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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지랖... 그러나 상대방은???
1. 음
'11.8.8 3:22 PM (114.200.xxx.13)원글님이 남자분이라면
그냥 모르는척하고 넘어가주시는것이 제일 좋겟지요
님옆에 여자친구나 아내분이 있다면 조언해주라고 말할수는있겠지요
남자가 제가 그런다고 말하면 저는 너무 싫을것같네요2. ..
'11.8.8 3:26 PM (211.44.xxx.91)저도 비슷한 마음인데 갈수록 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런 마음들을 순수하게 받아들여주지 않는 사람들때문에 님처럼 이어폰 빼는 짧은 순간에 여러생각이 교차하는 것인가봅니다
그래도 반기지 않을 지언정 업힌 아기 목이 불편해보인다던가 아기 관련해서는
뛰어가서 라도 바로 해주고 옵니다. 그리고 아무 기대없이 이제 편해보이네요 하고 옵니다
아기엄마가 익숙하지 않아서 아기가 불편함을 고수하고 매달려다니는 경우엔 못지나치겠더군요3. 원글님이 쓴 경우들
'11.8.8 3:31 PM (221.133.xxx.220)은... 오지랖은 아닌거같아요.
오지랖은 제 친구가 결혼했는데 애를 안낳고살거든요. 어떡할까요? 이런거나
옆집부부는 돈을 많이 버는거같은데 너무 궁하게 사는데 한마디해줄까요? 이런거...
같아요....4. 나는 아줌마
'11.8.8 3:33 PM (211.245.xxx.100)예로 든 모든 상황에 가서 얘기합니다. 여자라 그건 편하네요.
5. 요즘
'11.8.8 3:34 PM (183.109.xxx.232)참 세상이 이상해 진거 같아요.. 제 경우도 윗글 처럼 얘기를 해주는 편인데 ..한번은?? 제앞에 가시던 아주머니 께서 치마단 아래로 길게 실오라기가 늘어져 있길래 살짜기 말씀 드렷더니 손으로 떼시려고 두어번 하시더니 안되시니까 나를 째려보시더라고요 ( 쓸데 없이 말을 해줘서 짜증나게 하나 ?? ) 하는 투로.. 제가 말을 해줫을때 " 아예 감사합니다 " 하던가 나중에라도 인사 하고는 바로 화장실로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참 요상한 세상입니다^^
6. 저같음
'11.8.8 3:51 PM (211.47.xxx.226)스타킹은 때마다 다를 것 같고(어차피 지금 당장 알아도 즉석에서 어찌 할 수 없는 거고), 그 외는 다 휴지 낀 거나 치마가 말려올라 간 거 등등 얘기해 줄 것 같아요. 얘기할 때도 남이 안 듣게 뒤에 가려주면서 잘 얘기해 줘야겠죠.
내가 남자라면, 옆에 지나가는 여자에게 살짝 말해달라 해야 하나, 진짜 난감할 거 같긴 하네요. 남자라면 그냥 패스할 듯. (아, 벌레 붙은 건 떼주셨음 하고요.ㅎㅎ) 그 상황을 꼭 남자 한 사람만 보진 않을테니까요. 괜히 말했다가 부끄러운 게 고마운 걸 압도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아픈 사람은 당연히 도와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