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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능력있는데도..남자 외모 정말 전혀 안보는여자도 있더군요

흠흠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1-08-06 00:22:54
제가 일하는 학원에 부부강사 커플이 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남자는 38이고 여자는 28인데.. 남자 분은 키 162넘지 않고

얼굴도 옥동자하고 비슷한 느낌인데 여자분은 ... 탤런트 이민정

비슷하게 생겼는 진짜 미인입니다. 학원에서 제일 미인

둘이 부부라고 해서 처음에 누가 농담 하는줄 알았는데 진짜

더군요. 그렇다고 남자 분이 갑부거나 그런것도 아닙니다 물론

300-400정도 버는데... 그 여자 분도 그정도 버시거든요. 엊그제

놀러갔었는데 집도 아주 조그만 오피스텔에 둘만 살고요

젊고 능력있고 미모도 뛰어난데..남자외모 정말 하나도 안보고

결혼하는사람이 정말 있긴있네요..옛날에야 모르겠지만 요샌

그런거 흔치 않잖아요. 새삼 그 남자분이 다시 보이더군요

술자리에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는데..자기는 남자 외모 키 이런

거 한번도 어때야 한다 생각해본적이 없다네요...엄청 부러웠습니다

IP : 121.173.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자뷰?
    '11.8.6 12:26 AM (115.86.xxx.24)

    그런 커플이야기 이전에도 여기서 왠지 들은 기억이...

  • 2. 흠흠
    '11.8.6 12:32 AM (121.173.xxx.29)

    전 진짜 처음봤습니다...

    집안이 어렵거나.. 아니면 본인 외모가 많이 쳐져서 어쩌어찌 정말

    외모 많이 떨어지는 남자랑 결혼 하는 분은 본적 있는데

    외모+학벌+고연봉 받는 여자분이 결혼한건 정말 처음봅니다

    그여자분도 월급이 거의 400이어서 돈때문에 결혼한것도 아니고요

  • 3. 왜요
    '11.8.6 1:02 AM (121.176.xxx.230)

    외모가 그리 필수인가요? 사람이 좋고, 성실하고 능력있는데 뭐가 문제인지..

  • 4. 흠흠
    '11.8.6 1:10 AM (121.173.xxx.29)

    근데 그게 결혼적령기의 여자 남자한테는 크잖아요

    나이 먹어서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 5. ㅠㅠ
    '11.8.6 1:19 AM (183.102.xxx.179)

    저 스스로 미인은 아니지만 종종 미인 소리도 듣고 동안이고 괜찮아요. 수입도 알고보면 남친보다 많고 모아둔 돈도 되고요.. 남친은 보기엔 수입이 많아 보이지만(주변에 많이 베풀어서요-) 사실 저보다 적고 모아둔 돈도 없어요. 저보다 나이도 훨씬 많고 키고 170 안되고 뚱뚱하고 사실 못생겼어요. ㅠㅠ;
    그래도 사귀는 이유가 저에겐 분명히 있는데 가끔 사람들 만나면 따가운 시선이 느껴집니다. 왠지 저를 능력 없거나, 부족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속상해요.
    조건만으로 사람 만나는게 아니잖아요.. 제발 그런 시선으로 다른 사람들 보지 말아주세요.

  • 6.
    '11.8.6 1:22 AM (211.48.xxx.123)

    진정 대인배네요..ㅎ

  • 7. 그지패밀리
    '11.8.6 2:10 AM (114.200.xxx.107)

    외모 그거 아무 소용없어요.같이 다닐때 좀 뭐 누가 쳐다봐주는 정도수준입니다.

  • 8. 황당하다
    '11.8.6 3:23 AM (119.192.xxx.98)

    이 글도 낚시임 121.173.21.xxx

  • 9. 00000
    '11.8.6 5:27 AM (121.181.xxx.60)

    낚시글이네
    아이피 검색해서 알아내는 법 없나요?
    -_-

  • 10. ..........
    '11.8.6 7:19 AM (14.37.xxx.117)

    낚시글같음...

  • 11. 슬픔
    '11.8.6 9:21 AM (222.107.xxx.161)

    미인이 경제력, 외모 아무 것도 안보고 결혼한 사실이 낚시글 감 인것이 슬프다!!!

  • 12. jk
    '11.8.6 1:21 PM (115.138.xxx.67)

    남자가 밤일을 잘할..................... <<<<< 이 잉간이 이제 못하는 소리가 없어!!!!!!!!!!!!!!!!!!!!!!

  • 13. .
    '11.8.6 2:40 PM (211.224.xxx.216)

    이런 사람들 있어요. 제 아는 동생도 눈에 띄는 스타일인데 남자 능력도 집안 아무것도 안보고 집안서 반대반대 하는데 결혼하더라구요.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조건이기도 하고. 근데 결혼 후 후회하더라구요. 시어머니 모시는거 자긴 좋다고 하더니 한달인가 살더니 도저히 못살겠다고 하더니 결국엔 분가해서 살고 저보고는 결혼할때 경제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꼭 보고 결혼하라고. 아마도 애는 뭔가를 몰라서 그렇게 간듯. 나이가 꽤 있었고 겉으로 보기엔 닳고 닳아 보이는 애였는데 오히려 현실을 몰라서 그렇게 결혼한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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