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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에서 장애인석을 차지한 부모들이
자리를 비켜달라는 장애인에게 "벼엉신 꼴값한다" "장애인 유세하냐"며 조롱했답니다.
(원래 단어를 쓰려고 하니 등록이 안 되서 벼엉신..으로 했는데 무슨 단어인지 아시죠?)
지들이 꼴값한 거는 정말 모르나요..??
1. 으악
'11.8.8 2:47 PM (115.139.xxx.131)우리나라 장애인들 중에
선천성 장애인 비율은 많지 않은걸로 아는데
참 말도 어찌 그리 하는지...2. 밝은태양
'11.8.8 2:48 PM (124.46.xxx.164)대가리가 벼영신인사
3. 저는...
'11.8.8 2:50 PM (122.32.xxx.10)빈자리가 온통 널렸는데 장애인 주차장이 제일 넓찍하다고 거기다 차 세우는 건장한 남자에게
거기 장애인 자리에요 라고 한마디 했다가 한대 맞을뻔한 마트 직원보고 편 들어주다가
그 건장한 주먹에 한대 맞을 뻔 했네요. 진짜 개념없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속상한 마음에 남편한테 하소연 했더니 "놔둬~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그러나부지" 하는
한마디 말로 쿨하게 정리하던데요. 진짜 저렇게 말했다면 정말 인간도 아니네요..4. 그렇게도
'11.8.8 2:51 PM (222.238.xxx.247)사방천지에 벼엉신이 되고 싶은인간이많은지.......
마트주차장에서도 그런 인간들보면 그자리가 그리 탐나더냐 그리 벼엉신이 되고싶냐고 빌어주마고 속으로 중얼중얼.........5. 크..
'11.8.8 2:55 PM (112.146.xxx.28)한마디로 요약 되네요..
"놔둬~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그러나부지"
이거 의미심장한 말인데..6. ...
'11.8.8 2:57 PM (220.80.xxx.28)저는..
당신 머리가 장애인가봅니다. 라고 써붙이고 싶어요 -_-7. 무크
'11.8.8 2:58 PM (118.218.xxx.197)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모두가 잠재적 장애인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해부해 보고 싶네 저 뇌......8. ..
'11.8.8 3:00 PM (211.55.xxx.129)장애인자리에 주차한 차들 사진찍어 보내면 벌금 무나요? 울 아파트에도 꼭 장애인자리에 주차하는차가 있어요.
9. 장애인
'11.8.8 3:04 PM (59.7.xxx.51)아파트주차장 텅비어있어도 장애인 자리에 꼭 차 세우는 사람들
저는님 말처럼 넓다는 이유로... 그러면서 "저기요 거기 장애인자리인데요" 하면
그런데요? 이러면서 위아래로 쫘악 훌터본다는 ... 아 정말 싫다 빈 대가리들10. &
'11.8.8 3:10 PM (218.55.xxx.198)이러니...장애인들은 세상 살면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좌절에 부딪히고 살아갈지
더 안쓰럽네요... 누구나 다 잠재적 장애인이 될 환경이 존재하는데...11. 기사가
'11.8.8 3:24 PM (119.70.xxx.162)올라와 있군요..http://bit.ly/qHwaCS
12. 헐...
'11.8.8 3:25 PM (211.109.xxx.184)저런 미친부모 밑에서 자랄 애들이 불쌍...저런 부모둔게 엄청 쪽팔릴것같은데...
정말 나이 헛 쳐먹은 인간들 많네요...13. 음.
'11.8.8 3:29 PM (163.152.xxx.7)검색해 보니 서울시는 개인이 사진찍어서 관할구청 홈페이지 교통 지도과에 내면 과태료 나간다네요..
14. 그냥
'11.8.8 3:46 PM (124.53.xxx.18)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비장애인 차량은..
괜히 말로 해서 한대 맞을뻔하거나... 그래서요..라는 말같잖은 말 듣지 마시고
조용히 사진찍어 신고하면 됩니다..15. ..
'11.8.8 3:57 PM (222.121.xxx.145)구청에 신고하면 되나요?
저는 사실 사진은 찍어놓은게 있는데 신고를 어디에 해야할지 몰라서요..
친정 아버지가 장애인이시라 꼭 장애인주차장에 세워야하는데..(휠체어 내리고 하는데 공간이 많이 필요해요.. 요즘은 상태가 좋아지셔서 워커로 다니시기도 하지만)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차도 있구요.. 장애인주차장에 세우면 과태료 나오니까.. 그 앞을 막고 세운 차도 있어요.. 사이드도 채워놓구요..
그런데 아파트는 좀 이해해 줘야 하지 않나 싶기도해요..
솔직히 아파트도 봐주고 싶지 않지만.. 그냥 왠지 아파트에 우리말고 또 장애인 없으면 그걸 다 비워야하나 싶기도 하거든요..16. 그래도
'11.8.8 4:09 PM (112.169.xxx.27)장애인이 되고싶나,,란 말 자체가 너무너무 장애인 비하로 들려요,
참 불편한 글과 댓글이네요17. 그러게요..
'11.8.8 9:21 PM (219.240.xxx.34)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그래도님 처럼 불편한 댓글 맞아요...씁씁한...
그치만 씁씁한 만큼 저만한 대꾸가 없네요....18. ㅜㅜ
'11.8.9 1:10 PM (115.140.xxx.18)그 인간들...
머리가 장애인거 맞네요..
참 사람들 말 심하게 해요 ...
겁나지 않나봐요
전 자식 키우니...그 말이 부메랑이 될까봐 심한말 못하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