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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한 분이 오셔서 운반하셨어요.
당연히 두 분이 오실 줄 알고 기다렸는데 한 분만 오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벨트를 감아서 착착착. 힘도 별로 쓰지 않으시고 혼자서 피아노를
카트에 올리시더군요. 신기신기. @.@
계속 구경하고 있었어요. 이것도 어찌보면 머리를 쓰신 거잖아요.
두 명이 할 일을 한 명이 하면 인건비도 줄이고 이동 시간도 줄이고.
가격은 내릴 수 있고 말이죠. (완전 싸게 했습니다.~ 뿌듯뿌듯~)
역시 뭐든지 힘으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머리를 써야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
흑. 저도 머리를 써야 하는데. 운반하는 운반 기사도 머리를 쓰는데 난 뭐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ㅎㅎ
*
혹 한 분이서 피아노 옮기는 것 보신 분 계세요? 요즘은 원래 그렇게들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분 처음 본 거라서 엄청 신기했어요.
1. 아니요
'11.8.9 3:37 PM (220.79.xxx.203)2명이 옮기고, 나중에 자리잡을때에는 조율사까지 거들던데요.
혼자하다니 대단..2. 와우
'11.8.9 3:38 PM (119.207.xxx.124)그죠그죠. 저도 너무 신기해서 트럭에 어떻게 올리는지도 다 보고 왔어요. ㅋ
그리고 아저씨에게 마구 칭찬해 드렸더니 엄청 쑥스러워 하시네요. ㅋ3. ....
'11.8.9 3:39 PM (203.247.xxx.210)무리하다가 몸 상할까 안스럽네요...
집에서 이방 저방 옮기는데도
남자 둘이서 낑낑댑니다...
우리 집 까만색 35년된 피아노가 좀 크기는 합니다만...4. 와우
'11.8.9 3:41 PM (119.207.xxx.124)근데 힘을 별로 안쓰시더라구요. 도르래의 원리를 십분 활용하셔서
정말 쉽게 카트에 올리시더라구요. 저도 혼자 오셨을 때 어쩌나 했는데.
완전 가뿐하게 해결! 본인도 이렇게 올리는 거 본인 밖에 없을 거라고.
특허감이라고. ㅋㅋㅋ5. 생활의 달인
'11.8.9 3:42 PM (115.139.xxx.18)곧 출연 하실듯....
ㅋㅋ 대단하시네요. 전 세분이 온것도 봤는데6. 움
'11.8.9 3:44 PM (58.148.xxx.12)장인정신.....그런분들 뭘해도 열심히 하실듯...
7. 다이어트하긴해야하는
'11.8.9 4:00 PM (203.171.xxx.125)언젠가 피아노 옮겨야 할때 그분 연락처 공유해주세요.
달인 이시네요!8. 저두
'11.8.9 4:54 PM (121.169.xxx.78)저두요.. 연락처 공유 부탁해요.
9. 와우
'11.8.9 5:14 PM (119.207.xxx.124)집에 들일 때는 25만원 가량 들었다고 하셨는데,
이번에 옮길 때 13만원에 했어요. 싼것이지요?
(집에 들어올 때 많이 비쌌던 것 같긴 해요. ㅠ.ㅠ)
도착한 집에서 무사히 잘 받았고, 조율도 잘 마쳤다고
연락 오면 연락처 알려 드릴게요.~10. 저도
'11.8.9 9:07 PM (218.232.xxx.64)연락처 부탁해요. 꼭~꼭~~
11. 부탁
'11.8.9 10:10 PM (121.133.xxx.216)저도 연락처 부탁드려요.
12. 원래
'11.8.9 10:40 PM (112.169.xxx.27)짐 나르는건 힘이 아니라 요령이래요
통원목으로 분리 안되는 통짜가구 말고는 다 저렇게 하더라구요,
근데 괜히 인건비 챙기느라 많이 보내는것 같아요13. 원글
'11.8.10 9:33 AM (119.207.xxx.124)네이버에서 피아노운반 검색해 보세요.
샤인피아노라고 나옵니다.~
받는 분도 만족하셨다고 해요.
경기남부에서 북부로 옮겼는데 13만원이었으니.
가까운 곳으로 옮기시면 조금 더 깎아달라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