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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앞머리 자르시는 분들 계신가요?
미용사 바뀌면 또 호섭이 만들어 놓아서
제가 그냥 조금씩 잘라보기도 하는데요
문구용 칼이나 가위 둘다 영 아닌거 같은데
노하우가 있나요?
차홍이라는 헤어드레서는 엄지손가락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잘 하던데,,,차마 그렇게 흉내내긴 겁나고
집에서 앞머리 자르시는 분들 도구는 어떤걸로 하시나요?
1. ㅎㅎ
'11.8.11 9:11 AM (175.113.xxx.80)우리 딸은 부엌가위로 자릅니다.
2. ㅇ
'11.8.11 9:12 AM (115.139.xxx.131)앞머리 자르는 가위 있더군요.
미용실에서 쓰는거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날은 좀 덜 드는 걸로요.
가위날이 톱니(?)같이 생겼어요3. ^^
'11.8.11 9:17 AM (125.139.xxx.61)저는 손톱 정리하는 가위로 잘라요
끝이 뾰족해서 조심해야 하지만 아주 잘 잘라져요4. ...
'11.8.11 9:19 AM (114.207.xxx.153)저 집에서도 자르고 동네 미용실가서 몇천원 주고도 자르고 그래요.
미용실가도 앞머리만 자르는거는 별로 신경 안써서 잘라주길래..
다이소에 가면 강아지 털 다듬는 가위 팔거든요.
(윗분이 말씀하신 저 가위..다이소에 가면 팔아요.)
지그재그로 숱치는 가위같은거..
그거 구입해서 자르는데
일반 문구용 가위로 차홍 방식으로 조심스럽게 자른다음..
(너무 짧게만 안자르도록 주의하면 되고 쉬워요..)
그다음 숱치는 가위로 다듬어 줘요..5. ...
'11.8.11 9:19 AM (220.80.xxx.28)미용가위 샀어요. 별로 안비싸더라구요.. 일자날, 숱날 두개 해서 3만얼만가 준거 같아요.
앞머리를 가지런히 엄지로 모아쥐고
콧날의 옴폭들어간분 있잖아요. 미간사이 아랫쪽에..
그쯔음에서 엄지손가락 모양대로 자르면 얼추 이쁘게 잘라져요.
그담에 빗질하고, 삐죽거리는거 정리하면 끗!
처음이 어렵지 두번,세번하면 쉬워요.
그리고 처음 하실땐.. 좀 길다? 싶을정도로 잡으세요.
손으로 잡아당길때하고 자연스레 늘어져있을때하고 길이가 차이나거든요.6. 저도
'11.8.11 9:39 AM (180.68.xxx.171)미용가위하고 숱치는 가위두개 사서 본전 뽑았습니다.
미용실가기만 하면 열심히 곁눈질해서 보는데요.
미용가위로 그냥 딱 잡고 숭덩 일자로 자르는 경우도 있고 머리를 톱니식으로 가위로 자르는 경우가 있더군요.
톱니식으로 자르는게 덜 호섭??스러워요.
그래서 그렇게 자르고 숱가위로 정리하면 집에서 잘라도 별 차이 없어요.7. 아이고
'11.8.11 9:57 AM (14.63.xxx.47)전 어젯밤 무슨 용기였던지 잘 안 마르는 머리칼이 부담스러워 문구용 가위로 덥썩덥썩 잘라 단발머리를 만들었어요.
앞으로 3달간은 집 밖에 못나갈듯...;8. ..
'11.8.11 10:06 AM (114.200.xxx.81)앞머리를 정수리 위쪽으로 끌어올려 빗은 후 나란히 자르시면 내렸을 때 자연스럽게 커트가 되는데요..? 숱치는 가위로 한번 더 정리해주면 더 좋고요..
9. 전
'11.8.11 10:30 AM (121.139.xxx.164)엄지손가락 이용해서 자르는데요.
손재주라고는 없는 제가 해도 봐줄만해요..10. 마트에
'11.8.11 11:09 AM (119.207.xxx.191)미용가위 5000~8000선에서 팔아요. 저도 아는언니가 그렇게 자른다길래 그거하나 산 후론 년에 두번정도만 미용실가고 다 집에서 잘라요. 첨엔 소심해서 앞머리만.. 자신감붙고나선 옆머리까지.. 뒷머리가 감당이 안될땐 미용실.. 이코스에요..ㅎㅎ
자연스럽게 잘 잘라져요. 일단 가위를 사세요. 전 홈***에서 8000원주고 샀어요^^11. 우와
'11.8.11 11:19 AM (112.148.xxx.42)다들 알뜰하시다.
12. 혼자잘라요
'11.8.11 1:21 PM (211.110.xxx.142)미용가위 하나, 앞머리용 하나.. 이렇게 두개 가지고 있어요.
미용가위로 잘 자른다음에 앞머리용으로 살짝 살짝 다듬어주면 자연스럽게 되더라구요.
워낙 오랜세월 혼자 잘라서 이젠 혼자서도 참 잘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