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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돌싱 특집 마지막편 보고 뜨아한 기분

지대 뒷북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1-08-08 14:20:04
짝 돌싱 특집이 참 말도 많고 관심이 많았던 프로같은데 저도 몇개 보고 여기 리플도 열심히 달고 그랬었어요.
마지막 편은 어쩌나 못 보았지만 다들 중계해 주셔서 그런갑다...그러고 넘어갔다가 어젯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찾아서 보았다가 완전 뜨아 했어요.

말 많던 여자4호는 그냥 오랜만에 이 남자 저남자 관심 받으니 기쁘고 솔직하게 어장관리 하고
그 상황을 즐겻다 싶으니 이해가 안 가진 않았어요.
애정촌서 계속 살가부다 너무 좋다..솔직한 말도 했고요.

근데 문제의 남자 2호 이 사람 왜 이런건가요?
여자 1호가 자기에게 표 안 던질거 같아서 여자3호에게 보험으로 양다리 걸쳤던거 아니예요?
여자 3호랑 도시락 먹을때 은근히 티 안나게 깐족대고 별로였던거 같은데
그래서 호감있던 여자3호가 약간 상처 받은거 같았거든요.
마지막 밤 고백하자마자 덥썩~~무는 여자 3호도 아무리 나이는 어리지만 한심해 보였고요.
어쩌고 티 좀 내지...아쉬워 죽겠다는듯 둘이 질질 우는데 이건 무슨 삼류 코미디인지?
술자리서 둘이 무드 이상해지는데고 함께 앉아 있고 둘이 나가서 고백하고 질질 짜고 들어오는데도
방에서 끝까지 여자3호의 곁에 앉아 지켜봐 주던 남자3호는
무슨 사촌오빠인지 부처님 가운데 토막인지 싶더군요.
그 꼴을 지켜보고도 뭘 최종선택씩이나 해주고...

근데 그 남자3호분 김범수 아나운서 좀 닮지 않았어요?
말투 조근조근한거랑 체격은 좀 작지만 작은 버젼의 좀 덜 생긴 김범수 아나운서 같더라고요.

하여튼 그 난리 치르고도 남자2호는 여자1호 선택하고 당시엔 선택을 못 받았으나
방송후 기어코 둘이 사귀게 되어  후속보고 씩이나 했다는거...참나...
처음에 자기소개하고 인사하려고 할때 남자 2호 옷 준비해서 갈아입었다가 이상해서 다시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던거 보셨어요?
무려 흰바지에 빨강 셔츠였었답니다.
정말 쵝오의 바람둥이가 아닐가 싶어요.인상도 그렇고

편집의 힘인건지 출연진 모두를 이상한 사람을 만들어 버리는거 같아요.
IP : 123.212.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8 2:23 PM (221.138.xxx.7)

    빨강셔츠는 남자5호아니였나요?
    저도 완전 쇼킹했어요.
    카바레 옛날 제비복장...

  • 2. 풍뎅
    '11.8.8 2:25 PM (121.166.xxx.69)

    본문중 문제의 남자 3호-> 이거 2호 말씀하신거지요?
    저도 마지막회 그 새벽씬은 좀 깨더라구요. 둘다 술이 많이 취한것같았어요.
    여자3호는 방송 내내 거의 술에 취한듯한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남자3호를 봐도 그렇고 아무래도 한번씩 다 실패하신분들이라 그런지 이해할수 있는 부분은 이해해주고 그러는것같더군요.
    하는것같더라구요.

  • 3. ,
    '11.8.8 2:32 PM (211.246.xxx.99)

    남녀가 모이는 곳은 썸씽이 있기 마련인데 그곳은 아예 작정하고 들어가는 곳이니... 또 돌싱이란 나름 특별한 조건의 사람들만 모였으니 오죽했을까 싶어요.
    남자 3호 담백하고 재치있고 여자 3호 귀엽고 강단있어보여서 전 그래도 좋게 보이던데 잘 만나고 있나 궁금해요. ㅎㅎ

  • 4.
    '11.8.8 2:43 PM (112.149.xxx.24)

    남자 2호 진짜 이상했지요.
    여자 3호가...그림이 떨어진다..이렇게도 말했어요.
    사랑을 동정으로 하면 안되고..어쩌고..하면서..결국 1번 여자 선택.ㅋㅋㅋ
    뭔소리 했는지 본인도 모를듯.

  • 5. 나도봤심
    '11.8.8 2:44 PM (119.203.xxx.38)

    여기서 난리이고 본 사람들도 한마디씩 하길래 뒤늦게 뒷북.
    남편이... 너무 칙칙하다고 안볼려구 하는거 억지로 봤네요.(남편 왈 : 뜨아~ 상태들이 왜 저래 ! ! ! )
    돌싱 끝나구서 담편 예고편에서 처녀 총각들의 상콤함이 배가 되는 듯... -.-
    남자들 보고 나니 ... 왜 이혼한지 알겠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 그나마 솔직하고 자기포장 없는 남자 3호가 제일 낫고, 여자는 4호가 인물이랑 성격이 제일 나은듯하고... (이 두분이 그나마 이성적... 혹 자기 한의원이랑 레스토랑 간접 홍보 하러 나온 것인가~ 그런 의심이 살짝...)
    다른 사람들 마음은 훤히 보이던 디요. 남자 3호분 안맞아 그럼서 여자 4호분 쳐다보구 그전에도 투덜거리며 눈 보자하구 자꾸 챙겨줄때부터 여자 4호분 한테 맘있는거 같았어요.
    여자 3호분은 31살이면 어린 나이도 아닌데 차~암 철없다 싶더라구여 -.- 남자 1호분 만큼 할까마는.
    앞에서 좋다구 들이대는게 다가 아니라는~ 머리 굴리는 게 보여여들.

  • 6. 지대 뒷북
    '11.8.8 2:50 PM (123.212.xxx.162)

    원래 남자2호가 빨강셔츠랑 흰바지 입으려다 이상한거 같다고 청바지로 갈아 입었어요.
    경험자들이라도 여자들은 역시 바람둥이(남2호)에게 끌리기 마련인가 봐요.
    남자들은 청순형(여4호)에게 끌리기 마련이고요.

  • 7. 남자 2호분..
    '11.8.8 3:00 PM (112.154.xxx.154)

    은근나쁜남자의 전형 같았어요. 모든 여자에게 친절하고..자기 여자에겐 까칠하고.
    첨부터 3호분 마음에 있는 것 같았는데..아이 있는 부분 거슬려서 톡톡 쏘면서 대한 것 같구요.
    조건적으로 잘맞는 1호분에게 호감 표시 한 것 같아요. 그러다 술먹으면서 본심 나온거고.
    술깨고 나서 1호분 선택한거고. 이혼 경험 있으니 감정하나만 가지고 시작할 상황아니잖아요.
    3호분 좋아한 건 거짓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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