아하지않는 사람에게 그런일이 생기면 그럴만 생기기도하죠.110. zzz
'11.8.12 12:01 PM (27.1.xxx.103)사촌이 복권 당첨 됬는데
부러움과 샘이 동시에...111. ㅎㅎ
'11.8.12 12:06 PM (221.133.xxx.220)님 심보가 그정도이고 뭐든 학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니까 그정도만 사는걸지도
몰라요. 22222112. ㅋㅋㅋ
'11.8.12 12:53 PM (175.112.xxx.194)아주 욕을 먹으려고 쓴글이네..
그럼 욕을 해주어야하나??
ㅋㅋㅋㅋ
욕보다는 웃음이 나오네..
82쿡 남자들이 이 게시판 보고 엄청 웃고 , 한숨쉬다 간다던데..
웃을만하네113. 원글님..
'11.8.12 12:54 PM (119.70.xxx.41)글 내리세요.. 안좋은 욕들이 넘넘 많아서 상처 받으실듯..
114. 원글님
'11.8.12 1:08 PM (1.177.xxx.189)현실이 힘드셔서 그런마음이 드셨나본데
원글님께도 더좋은 미래가 펼쳐질지 모르는거예요 ㅎ길고짧은건 대봐야 안다잖아요..115. 티파니
'11.8.14 6:06 AM (112.150.xxx.150)속사정은 아무도 모르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