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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사료..

^^; 조회수 : 301
작성일 : 2011-08-11 09:05:59
길고양이들 사료주는걸 시작할까 계속 고민중이에요.
한번 시작하면 쭉 해야되는거라 끝까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고양이들은 하루에 몇그람정도 먹나요?
성묘 1마리, 아깽이 2마리.. 한달에 7키로 사료 1포로 가능할까요?

프로베스트캣(헤어볼 제거용)과 캣츠랑 전묘용 중에 어떤게 낫나요? ^^
싸고 냥이들이 좋아하는 사료 좀 추천해주세요~


염려되어 덧붙이면..
길고양이들 개체수가 무한정 늘지 않아요.
제 능력선에서 바로 눈앞에 보이는 냥이들부터 먹이고,
고양이들과 가까워지면 중성화 수술도 생각중이랍니다.
IP : 210.220.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료
    '11.8.11 9:34 AM (180.229.xxx.90)

    몇년째 길냥이 사료를 주고 있어요.
    프로는 무난한 것 같고요. 그 정도 개체수라면 사료는 충분할 것 같군요.
    저는 15킬로를 사면 1달을 먹이는데 저는 사료를 큰 그릇에 부어주고 집에 오기때문에 몇마리가 먹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눈에 보이는 애들이 한 6-7마리가 되는데 밤새 와서 먹는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자기들대로 영역관리를해서 개체수가 무한대로 늘어나지는 않는거 같아요.
    가끔은 새끼를 낳아서 데리고 올때도 있답니다.
    그런데, 그 새끼들이 대부분 어디론가 가거나 죽는것 같더라고요.
    불쌍한 생명 거둬주셔서 제가 감사를 드려요.
    사료를 주다가 중단하시면 애들 몰골이 더 불쌍해진답니다.
    그리고, 반드시 물도 챙겨주시고요.
    어쩌면 사료보다도 물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 2. ^^:
    '11.8.11 9:39 AM (210.220.xxx.248)

    그럼 프로베스트캣으로 주문해야겠어요 ^^
    다행히 근처에 작은 개울이 있어서 물은 아주 가물때만 빼고 마르지 않고 있어요.
    이것만으로도 길냥이들한테 참 다행이다 싶어요.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 3. ,,,,,
    '11.8.11 10:11 AM (121.138.xxx.219)

    맘이 넘 예쁘시네요 저도 가끔씩 길고양이 불쌍해서 멸치나 통조림등을 가져다 몇번 놓았는데
    밥을 못먹은 날은 제가 지나가면 넘 애처로운 목소리로 야용하며 절 따라와요 비가많이 오는날이나 넘 더운날은 울애들이 물이나 울강쥐간식도 챙겨다 주곤하는데 전 맘이 짠하더라구요

  • 4. ..
    '11.8.11 10:16 AM (121.100.xxx.164)

    저도 82서 추천받아 지마켓서 프로페스트캣 사서 먹여요..7.5 킬로 짜리 두포대 사면 배송료도 면제되서 한달에 두포 사서 먹입니다..

    낮에는 별로 안먹고..저녁 7시이후부터 이른 새벽 -[오전6시 까지 ] 까지 와서 먹나부더라구요..

    락앤락통에 하루에 600-700그램씩 주면 그 담날 가보면 몇 알갱이 남아있더군여..

    물도 물론 큰그릇에 하루 한번씩 새물로 교환해서 주고 있지요.

    길 고양이들 수명이 2년 밖에 안된대요,..,,너무 불쌍하죠...제가 사료 주기 시작한 후부터는 쓰레기봉투 찟는일도 없어서... 재활용 쓰레기장도 깨끗하고요..

    수위아저씨가 다행히도 고양이 밥그릇 안버려서 고맙게 생각하구 있습니다..

  • 5. 처음에
    '11.8.11 11:22 AM (123.214.xxx.114)

    5마리가 하루도 빠짐없이 와서 먹는 모습이 하도 신통해서 사진도 찍어놓고 했는데 이제 그애들은 다 안보이고 새로운 애들 둘만 먹고있어요.

  • 6. 저도
    '11.8.11 1:49 PM (210.119.xxx.137)

    길냥이 사료 주고 있어요^^
    매일 8시에서 9시 사이에 나가면 아이들이 6마리 정도 나와 기다리고 있지요.

    이사온 처음날 옆동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너무 인상이 고우신 아주머니가 몇년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후 6시만 되면 길냥이 사료를 준다고 하면서 그날도 사료넣은 종이 가방 들고 나오셨더라구요.. 항상 일정한 장소에 주고 아파트에 세분이서 같이 하신다고 합니다. 한분은 물을 매일 주시고요.

    이런 분들도 있구나 너무 감탄해서 저도 동참하여 거의 빠지지 않고 주고 냥이들하고 조금 얼굴을 익혔어요. 제가 가면 좋다고 치대는 애도 하나 있지요..

    세상에 제가 생각지 못한 좋은일 하시는 용기있는 분들 참 많은 것 같아요. 몰라서 그렇지....

    영역이 있어서 배고픈 녀석 새로 오면 서로 싸우고 난리 더라구요.,

  • 7. ^^;
    '11.8.11 10:17 PM (210.220.xxx.196)

    사료 내일 도착할거에요~
    내일부터 저도 고양이 밥 셔틀을 하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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