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주차장 천정에 구멍이 났다고 하는데...

[하수관]

2년된 신축빌라에 전세를 두고 있어요.
그곳은 재개발 지역이라 401호만 주인이 살고 모두 세입자가 살고 있어요.

그런데 올 겨울 401호에서 저희 집으로 전화가 왔는데
빌라 주차장에 흉물스럽게 30센티 정도 구멍이 났다고 합니다.
자기가 밤 11시쯤 퇴근을 하는데 주차장 천정에서 물이 콸콸 쏟아지길래
알아보니 한밤중에 저희 집 세입자가 세탁기를 돌리는데 그 물이 쏟아졌대요.

올 겨울 정말 추웠잖아요.
저희 아파트도 관리실에서 방송 매일하고 거의 2주동안 세탁기를 못 돌릴때도 있었는데
이 빌라는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세입자들이 한겨울에도 맘대로 세탁기를 돌리고 조심을 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겨울을 보내고
지금 다른 홋수에서 집을 팔아야하는데 이 주차장이 문제가 되나봐요.
401호 아줌마의 말에 의하면
올 겨울에 세입자들에게 조심하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대요.
다른 빌라에 살때도 이런 문제가 있었다고...
그랬더니 세입자들이 이건 부실공사때문이고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했대요.

그런데 이 빌라가 필로피 구조로 되어있고
저희 집 2호라인 아래 주차장 천정만 구멍이 났어요.
그래서 1호라인 집들을 이번 일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정말 사용자 부실로 인한
동파로 하수관이 터져서 주차장 천정이 구멍이 날 수 있나요?

2.견적이라도 내보고 싶은데
어떤 곳에 문의를 해야하나요?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