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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볼만한가요?

애엄마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1-08-06 00:13:19
8살짜리 애 보여주려는데..

리오하고 고민하다가 암탉 예매했거든요..

성우 더빙이 좀 어색하고

스토리가 별로라던데..

누구는 엔딩에 울었다그러고..

보신분 평좀 부탁드려요
IP : 183.98.xxx.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8.6 12:15 AM (114.200.xxx.107)

    누가 그래요 스토리가 별로라고?
    제 이름 걸고 스토리 괜찮다고 말해요
    그리구요 책내용과는 조금 달라요
    책은 잎싹의 일대기이고 영화는 초록이의 성장기고.


    성우는 호불호.
    전 최민식 목소리는 느끼하면서 좋았어요.
    문소리는 별로
    유승호는 쏘쏘
    박철민은 배리베리굿굿

    꼭 보세요.
    오히려 애니매이션 그림이 좀...저는 별루니.

  • 2. 짱~
    '11.8.6 12:19 AM (125.131.xxx.249)

    저 지난 수욜에 보고 왔는대요..

    9살난 아들녀석..이랑 둘이서..심드렁~하면 어쩌지 반 걱정 하면서 봤는대..

    색채감도 뛰어나고..이야기가 감동적이라 그런지..아이도 몰입해 보더라구요.

    저도 그지패밀리님 처럼 최민식 목소리 좋던데요?^^

    문소리는 저도 좀..........

    박철민...ㅋㅋㅋㅋ 딱이야~~

    유승호...착착 귀에 감기지는 않지만..그만하면 뭐~~^^

    제아인 영화 끝나고 팜플렛도 꼼꼼히 읽더군요..책도 구입해 읽힐까..싶습니다..

  • 3. 볼만은
    '11.8.6 1:00 AM (220.79.xxx.203)

    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내용은 감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여기저기 훌쩍이고 저도 그랬는데요.
    스토리가 너무 단순했고, 애니메이션이 좀...(워낙 픽사등의 애니에 익숙해졌나..),
    더빙이 어색했어요.

  • 4. 저는
    '11.8.6 1:04 AM (112.72.xxx.145)

    별로 였어요..
    일단 미국 에니메이션에 익숙해서 그림이 촌스럽고,스토리도 좀 뻔하다?고
    해야하나 그랬네요..
    제가 볼때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집중하는 애들도 있고,산만하게 돌아다니는 애들도
    있고 그랬어요..
    박철민씨만 더빙 적역인거 같았어요..
    물론 철없고 속깊은 암탉역할의 문소리씨도,초록이 더빙의 유승호도 나쁘지는 않았지만요..
    가슴찡한 에니메이션인 업(UP)하고 많이 비교되더라구요..
    스토리는 많이 다르지만..

  • 5. d
    '11.8.6 1:25 AM (115.143.xxx.176)

    아마 오랜만에 나온 한국애니이다 보니 말을 아끼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네요. 저는 너무 별로 였습니다.
    아마 아이들이 운건 주인공인 암탉이 죽어서, 초록이가 엄마랑 헤어져서 일겁니다.
    어른들이 감동깊었다고 하는건 아이를 품에서 떠나보내는 부분에 감정이입이 되었던게지요.
    아이에게 부모가 이렇게 고생해서 너를 길렀다-와 효도-에 대한 부분을 가르치고 싶으시다면 보여주시면 딱일거에요.

  • 6. 그리고
    '11.8.6 2:16 AM (58.120.xxx.107)

    리오도 봤거든요. 우리 딸이 리오와 암탉은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비슷한 성장 영화인데, 사실 리오도 악당 나오고 잔인한 장면 있지만, 그냥 재밌고 신났어요.
    둘 중에는 리오가...

  • 7. ㅇㅇ
    '11.8.6 8:56 AM (211.246.xxx.120)

    한국애니라 손들어주고 싶지만 어차피 관람료는 똑같고.. 리오추천요.

  • 8.
    '11.8.6 9:30 AM (115.143.xxx.210)

    픽사나 디즈니와는 다른 결의 영화인데...굉장히 파격적인 내용인데(디즈니의 달달한 스토리와는 차원이 다른)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안타까움..

  • 9. ..
    '11.8.6 10:53 AM (211.108.xxx.154)

    그림이 좀 성글면 또 어떤가요?
    디즈니처럼 동물의 털 한올 한올이 다 살아 있고 완벽해야 맛인가요?

    결말이 암울하면 또 좀 어떤가요?
    현실이 그렇게 낙관적이던가요?
    실제 입싹이의 끝처럼 암울한 현실도 있는데 아이들이 그걸 아는 게 아이 정서에 그리도 나쁜가요? 헐리웃 식 사고방식만이 절대적인가요?

  • 10. 동그라미
    '11.8.6 10:58 AM (121.142.xxx.118)

    정말 호불호네요.

    전 이 영화 애 둘이랑 너무 잘 봤어요.

    제 마음적 감성을 꺼내어 주었고 뭔가 설명이 안되는 그런 감정까지도 느꼈거든요.

    초등1학년 아들 녀석은 그날 밤까지 계속 훌쩍거렸구(슬펐나봐요)

    저두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초록이아빠도 인상깊었고 전 정말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은 영화였어요.

  • 11.
    '11.8.6 10:59 AM (115.139.xxx.105)

    우리 애니라 ,,더 정감가고 싶어하는,,
    6학년 책 안읽는 남자아이인데,
    영화보고오더니 집에있는 책을 꺼내 읽더군요,
    책이 훨씬 더 재밌어 엄마,
    큰 소득입니다, 스스로 원작을 찾아 읽다니

  • 12. 지원맘
    '11.8.6 12:37 PM (112.151.xxx.20)

    저는 제가 책을 읽고 난후 아이들과 같이 영화를 봤는데 8살 여자아이 , 6세 남자아이 모두 좋아했습니다. 8살 난 아이는 와서 바로 3시간에 걸쳐 책을 읽더라구요. 실제 책이 훨씬 더 깊이 있었지만, 영화도 아이들이 보기에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추천이요..정말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결말이 슬프지만 그많큼 많이 생각할수 있는 여백이 느껴지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이들과 많이 이야기를 했고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느낄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참...6세 남자아이는 수달밖에 기억못합니다. 대화는 8세 이상 가능할듯...흐흐

  • 13. 아기엄마
    '11.8.6 5:36 PM (118.217.xxx.226)

    오늘 7살 여자아이, 5살 남자아이 데려가서 봤는데, 둘다 지루하다, 화장실 가고싶다, 이런 말 한마디도 안하고 내내 집중해서 잘보던데요. 약간 느슨해 질만 하면 족제비가 틈틈이 등장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을 안줘요^^7살 딸아이 훌쩍훌쩍 하는거 보고 울다가 웃다가 했네요^^

    리오는 리오 나름대로, 암탉은 암탉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 전 비교불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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