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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생 강쥐 옥수수 킬러인데...괜찮을까요?
오늘 옥수수 한푸대가 와서 삶아 먹고 한알 떨어진걸 맛나게 먹네요.
끝부분 주었더니...그걸 사람이 먹은것처럼 깨끗히 뜯어 씹어먹는군요.
문제는 옥수수가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2년이면 다 큰건지 식구들 잠들었는데 꼭 집구석 구석 돌아다니네요.
잠자다 깼어요. 원래 그런가요?
1. ㅇ
'11.8.11 1:58 PM (211.110.xxx.100)옥수수 제대로 씹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서
소화에 좋지 않더라구요. 너무 많이 주지 마세요.
그리고, 닭뼈는 꼭 멀리하세요.
그러다가 잘못해서 먹는 날에는 큰일납니다.2. ..
'11.8.11 2:02 PM (175.198.xxx.40)강아지는 옥수수같은거 잘 소화못시킨다더라구요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키고.. 해서 저희는 다 먹고나난 알맹이 장난감으로 주면 깨물고 물나오는거 빨아먹으면서 잘 놀던데... 옥수수알 많이는 주지마세요
응가가 염소응가처럼 힘들게 나옵니다3. ..
'11.8.11 2:04 PM (121.184.xxx.114)강아지는 채소랑 곡물 잘 소화 못시킵니다. 큰개도 옥수수 알갱이는 소화 못시켜요. 채소 줄때는 잘게 다져서 주셔야해요
4. ^^
'11.8.11 2:08 PM (118.220.xxx.241)옥수수는 소화가 안되니까 주지마시고 2년이면 다 커서 한참 혈기왕성할때랍니다.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럴때도 잠시예요..5. ^^
'11.8.11 2:11 PM (118.220.xxx.241)닭뼈 물렁뼈를 먹어서 다행이지 아님 큰일나요.
버리더라도 절대 눈에 띄는데 놔두지마세요..6. ㅇ
'11.8.11 2:22 PM (58.227.xxx.121)개들이요.. 치아가 사람과 달라서
개의 치아는 음식을 씹지 않고 부수는 역할밖에 못한데요.
그래서 통곡물이나 건어물같이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하는 음식들은 대충 그냥 삼켜버리기때문에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옥수수 주시고 싶으면 좀 잘게 다져서 주시던가 하세요.7. 울강쥐
'11.8.11 2:28 PM (121.166.xxx.70)울강쥐도 옥수수 앞니로 뜯어먹던데..신기하게도..ㅎㅎ
저희도 조금만 줘야겠네요..
그 가운데 봉. 가지고 잘놀더라구요..8. ..
'11.8.11 2:35 PM (61.78.xxx.173)옥수수 줘보진 않았는데 소화에 많이 안좋을것 같아요...
닭 물령뼈도 좀... 그렇지 않나요?? 전 뼈같은걸 줘본적이 없어서리.... 그걸 먹는다는게 좀
이상해서요...
참... 몽몽이 밤에 잠 안오면 혼자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거 맞아요.. 아가때보다 잠 줄어드는것도 그렇구요... 손가락 한마디 밖에 안되는 발바닥으로 혼자 돌아 다니면서 나는 자박 자박 소리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9. 소화
'11.8.11 2:36 PM (183.98.xxx.155)옥수수 이미 다 먹어 치웠네요. 깡치만 굴러다니고 ..
늘어져 자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다져서 줘야겠습니다.
이리도 미각이
발달되어있는지 참으로 놀라워요. 옥수수 먹고 있슴 눈을
떼지 않습니다.10. 점둘님
'11.8.11 2:40 PM (183.98.xxx.155)첨에는 신기하고 귀여웠는데....이제는 으스스 좀 무서워요. ㅋㅋ
한가지 아이 성격은 예민하지도 사납지도 않아요. 너무 밝아요. 아주 친근한 성향...
폭신하고 부드러운곳은 귀신같이 잘 찾아내 앉아있네요.
첨에 닭뼈 가져다 먹고 있는거 보고 놀라다 잘 버렸다고 버리는데도 찾아오네요.
주의를 더 기울여야 겠어요.11. 점하나님
'11.8.11 2:41 PM (183.98.xxx.155)어찌 생뼈를 먹을 수 있나요? 위험하지 않은 장점은 있겠지만...
12. .
'11.8.11 2:45 PM (66.183.xxx.83)닭뼈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계신분들이 계신거 같아서요,,
생 닭뼈는 강아지에게 줘도 괜챦아요 날개부분이나 닭발부분은 잘 먹어요
아이들 치아에 무척 좋습니다 그런데 삶은 닭뼈는 절대 안돼구요
닭뼈는 삶거나 구우면 조각이 나지요 그래서 잘못하면 그 부분이 몸안에 들어갔을때 상처를 내기가 쉬워지니 그래서 위험하구요 생닭뼈는 큰 뼈부분말구 닭발이나 날개정도는 간식으로 괜챦아요 사실 애들몸엔 그 어떤 사료보다 생식이 가장 좋아요 아무리 좋은 사료를 먹여도 생식을 하는 애들의 몸상태는 못따라가는듯싶어요13. ㅁ
'11.8.11 2:51 PM (175.124.xxx.32)응아로 다 나오덴데요.
것도 늙으니 안먹어요.
사람처럼 식성이 변하나 봐요.14. ㅇㅇ
'11.8.11 2:51 PM (58.227.xxx.121)저도 생뼈는 괜찮다고 알고 있어요.
익힌 뼈는 잘라지면서 날카롭게 단면이 잘려서 그게 내장에 상처를 입힐 수 있지만
생뼈는 부서진다던가...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한데 내장에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고 했던거 같아요.15. 점하나님
'11.8.11 4:00 PM (183.98.xxx.155)그렇군요. 그럼 다음부터는 닭다리부분 뼈를 발라줘는건가요?
설마 생닭다리 통째로 주는건 아니겠지요.... 그밖에 생식 가능한거 알려주심 도움
많이 될것 같아요. 정보 감사해요.16. ㅎㅎ
'11.8.11 4:54 PM (121.166.xxx.70)자박자박소리...
울개는 발톱땜에 "챡! 챡! 챡! 챡!" 소리..넘 귀여워요...17. ㄴㄴ
'11.8.11 6:18 PM (211.187.xxx.253)생식이 참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고기나 뼈를 줄 때 식초물에 몇 분 담갔다가 주라고.....
강쥐, 냥이들 생식 카페에서 꼭 공부해 보세요.
전 강쥐 멋대로 주다가 병원행! 고생만 시키고ㅠㅠ
아 - 우리 강쥐도 옥수수 잘 먹어요.
가끔 한 줄정도 남겨주면 앞발로 붙잡고 잘 뜯어요. 그 귀여운 모습 보려구......
강쥐에게 염분이 안 좋대서 아무 것도 안 넣고 삶아요.
식구들은 강쥐 식성에 맞추기//18. 우리 애들한테
'11.8.11 6:49 PM (59.7.xxx.55)옥수수 씹어서 줘요. 걍 먹으면 응아에 옥수수 통째로 나오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