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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학원 강사들의 학벌..

다들 아는 비밀 조회수 : 7,697
작성일 : 2011-08-06 01:05:57
학원들.. 중소는 물론 대형 학원들도

학원 강사들 사실 학벌 까고 보면

생각보다도 별로입니다.


지방대 출신도 은근 많구요.

만약에 학부가 별로면, 대학원을 좀 나은 곳을 나와서

학벌 세탁도 많이 하구요..

(물론 광고는 마지막 학교로 하죠)


물론 선생님들 실력이

학벌과 반드시 비례하는 건 아니니까

문제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어차피 공부하는 방법 가르치는 건데

공부 잘했던 선생이 더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모든 경우가 나름인게 사실이죠.


그렇다구요.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최근 의외로 별로인 경우를 목격해서

아래 글도 있고해서 올렸어요.

(참고: 학원에서 선생들 고용할 때,

페이 많이 안 주려고

요구 학벌 낮추는 경향 있는 듯.)
IP : 124.195.xxx.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1.8.6 1:09 AM (121.173.xxx.29)

    영/수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영어의 경우는 학벌이 천차 만별이긴 하죠...

    영어는 외국좀 살고 아니면 본인이 독학으로 해도 터득

    하는경우가 있고...

    대신에 수학은 유명강사의 경우 거의 명문대더군요

    수학자체가 일단 공부머리+사고력이 있어야 해서

    영어랑은 좀 다름..대체로 수학강사는 거의 학벌좋음

  • 2. 다들 아는 비밀
    '11.8.6 1:11 AM (124.195.xxx.13)

    그나마 수학쪽이 그렇겠죠?
    그런데 제가 또 예전에 들었던 케이스가
    수학선생이 원장으로 학원을 차렸는데..
    서울 중위권 대학 나왔고,
    문제는 실력이 그저 그런데..
    원장실에는 어디서 얻어왔는지
    연대 시계가 걸려있더라는..ㅋ

  • 3. 흠흠
    '11.8.6 1:12 AM (121.173.xxx.29)

    수학쪽은... 좀 이름난 강사나 유명학원 에서 일하는사람은 거의 명문대입니다...

    수학자체가 명문대 들어갈 머리가 아니면 고등 과정까지 커버를 하고 그어려운 문제들을

    다루기가 힘들거든요...영어는 다르지만

  • 4. 흠흠
    '11.8.6 1:12 AM (121.173.xxx.29)

    근데 영어는 진짜...

    일단 저부터도.. 월 450-500찍던 영어강사였지만 제가 나온 대학교 아는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 5. 그지패밀리
    '11.8.6 2:03 AM (114.200.xxx.107)

    똑똑한 엄마는 똑똑한 강사한테 잘 알아보고 보냅니다.
    그리고 똑똑한 아이는 선생님이 가르쳐주는거 보면 잘하는 쌤인지 능력있는 쌤인지 알아볼 능력이 됩니다.

    뭐 설마 초등쌤 능력가지고 이러지는 않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고딩 수학 가르칠려면 왠만한 수재로는 힘들어요.푸힛.

  • 6. .
    '11.8.6 3:12 AM (221.140.xxx.150)

    학원 원장 마인드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꼭 명문대 나온 강사가 학생을 더 잘 가르친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력에 학부 안 밝히고 학원 경력이나 대학원만 밝힌 강사가 유난히 많은 학원은
    원장이 강사에게 월급 적게 주고 많이 부려먹겠다는 경영 마인드를 가졌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 마인드를 지닌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일수록
    고된 일과 박봉에 지친 강사들이 빨리 떠나기 때문에
    자꾸 강사가 교체되니 결국 그 손해는 학원 다니는 아이들에게 돌아가지요.

    제 가족 중에 고려대(지방캠 아니고 서울 안암캠퍼스 나온) 출신인데
    대학원 석사까지 마치고, 대학 강사 수입으로는 도저히 생활이 안 되니까
    학원계로 나간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지금 있는 학원 원장 본인이 고대 사대 출신이라
    선생님들 학벌을 많이 가려 뽑아서
    고려대가 제일 많고 연대, 서울대...딱 sky 출신으로만 학원 운영하더라구요.
    요즘은 취업난 때문에 학원계에도 소위 명문대 출신들이 워낙 흔해서요....

  • 7.
    '11.8.6 3:19 AM (121.176.xxx.230)

    그렇군요

  • 8. ***
    '11.8.6 3:19 AM (69.238.xxx.230)

    공부 잘하는 것과 잘 가르키는 것과는 다르다능....

  • 9. ...
    '11.8.6 4:02 AM (219.240.xxx.56)

    솔직히 언수외에서 수학쪽은 스카이가 대세
    영어는 발음등 문제가 있지만..
    물론 성실성이 최고지만.
    괴외를 고를땐, 학벌쪽으로는 스카이 더하기 성실성,,
    돈을 좀 더주더라도 그쪽이 나을듯..
    약간의 돈은 나중에 벌면 되지요
    수학쩍은 학부를 보지 대학원은 절대 보지 마시기를...헛빵이니깐

  • 10. 냥냥이
    '11.8.6 8:11 AM (121.182.xxx.59)

    요즘 고등 영어같은 경우는 대충 가르치다가는 큰코 다치는데.. 이비에스 내용도 어렵거든요.. 학벌보다도 연구 많이 해야할 듯..

  • 11. .
    '11.8.6 9:51 AM (180.66.xxx.48)

    다아는 비밀 맞아요.
    비전공임에도 말빨만 되면 되는거지요.

  • 12. 맞아요
    '11.8.6 10:41 AM (115.139.xxx.105)

    저희아이 이과인데
    학권샘이 더 헤매서 아이들이 가르쳐드렸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잘 가르치는줄 알고 보냇는데,깊이 심화로 들어가니 바닥이 나오더군요.
    고대 나왔다고 햇는데 학벌을 의심햇어요,수학 전문 학원이었는데,,
    서울대 수학과 나온분께 과외로 옮겼는데
    아이가 신세계를 경험하는거 같았대요,
    접근 방식이나 풀이과정 설명이 아이 눈을 스스로 반짝이게 만드는 실력있는 분이었다고,,
    암튼,, 학벌이 곧 실력은 아니지만,

  • 13. jk
    '11.8.6 1:19 PM (115.138.xxx.67)

    자기가 잘 하는것과

    잘 가르치는건 별개입니다.

    본인은 솔직히 걍 대충 공부해도 성적 잘 나오던 사람인지라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하냐? 라는 질문에 대답 잘 못하거든요. 걍 대충 공부해도 시험은 다 맞는게 정상 아닌가효????? <<<<< 쫌 쳐맞자!!!!!!

    잘 가르치는건 공부 잘하는 것과는 다른 또하나의 능력이죠.

    올림픽 금메달 딴 사람들이 모두 다 코치나 감독으로 가는건 아니거든요. 왜냐면 선수로서의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있지만 가르치는 능력이 뛰어난(선수로서는 별로였지만) 사람들도 있습니다.

  • 14. 울동네
    '11.8.6 1:38 PM (118.45.xxx.30)

    영재원,서울대 많이 보내는 수학학원 원장님 ,최하 대학의 수학과 나오셨어요.
    그 거 알고도 엄마들 보내요.

  • 15. .
    '11.8.6 2:33 PM (211.224.xxx.216)

    제가 아는 사람..초중 위주로 영어 과외..지금은 학원을 차렸나? 하여튼 과외로 오육백 우습게 벌었어요. 여기 지방서도 잘 모르는 국문과 출신인데..영어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더라구요. 한국말 발음이 잘 안될정도로 꼭 외국 살다온 사람같은 영어발음과 자신감 그리고 엄마들 휘어잡는 말빨로

  • 16. 저아는분
    '11.8.6 9:01 PM (180.224.xxx.14)

    잠원 압구정 일대에서 수학 과외 하는데 돈 엄청 벌더군요.
    대학은 서울 하위권 대학 졸업했구요.
    근데 정말 잘 가르쳐요. 또 재밌게 가르치구요.
    애들 성적오르고 주변에서 입소문 타니 일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 17. ..
    '11.8.6 9:24 PM (118.219.xxx.87)

    학력좋다고 잘 가르칠것같으면 히딩크는 좋은감독이 못됐을거예요 ㅋㅋㅋㅋ학력과 재주는 무관해요

  • 18. 전직 학원장
    '11.8.6 10:30 PM (61.254.xxx.237)

    제가 학원을 경영해봤는데요 제법 큰 학원이었어요.
    실력이 100인데 70정도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구요
    실력이 80인데 80 가르치는 선생님도 있었어요.
    그리고 상위권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중하위권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도 있더군요.
    내 아이에게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 19. 보편적인건 아니지만
    '11.8.6 11:32 PM (116.41.xxx.7)

    가르친다는것 ,,어찌 보면 기술 아닌가요,,,,,실력순으로따지면,,,스카이 사시 행시 다 싹쓸이 해야 한느게 당연지사,,,,어찌 지방대 출신이 언감 생신 행시도 사시도 덜컥 붙는 답니까,,,,이도 정보와 느ㅉ깍이 열공 아닌가 합니다...운이라고 함,,,머 할말 궁하구만요,,,교수법...그건 알음하곤는 조금 다른거 같은거 아닌가요,,

  • 20. ??
    '11.8.7 12:18 AM (114.200.xxx.81)

    흠.. ...........
    자기가 틀려본 사람이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잘 못 따라오는지 ) 잘 짚어줄 수 있는 것 같던데요..

    (비유가 좀 틀리긴 하겠지만 저는 놀멘놀멘하면서 서울에 있는 좀 좋은 대학 들어갔어요.
    (사대문 안에 있는.. 등록금 비싼 사립대학) .
    고3 때만 대입시험공부했고, 초등때부터 고2때까지는 시험 때에도
    공부란 건 해본 적이 없는데 (수업시간에만 들었고요) ...
    그래서 진짜 이상했던 건 내 앞뒤옆자리 정말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나보다 등수는 한참 저 멀리 있는지..(전 놀자고 쿡쿡 찌르는 아이..)
    - 정말 이해가 안되어서 궁금해 했거든요. 너넨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공부 하나도 안하고 시험보는 나보다 성적이 안좋냐고...
    그리고 솔직히 저는 공부하는 방법 몰라요..
    그냥 교과서 두번 정도 읽으면 다 기억 나니까..
    국어 같은 것도 지문 읽어보면 그냥 답이 나오는데 (그건 외우고 어쩌고 할 필요도 없이..)
    그걸 왜 틀리는지... (수학은 다르겠지만)
    그래서 공부 방법 알려달라고 하는데 참 답답하더만요... 그게 무슨 방법이 있나..
    친구들 중에는 저더러 깍쟁이라며 화내고 간 친구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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