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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보험 하나도 없으신 분은 안계신가요?

보험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1-08-06 00:47:59
남편이 보험을 너무넘 싫어합니다.
암보험 같은 건강관련 보험도 하나도 없어요.
요즘은 본인싸인 꼭 있어야해서 제가들어주고 싶어도 못 들어요.
제꺼 드는건 뭐라고 하진 않긴해요 알아서 하라고..
자긴 보험을 들어서 설게사가 취할 이득 회사가 취할 이득이 너무 보여 그게 너무 싫답니다.
저축을 하랍니다.
또 암 같은거 들어도 보험금 이핑계저핑계로 잘 안나온다고...
정말 그런가요?

근데 전 너무 불안해요.
남편도 이제 마흔이고 술도 하고 담배도하고 뚱둥하고...

제 남편 같은분 저희같은집 또 계신가요?
IP : 209.134.xxx.20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요
    '11.8.6 12:51 AM (99.226.xxx.38)

    아무것도 없어요.
    자동차보험은 있구요^^

  • 2. 괴로와요 ㅠㅠ
    '11.8.6 12:56 AM (211.59.xxx.121)

    저희요 ^^ 저희부부 둘다 아무것도 안들었습니다. 물로 자차보험은 있지만요 ^^

  • 3. 저요
    '11.8.6 12:58 AM (112.169.xxx.27)

    자동차보험만 있어요,
    저도 보험회사 배불리는데 일조하고 싶지도 않구요,
    일단 그 약관 자체가 불길해서 읽기도 싫어요

  • 4. ..
    '11.8.6 12:59 AM (113.10.xxx.209)

    전 돈이 아까워서 하나도 없구요. 회사 단체보험은 들어있어요. 남편은 종신, 변액연금에 자동차보험까지.. (이건 8대중과실해도 보상해주는 별로 쓸데없어보이는 보함까지) 들어있어요.

  • 5. 저요
    '11.8.6 12:59 AM (121.88.xxx.111)

    보험 싫어하는 남편 덕에 보험 없어요. 애들것은 몰래 들었죠.

  • 6. 보험이라면
    '11.8.6 1:01 AM (119.193.xxx.41)

    ㅎㅎ 의료보험 있어요. 자동차보험이랑......

  • 7.
    '11.8.6 1:05 AM (121.136.xxx.55)

    저희 작은아버지댁이요. 윗 댓글같은 이유로 보험 한개 가입 안하셨는데 결국 암에 걸리셔서 돈 엄청 쓰시고 돌아가셨어요.

  • 8. ..
    '11.8.6 1:11 AM (113.10.xxx.209)

    암 걸려도 못받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다 받는것도 아니고. 우체국 보험같은건 좀 믿을 수 있을 거 같긴 해요. 아이 낳으면 들어야죠.

  • 9. ..........
    '11.8.6 1:11 AM (115.143.xxx.16)

    자차는 벌금내니까 있구요..의료보험은 내고있어요..한개도없어요..그나마 병없이 살아서 괜찮은데 나이가 들어가니 저렴한거라도 들어야겠어요..

  • 10. ...
    '11.8.6 1:23 AM (115.86.xxx.24)

    제 친정부모님이요.
    친정아버지가 하도반대하셔서..
    지금은 후회도 좀하시는것 같아요. 느낌상..

    제남편도 암걸려서 천만원 나오면 인생에 의미없다 주의인데..
    이번에 죽으면 나오는 생명보험 하나 들데요. 자식생각해서..

  • 11. .
    '11.8.6 1:36 AM (218.152.xxx.149)

    저도 하나도 안들었어요 그냥 막살자 주의에요 ㅎㅎㅎ

  • 12. ...
    '11.8.6 3:23 AM (121.163.xxx.47)

    부자거나 절대빈곤층이 아이라면 보험은 필수입니다. 큰 병 걸리면 들고 싶어도 못 들거든요.

  • 13. ...
    '11.8.6 3:25 AM (121.163.xxx.47)

    아이라면-아니라면 오타 수정~!!

  • 14. 보험
    '11.8.6 3:28 AM (218.39.xxx.38)

    이런 얘긴 그렇지만.. 저도 작년까지 없었는데, 친구가 다른 보험은 몰라도 실비보험하고 자동차보험은 꼭 들어두라 해서 가입했어요. 이유는 돈없어서 치료 못받고 죽었단 얘긴 듣지 말라고요.ㅋㅋ 큰돈은 아니고 6만원대로 실비보험들고 유방쪽에 이상이 생겨서 맘모톱 수술 받았는데
    치료비 120원 받고 이후 검사비로 무료로 받았네요. 꼭 실비보험 정도는 들어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 15. 222
    '11.8.6 6:09 AM (75.50.xxx.78)

    들어 두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없는데...할아버지가 그 흔한 암보험 하나 없으셔서 병원비 대느라 부모님과 삼촌들이 고생하는 거 보니 평균 수명이 길어질수록 보험은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단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들어 두는 게 좋겠구나 싶어요.

  • 16. 에구..
    '11.8.6 8:38 AM (219.249.xxx.222)

    암보험 환급형은 비싸고 보장이 작으니. 소멸로 부담없이 하나들고. 실비랑 두개 있습니다. 암보험같은경우, 라이나생명이 엄청 광고는 하나. 갱신형입니다. 그러니 참고하시구요...
    전..주변에 암이 이리도 빈번한데 그까짓 몇만원때매 안들수 없더라구요. 암걸리면 남은 식구들이 개고생입니다. 병원비는 실비로 충당하고..

  • 17.
    '11.8.6 8:58 AM (121.151.xxx.216)

    저희도 보험 자동차보험하나입니다
    회사에서 억지로 넣으라고한 연금보험하나하구요
    그것밖에없어요
    애들보험도 없어요
    남편도저도 보험을 좋아하지않아서요

  • 18. 알수없는 인생
    '11.8.6 9:51 AM (119.67.xxx.75)

    제가 남편 보험을 여러게 들어 놨었어요.
    전업이라서 남편만 믿고 사는게 뭔가 불확실해서이죠.
    거기다 울남편 운동도 싫어하고 뚱뚱한편이라 적은 액수의 종신하고
    실비보험 그밖에 암보험들을 들어놨어요.
    올봄에 제가 갑자기 소화가 안되고 하더니 산부인과에서
    난소에 물혹이 있다고 했었는데 결국 남소암을 통보 받았네요.
    수술하고 항암하고...인생이 뒤집어지는거 같았어요.
    나름 건강한 제가 암에 걸렸으니 세상살이는 아무것도 장담할수가 없더라구요.
    제겐 18000원, 15000원 짜리 암보험이 두개가 있었고
    손해보험사에 만오천원짜리 질병 상해보험이 하나 있었는데
    그나마도 입원을 해야 나오는거였어요.
    그 작은 보험들에서 7천 넘게 진단비랑 수술비를 받았네요.
    진즉에 실속있는 보험 하나 들어놓을껄 후회도 많이 했어요.
    집안에 돈이 많으면 보험 안들어도 됩니다.
    하지만 막상 당하고 보니 연금보다 훨 도움이 된게 보험이었어요.
    더이상 보험에 가입할수 없지만 그리고 앞으로 암보험이 없어진다기에
    아들 앞으로 보험 하나 더 들어놨네요.
    건강할땐 보험 안들어도 됩니다.
    그치만 맨날 젊고 튼튼하기만 할까요.?

  • 19. 알수없는 인생
    '11.8.6 9:54 AM (119.67.xxx.75)

    위에 댓글 읽다보니..저도 전부 소멸성으로들었어요.
    환급형은 금액ㅇ 너무 커서 감당이 안되더군요.

  • 20. ..
    '11.8.6 10:19 AM (110.10.xxx.11)

    제 경우도 신랑이 너무 싫어해서 보험든 것이 하나도 없어요..자동차 보험밖에..
    그런데 요즘 워낙 사고나 암이 흔하다 보니 불안해서 하나 들고 싶네요..

  • 21. ..
    '11.8.6 10:21 AM (112.186.xxx.155)

    저 없어요 자동차 보험 하난데..
    겁나네요 근데 지금 제가 백수라..ㅜ0ㅜ ..
    회사 취직 하면 건강보험하고 연금보험 두개 들려고요

  • 22. 저희도
    '11.8.6 11:29 AM (119.67.xxx.4)

    없어요.
    건강보험하고 자동차보험밖에는...

    그냥 목돈 모아서 부동산 사요.

  • 23. .
    '11.8.6 11:44 AM (182.210.xxx.14)

    저희 이모...엄청 부자이신데, 건강쪽으로는 보험을 안드셨더라구요
    물어보니 돈있으면 돈들고 병원가면 된다고 보험관심 없으시대요

  • 24. ㅎㅎ
    '11.8.6 11:49 AM (211.47.xxx.226)

    저희 시댁요.. 윗님 같은 마인드세요. 돈 있으면 병원 가면 된다고, 보험 탈려면 속 시끄럽다고 가족들이 하나같이 없더라고요. 근데 저도 보험에 크게 신뢰가 안 가서 보험료 내면서도 늘 반신반의하면서 내요. 차라리 돈 좀 비싸더라도 돌려받는 게 낫지, 소멸성은 정말 보험회사 배불리는 것밖에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 25. ,,
    '11.8.6 3:29 PM (59.19.xxx.196)

    아파서 병원입원하는순간 후회하게 됍니다

  • 26. 정말..
    '11.8.6 10:27 PM (114.200.xxx.81)

    정말 부자 아니면 보험 들어야죠... 아프실 때이건 예상치 못하게 돌아가시건..

    같은 일을 하는 분들 중에 (바닥이 좁아서 다 알아요. 이직도 심하고..)
    새로 창업하시느라 아파트 담보로 빚내서 사업자금 하고 막 오픈하시려는 시점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분이 있어요.

    아이들은 초, 중학생에 와이프는 전업주부인데 정말 아무 보험도 없더라구요..
    종신보험, 생명보험, 재보험 모두...
    아파트마저 사업자금 빚내었으니... 당시에 사정이 너무 딱해서
    아는 사람들끼리 성금 모아서 부인께 전달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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