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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하나도 안하는 사람은 이럴때 편하네요
주변에 주식하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지만..
사실 속속들이 사람들이 이야길 잘 안하잖아요
누가 얼만큼 들고 있는건지..투자는 얼만큼 했는지..
머 전혀 알바 없었으나..
지금 보니까 폭락했다고 우는 사람들 디게 많네요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고 있나봐요
저희집은 주식의 주자도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라..여윳돈도 없고 주식은 그냥 강건너 불보기 였거든요
이런일이 터지고 보니 저같은 사람은 그냥 속편하네요
앞으로 장기불황으로 돌입할테고..휴지조각도 불보듯 뻔하니..
진짜 주식보고있으면 홧병날것 같겠어요 어휴
1. 밝은태양
'11.8.8 2:27 PM (124.46.xxx.164)개박이왈
한쪽눈만 감으면 주가가 3천 5천간다고 뻥치지 않았나요..
두눈깔도 부족해서 안경까지2. ^^
'11.8.8 2:28 PM (14.53.xxx.193)주식 안 하면 맘 편하기야 하겟죠.
하지만 아주 이상한 주식 아니라면,
장기불황이라고 해서 휴지조각이 되는 건 아니랍니다.^^;3. 저도
'11.8.8 2:28 PM (121.133.xxx.31)이런 상황 갑자기 터지는거 무서워서 여태 주식 못하는 사람입니다.
주식해서 번것도 잃은것도 없으니 속은 편한데,
가끔씩 원금만 보존하는 이런 재테크 방식이 바보 아닌가 싶을때가 있어요.4. 으악
'11.8.8 2:29 PM (115.139.xxx.131)주식은 없지만.... 내 펀드 ㅠㅠㅠㅠㅠ
5. ...
'11.8.8 2:29 PM (220.80.xxx.28)저는 친정쪽에서 주식으로 억대 날리는거 보고 주식/펀드쪽은 쳐다도 안봐요...
아직도 소액이지만 계속 하시는거 같고.. 지금같은 사태에 걱정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내맘은 편해요..6. 헐...
'11.8.8 2:29 PM (122.32.xxx.10)웬만한 주식들이 휴지조각이 될 상황이면, 주식 안하는 사람들도 어려운 상황이 되요.
7. ㅇㅇ
'11.8.8 2:30 PM (211.237.xxx.51)이거야 말로 재산이 없으니 도둑 당할 염려 없다는 자위와 같은거군요 ;;
저역시 돈이 없고, 할줄도 모르고, 돈 가지고 하는건 10원만 잃어도 새가슴이 되는
인간인지라, 주식투자 한적도 없지만....
그래도 지금 폭락을 하던 어쨋든 투자할 돈이라도 있으신 분은 저보다 형편이 좋을거라 생각해요8. 인플레헷지용
'11.8.8 2:30 PM (121.136.xxx.227)살아가면서 가장 힘든게 물가 상승이지요
이를 대비해서 투자라는 것을(근로 소득만으론 감당이 안되고
근로 소득 기간 즉 정년이 있으니)
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주식이지요
원자재, 금 , 집(아파트),땅 등등
소득의 종류는 다 아시다시피
근로소득, 투자 소득(금융소득,웰세 등등) , 불로소득(복권),유산 상속 등등
근로 소득 한가지로 버티기 힘드니 뭔가
투자 소득 꺼리가 필요하죠9. 딱
'11.8.8 2:31 PM (119.194.xxx.178)앞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10. 10년전 ...
'11.8.8 2:31 PM (59.28.xxx.79)1억5천정도를 주식으로 날린이후..
남편은 완전 패닉상태..ㅠㅠ 살도 8키로나 빠져서ㅠㅠ
그이후..울집에 주식은 없습니다.11. ㅇ
'11.8.8 2:32 PM (125.186.xxx.168)좋으시겠어요 ㅎㅎ. 주식 안하는 사람들이 주가 폭락에 관심은 훨씬 많은거 같아요.
12. ..
'11.8.8 2:33 PM (175.197.xxx.225)주식이 꼭 나쁘진 않아요.저는 처음 주식을 산게 IMF때였어요.매일유업 주식이 그때 4천원이었는데 2500주샀어요.적금탄 1000만원으로요.묻어두다가 몇년지나니까 28000원되더라구요.7천만원 만들었어요.그때 마침 직장 옮기느라 몇달 텀이 있어서 유럽배낭 40일+명품쇼핑해서 2천만원 썼구요.나머지도 우량주로 사둡니다.단타는 안해요.소액으로 경제공부한다고 해보세요^^
13. 이 상황은
'11.8.8 2:34 PM (14.56.xxx.115)주식이 없는 사람도 걱정해야 할 상황아닌가요?
경제는 다 맞물려 돌아가는 건데...14. ㅇ
'11.8.8 2:35 PM (125.186.xxx.168)걱정하는걸로 보이시나요?-_-
15. ....
'11.8.8 2:36 PM (125.177.xxx.23)앞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2
그러게나말예요...당장 눈앞에 있는것밖에 못보시네요16. ..
'11.8.8 2:36 PM (218.238.xxx.2)지금 주식때문에 속터지는 사람 많을텐데
이런글 쓰고 싶나요17. .
'11.8.8 2:37 PM (121.142.xxx.118)앞으로 장기불황으로 돌입할테고..휴지조각도 불보듯 뻔하니..
이런 말씀도 경제학 박사도 잘 안 써는 말이에요.
아무것도 모르시면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나아보여요.
너무 무식해 보여요. 주식이 휴지가 되는건 그 회사가 망해서 없어져야 휴지조각 되는거거든요18. ...
'11.8.8 2:37 PM (222.106.xxx.124)주식 빠작나면 실물경제는 잘 될 것 같나요?
청순청순....19. ...
'11.8.8 2:40 PM (222.233.xxx.161)한때 주식을 해보니 돈을 버나 안 버나 신경이 쓰이게 되서 안해요
진득하니 기다릴줄 아는 사람이라면 더군다나 이런때를 이겨내시는 분들이면
충분히 주식을 즐기면서 하실수 있을듯하네요20. 에이고~
'11.8.8 2:42 PM (119.149.xxx.183)장기적으로 보시면 되죠...
결국은 모두 회복됩니다^^
단, 빚내서 하는 사람은 무쟈게 어리석은 바보인거죠....21. ...
'11.8.8 2:56 PM (211.109.xxx.184)전 솔직히 위기가 있다해도 주식 한번 해보고싶어요...하지만 봐도 모르겠어서 포기 ㅠㅠ
돈 불리는 주식만한게 없는것같네요...단 여유자금만 투장..22. ....
'11.8.8 3:04 PM (118.33.xxx.166)저는 저희 친정부모님이 그리 사이좋다가 주식하면서 맨날 싸우는것 보고 돈도 다 잃는것 봐서 전 주식 안해요. 모르는데는 절대 투자 안한다와 가장 좋은 재테크는 직업을 통해서 버는 돈을 늘린다가 원칙이라서요.그런데 얼마전에 펀드나 경제에 대한 책을 두어권 읽고났더니 적립식 펀드는 좀 들고 싶어졌어요
23. ㅇㅇㅇ
'11.8.8 3:10 PM (211.246.xxx.30)님 큰돈투자하는 사람들은요 그돈이 없어도 살만한 여유자본으로하는거라서요~
휴지조각이 되기도 참 어렵지만 혹 휴지조각이 되어도 다른사람들보다 여유롭게살수있어요^^
전요 정말 자신있게 말씀드리는데요
주식하나 안하시는 님의 삶이 편해보이지도 않고, 부럽지도않네요^^
그리고요... 여기 글 보면 막 전쟁난것같고 당장망할것같죠? 실제 여유있는 삶들은.. 오늘도 커피마시고 창밖이나 보면서 별걱정도안해요^^24. 눈치
'11.8.8 3:18 PM (118.176.xxx.72)주식을 처음 한건 십년이 넘었지만 3년전에 펀드로 몇천 잃고 나서는
안합니다.
그런데 오늘 같은 날 이런글 쓰시는 원글님 참 눈치 없으십니다......25. 바히안
'11.8.8 3:24 PM (14.33.xxx.21)주식을 하든 안 하든 다들 주식투자라고 말씀하시는데,
투자가 아니죠.
주식 투기가 정확한 표현이죠.
투자란 공장을 짓거나 도로를 건설하는 등과 같이 물적 자본이 증가하는 것이고,
투기는 가격변동을 예상하고 시세차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를 말하죠.26. 나비부인
'11.8.8 3:24 PM (114.206.xxx.7)오늘 같은 날 이런 글을 올리시는 이유는?
27. 오늘
'11.8.8 3:48 PM (211.246.xxx.115)편하지만 남벌때는 속아프겠죠
28. 모든것은연결돼있다
'11.8.8 3:49 PM (203.234.xxx.100)주식 떨어지면 연금도 타격이 커요. 봉급 생활자들은 월급에서 연금 꼬박꼬박 나가는데
연금 다루는 곳은 대부분 주식 투자로 돈 굴립니다. 세계 경제에 위기가 닥치면
그 돈은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고요. 최악의 경우 노인 세대가 되어서 연금도 못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금리, 물가, 환율과도 연결되어 있으니
내가 주식 안 한다고 마음 편하게 있을 수는 없지요...29. .
'11.8.8 4:09 PM (116.126.xxx.216)여기서 원글님더러 뇌가 청순하다느니 하며 비꼬시는 분들
진심 불쌍합니다.............30. 주식이
'11.8.8 4:11 PM (112.169.xxx.27)내려가면 딱 주식만 내려가는줄 아시나봐요 ㅠ
그럼 매스컴에서 저 난리칠일도 아니죠,
줄줄이사탕 아니면 맞물려 돌아가는게 경제입니다.
남들 우는 소리 하니 속편하신지 몰라도 결국은 항상 없는 사람이 제일 힘들게 되어있는게 경제의 기본구조에요31. ...
'11.8.8 6:53 PM (14.52.xxx.174)원글이 문제 있어보이진 않는데 댓글들이 까칠하네.
나도 남편이 주식을 하는 지라 맘이 편하지는 않지만,
주식은 원래 노름판과 다를 게 없는 거 아닌가?32. .
'11.8.8 6:55 PM (112.161.xxx.110)원글을 떠나서 남보고 뇌가 청순하다고 말하는 인간들.
본인 뇌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려나.33. ..
'11.8.8 8:42 PM (59.14.xxx.233)주식 안한다고 뇌 청순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 나빠요.
정녕 자신이 하는 주식이 투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오늘같은 폭락도 그렇게 흔들리지 않을거에요.
저두 피 같은 주식 갖고 있었으면 부자 됐을텐데
팔고 나니 오르더군요.
견디면 대부분은 회복하더군요.34. 쯧
'11.8.8 8:45 PM (118.103.xxx.221)장기불황, 휴지조각 운운하는 의도가 뭔지..?
참 심술맞은 사람들 많다.35. 주식
'11.8.8 11:24 PM (203.130.xxx.193)계정이 제로인것도 투자입니다
오늘 장이 빠져서 심정은 이해하지만 뇌청순이라는 둥 이런 표현은 뭡니까?
주식으로 돈 벌때 나눠준것도 아니면서 왜 말로 행패인지
예나 지금이나 주식시장은 소수게임입니다
돈 버는 경우는 작고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 현실 아닙니까
리스크가 큰것도 사실이고
위험자산 싫어서 투자 안한다는데 최근 몇년간 좋은 시장만 보니 상식까지 잊었는지
성질이야~~36. ^*^
'11.8.9 12:30 AM (123.213.xxx.28)7만원대로 산 현대차 떨어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가지고 있네요, 10만원 미만으로 가면 그때 매매하려구요, 우량주는 그냥 묻어두면 돈이 되더군요 , 매수 시점 찾고 있어요
37. ..
'11.8.9 1:08 AM (114.200.xxx.81)여윳돈으로 투자하는 건 괜찮아요.
여기서 여윳돈이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약 2년 동안의 생활자금 (사람에 따라서는 2천만원에서 1억이상이 될 수도..)까지 마련한 다음에 생기는 돈이 여윳돈입니다.
즉, 10년 이상 없어도 상관없다~, 쓸 일 없다, 나한테 큰 일이 생겨도 어지간해서는 그 돈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다른 돈 있다)~ 이런 분들은 우량주 사서 그냥 맘편히 묻어두시면 됩니다.
제가 그런 돈 있다고 하면 전 지금 주식 살 거 같아요. SK하고 삼성 사서 그냥 3년만 묻어두겠어요.38. 주식
'11.8.9 9:52 AM (116.40.xxx.19)없지만 주가폭락으로 환율올라가서 수입업체인 저희 목줄도 지금 간당간당 합니다 ㅠㅠ
주가가 올라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39. ..
'11.8.9 10:09 AM (122.45.xxx.22)그런거 할만큼 비상한 머리도 안되고 친척들이 집말아먹는거보고 아예 꿈 접었습니다
종잣돈도 없고요40. 초보
'11.8.9 10:40 AM (203.241.xxx.40)저는 오늘 아침 열심히 샀는데...바닥까지 계속 한주식 사모을라고요.
41. ..
'11.8.9 10:50 AM (124.56.xxx.147)신경쓰여서 저는 그런거 안하니 속은 편하지만 재테크를 하나도 하고있는게없어서 좀 걱정되요. 그냥 월급으로 딱 먹고사는 정도만 하니깐요.
42. ..
'11.8.9 1:44 PM (218.53.xxx.9)주식이 휴지가 되던 주가가 엄청오르던 어차피 서민들은 상관없습니다
아니 폭락하면 박탈감은 조금 위로받겟군요..43. 하바나
'11.8.9 2:01 PM (125.190.xxx.28)위 점..개님 말대로
여유자금 이라는 말을 개미들은 잘못 이해하는 것 같아요
월급 타서 남은 생활비를 여유자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대책없이 손절매 들어가고 ...
손해보는 것 안타까워 며칠 버티다가 더 손해보고...
끙끙 앓다가 더 손해보고 손절매 하면 다시 오르기 시작하고...
본전 생각나서 다시 대출받아 주식 매수하고...
하늘이 노래지는 거죠...
뫼비우스의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