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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용돈을 드리는 방식 어떤게 좋을지

차차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1-08-11 09:40:29
시댁엔 생활비 고정적으로 매달 드리고 경제활동이 없으셔서

이번에  100만원을  드릴려고 하는데

남편은 용돈 개념 50 50 따로 드리자 현금으로  수중에 돈이 있어야 든든하다나

저는 계좌로 100만원 부쳐서 아버님 용돈도 그 돈으로 쓰시라 하고 생활비가 빠듯하니 생활비로도 쓰고 용돈으로도 쓰고

계좌로 부칠려고 하는 이유는 현금이 집에 있으면 불안하니 어차피 다시 은행에 넣으면 번거롭고 안넣자니 주택이라 도둑든적도 있고

전 어머님 편하게 할려고 계좌로 보내자고 한건데

그돈이 그돈 아닌가요

꼭 어머님 아버님 따로 드려야 좋아하시나요

우리는 니돈 내돈이 없어놔서 따로 드리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사실 아버님이 술값으로도 많이 쓰시고 저는 아버님 용돈은 조금만 하고 생활비로 쓰면 좋겠거든요 곧 추석도 다가오는데
평소에도 생활비 많이 못드려서 항상 긴축재정을 하세요


IP : 180.211.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1 9:43 AM (203.244.xxx.254)

    전 100만원 한꺼번에 어머님께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버님이 50 받으셔서 생활비에 안 보태시면 곤란하잖아요.

  • 2. ...
    '11.8.11 9:47 AM (119.65.xxx.6)

    저희도작지만자동이체해두고있어요 얼굴마주보고매달돈드리는것도그렇고...혹 제날짜어길수도있고해서...두분이아껴쓰시는편이고사이가좋으시면어머님께다드리고...아니면 보너스가념이니따로드리시는것도...알아서쓰시겠지요

  • 3. ....
    '11.8.11 9:54 AM (112.169.xxx.198)

    저는 정초에 보너스 들어오면 시댁 다달이 용돈이랑 기타 올해 들어갈 돈 정도 예상해서 남편 줘요. 그럼 남편이 계좌이체 시키고 알아서 보내요. 이렇게 하면 좋은게 남편한테 한꺼번에 목돈이 가기때문에 본인이 시댁에 얼마 준다는걸 확실히 알게되고, 큰돈이라고 생각하게 되고요 ㅎㅎ
    또 그래서 더 달란말을 못한다는거죠. 그럼 첨에 목돈이 아깝지만 1년동안 시댁에 돈들어갈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아요. 그리고 중간에 불상사?가 난다해도 자기아들이 사고친거니 전 그냥 모른척 하는 센스

  • 4. 아마
    '11.8.11 9:57 AM (183.98.xxx.192)

    따로 드리면 아버님이 좋아하실듯한데, 아버님께서 술값으로 많이 쓰신다면 현금으로 어머님께 한꺼번에 드리는게 좋을 듯. 계좌이체보다는 아드님이 봉투를 직접 드리는 걸 제일 좋아하십니다.

  • 5. 저도
    '11.8.11 9:59 AM (211.208.xxx.201)

    계좌이체하는거 찬성하구요
    매달보내는 돈은 근거를 남기라고하더라구요.(친구의 조언)
    저희도 아버님이 당신은 용돈 안주냐고 그러셔서 저희도 놀랬어요.
    요즘은 따로드려요.

  • 6. 차차
    '11.8.11 10:08 AM (180.211.xxx.186)

    요건 매달 드리는거랑 별개로 가끔씩 용돈 따로 드리거든요 매달 드리는건 계좌로 보내고 있어요

  • 7. .
    '11.8.11 10:11 AM (116.37.xxx.204)

    어찌하든 계좌이체 하세요.
    살다보면 사람이 헷갈리는 경우 있어요.
    통장에 찍힌 숫자가 증명해 줍니다.

    따로 받는게 좋은 건 아버님이겠군요.
    아들은 아버지 술값을 따로 주고 싶은가 보군요.
    생활비를 생각하면 7대 3정도로 하자고 하세요.
    따로 드리려면요.

  • 8. 차차
    '11.8.11 10:11 AM (180.211.xxx.186)

    그냥 남편말대로 할까봐요 생색도 날겸 ㅋ 답변주신분 감사합니다

  • 9. 차차
    '11.8.11 10:13 AM (180.211.xxx.186)

    시부모님이 용돈을 주네 마네 하는 분들은 아니시라 아버님 술값이 걸리긴 하지만요 돈 생기면 자꾸 한턱을 낼라 하셔서 근데 왜 댓글은 수정이 안되나요 자꾸 덧글 달아야되네요

  • 10. 차차
    '11.8.11 10:25 AM (180.211.xxx.186)

    용돈은 손주들 볼때마다 만원씩 쥐어줘요. 새뱃돈도 몇만원씩 주시고 선물을 사준다던가 그런건 없는데 그 이상은 기대도 안하고 실망도 없네요

  • 11. .
    '11.8.11 10:26 AM (110.13.xxx.156)

    손자에게 선물이나 용돈 줄필요 있나요 저는 제가 그런것 싫어서 주지 말라고 해요
    부모가 주는 용돈 외에 중학생이 돈 필요하지도 않을것 같고
    지금 드리는건 용돈 개념이 아니라 생활비네요 생활비 없는분에게 손주 선물 용돈 바라는건 좀 그렇지요. 친정부모도 용돈 드린다고 해서 그돈으로 손주 피아노 사주고 용돈 주고 선물 주고 하지 않잖아요 일부 여유로운분은 그럴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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