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분쟁에 관한 미국의 개입을 보니 아무래도 미국이 북한의 압력에 의해 동북아 패권 전략을 바꾼것 같아요.
그동안은 남한에 미군들 심어 놓고 동북아 패권을 노렸지만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를 종용하니까
이젠 일본을 앞세워 해상 패권으로 승부하려는 속셈 같아요..
조만간 MB 정권은 날벼락 맞을 것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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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1년 7개월 만에 성사된 미북 간 고위급 양자 회담 내용이 외부로 새나가는 걸 원천 봉쇄하려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국무부가 최근 뉴욕에서 이뤄진 미북 간 고위급 양자 회담 결과를 지난 5일 의회에 사후 설명(debriefing)했습니다.
하지만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상원과 하원에서 별도로 진행된 국무부의 이번 미북 양자 대화 결과 설명에는 극소수의 의회 전문위원만 참석했습니다.
국무부가 설명회를 ‘기밀(classified)’로 분류하는 바람에 비밀 취급 인가를 갖고 있지 않은 다수의 의회 전문위원의 참석이 원천 봉쇄됐기 때문입니다.
국무부가 이번 설명회를 기밀로 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한 데 대해 의회 주변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행정부가 의회에 현안을 설명할 경우 통상 군사 기밀이나 주요 안보 문제를 다뤄야 할 때만 제한적으로 기밀로 분류될 뿐 대개 ‘비공개(closed)’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국무부가 이번 미북 간 고위급 회담의 결과가 외부에 새어 나가는 것 자체를 원천 봉쇄하려 애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실제 지난 달 28, 29일 양일간 이뤄진 양국 간 접촉 뒤 국무부는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nk_diplomacy/usnk-080820111526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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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올 해 말에 빅뉴스 터질 것 같네요.
이걸봐선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1-08-09 14:59:12
IP : 221.138.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hua
'11.8.9 3:05 PM (218.52.xxx.110)지금도 벼락 맞은 상태이데
여기서 더 맞으면 우린 어찌 살라구...2. 찬물
'11.8.9 3:08 PM (211.184.xxx.68)ㅠ.ㅠ 제 말이..
3. 이걸봐선
'11.8.9 3:10 PM (221.138.xxx.51)Good news 인지 Bad news 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죠 ^^
4. 그러게요..
'11.8.9 5:08 PM (118.37.xxx.34)뭔가 돌아가는 게 심상치 않지요??
눈치빠른 사람들은 조금씩 알아차리지 않을까 싶은데 제 주위에는 아직 없네요.5. 가면갈수록
'11.8.9 5:09 PM (175.193.xxx.226)글로벌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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