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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스마트폰을 ..박살..내고 싶다는 --

꾸엑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1-08-09 15:31:45

   애  잠깐 좀 보라고하면
   그사이를 참지못해 스마트폰질...
   애가 뭘 하는지도 모르고
   SNS  남의 소소한 이야기에만 정신이 쏘옥 --+++

   댁 애를 보라고 댁 애..
   애가 머하고 있는지 보라고고고고고!!

   그런데
   우리집 남자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른 집 남자들도 그러고 있네.


  좀전에 애 데리고 갔다온 그곳
  거기서도 남자들이 한손은 유모차잡고 스마트폰
  한손은 애 잡고 스마트폰
  아니면 그냥 옆에 앉혀놓고 스마트폰
  --
  애는 뭐하는지도 모르고 ..
  스마트폰에 영혼이 쏙쏙 빨려들아가는게 보이더라


  아..  그놈의 스마트폰 박살내고 싶다.

  아니지 폰이 무슨 잘못 ..
  누구는 폰질재미를 몰라서 안하는줄 아냐
  그래도 좀 적당히들좀 하라고!

  헉.헉 --
  

  
  

  
IP : 124.49.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_ㅇ
    '11.8.9 3:33 PM (58.143.xxx.101)

    저두요!!! 저희남편 일땜에 써야하는거라 박살도 못내고 제 속만 부글부글...

  • 2. ...
    '11.8.9 3:34 PM (58.141.xxx.76)

    그러게 말이예요. 집안에서 사용금지하고 싶을 정도고 애 좀 보라고 하면 멍청히 스마트폰질
    하는 거 보면 정말 열불나요...

  • 3. 아...
    '11.8.9 3:35 PM (58.148.xxx.12)

    찔린다;;;;

  • 4. 맞아요
    '11.8.9 3:35 PM (119.69.xxx.177)

    주말에 놀이터에 보면 아빠랑 나와있는 아이들 많죠. 근데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아빠는 없고 아이는 아이혼자 놀고 아빠들이 다 핸드폰 잡고 씨름중...

  • 5.
    '11.8.9 3:37 PM (115.139.xxx.131)

    남자가 애 보는건 care가 아니라 look이라잖아요. ㅎㅎㅎㅎㅎ
    근데 이젠 look 도 아니네요 , 스마트폰 처다보느라

  • 6. 앱등이볶음
    '11.8.9 3:46 PM (182.213.xxx.110)

    smart app protector 설치하시고 어플 전부 잠궈버리세요. 개인 쉬는 시간에만 풀어주시고

  • 7. ㅋㅋㅋㅋ
    '11.8.9 3:48 PM (59.22.xxx.245)

    친정 형제들 모였더니
    나이 많은 우리 남편,남편과 동갑인 첫째 제부만 빼고
    그나마 젊은 막내 제부,남동생,대학생인 우리 큰아들,동생네 큰아들,
    하나같이 목 빼고 들여다 보고 있더군요
    거북목 되기 일보직전 이더이다.

    식탁에서 수다 떨다 돌아보니 기가 차서 갑자기 고함 질렀죠
    "폰 압수 한다~~~~~~~~~~~~"
    "우리 인간적으로 얼굴 좀 보고 놀자~~~~~~~~~"

  • 8. ..
    '11.8.9 4:08 PM (121.161.xxx.148)

    울 신랑은 스마트폰이 아닌데도... 핸드폰으로 야구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밥먹을때도 핸폰보면서먹고.... 아주 눈을 확!!!!! 한대치고 싶을때가 많아요...

  • 9. 요즘
    '11.8.9 7:01 PM (110.12.xxx.122)

    놀이터에 나가봐도 엄마들 애들은 그냥 놀라 그러고 스마트폰 쳐다보는 엄마들도 많아요.
    울 남편도 하루종일 들여다봅니다. 오죽하면 제가 날 만지는 시간보다 스마트폰 만지는
    시간이 더 많다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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