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등학생 여자아이 학교용 백팩 어디꺼가 좋아요?
노스페이스랑 키플링은 제외, 아디다스나 퓨마나 나이키 등등 스포츠브랜드 제품도 제외하고 봤을때요.
고등학교 1학년 여자애가 쓸거고 가격은 10~20만원 사이여야 합니다.
윤은혜가 드라마에서 매고 나왔다던 헤지스 백팩이 이뻐보이는데 색상이랑 강아지 로고가 마음에 안들어서 싫대요.
켈빈클라인은 색상이 거의 블랙계열이라 남학생이 들면 더 이쁠것 같고... 빈폴도 딱히 마음에 안든대요.
지금 만다리나덕 애나멜 소재 백팩 매고 다니는데 한 1년정도 드니 다른 브랜드에 또 눈길을 돌리더라구요.
티니위니도 여중고생한테 너무 흔한것 같아 별로고 왜이렇게 까탈스레 고르는지 -_-;
친구들은 mcm 백팩 맨다며 사달라고 졸라도 거의 60만원 육박하는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서 아직은 별로 사줄 마음이 없구요.
그래도 한번 여쭤봅니다... 어떤게 제일 나은가요? 아참, 롱샴은 색깔별로 가지고 있어서 이것도 좀 그렇구요
ㅠㅠㅠㅠ생각해보니 이것저것 다 제외하면 남는게 별로 없기는 하네요...
1. d
'11.7.18 1:52 AM (211.110.xxx.100)mcm 얘기하는거 보니
왠만한건 다 마음에 안 들어할것 같은데요.
여유가 되시면 mcm 사주시고
(제 기준에선 여고생한텐 많이 사치라고 생각 되지만..)
아니면 지금도 가방 많은거 같으니 그냥 쓰던거 쓰게 하세요.2. .
'11.7.18 1:55 AM (182.210.xxx.14)제이에스티나?
3. .
'11.7.18 1:57 AM (112.159.xxx.77)물건 욕심도 많고 물건을 험하게 쓰는 타입이라
가방이 찢어지고 닳고 낡고 다른 애들 1년 쓰는거 보다 얘 한달 쓴게 훨씬 더 낡아보여요.
그래서 집에 있던건 다들 낡은 가방들이라... 다시 매고 다녀라 하기에는 좀 그래서요
MCM 백팩도 흰색이다 보니 또 때타서 금방 바꿔달라고 할게 눈에 보여요...ㅠ.ㅠ
그래서 일부러 가격대를 조금 낮게 찾고 있는거구요...흑흑흑 근데 찾아도 찾아도 왜이렇게 찾기가 힘든걸까요4. 정말
'11.7.18 1:59 AM (211.208.xxx.201)이상한 나라입니다.
저도 얼마전 중학생아이들이 mcm백 메고있는걸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아들이 며칠전 어디서 봤는지 미국의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애들을 부러워한다고 하더군요. 부모들이
집사주고 차사준다면서...
엄마도 그럴거냐고 물어보길래 꿈도 꾸지 말라고 따끔하게
얘길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 애들도 저 가방 사달랄까봐 겁나네요. ㅠㅠ5. yo
'11.7.18 2:01 AM (211.207.xxx.204)에휴 저 고등학교땐 교복처럼 학교 가방이 따로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차라리 실용적이었네요6. 그지패밀리
'11.7.18 2:13 AM (114.200.xxx.107)흠..엠시엠이라...
전 울딸 기타도 ㄷㄷㄷㄷ 거리면서 오늘 저금통까지 다 뜯어서 내일 사주기로 했던터라
가방은 중학교 내내 하나로 버텨라 했던 사람이라..ㅎㅎㅎ7. 중3맘
'11.7.18 2:46 AM (221.146.xxx.150)울 딸아이 고딩되면 사주려고 찍어둔 가방있어요. 아이파크용산-집에서 가까움-에 헤드그린이라고 북유럽 브랜드 있던데 레스포삭같은 재질이지만 각을 잡아놓은 스탈이공 색이랑 무늬가 세련되보여요. 검색해보셔요
8. 딴세상
'11.7.18 5:40 AM (66.49.xxx.135)지금 대학 다니는 우리딸.
6학년부터 12학년 졸업할 때까지 jansport 하나로 버텼는데, 한국은 다른가 보죠?9. 한국도
'11.7.18 6:40 AM (119.67.xxx.4)5만원 내외 스포츠 브랜드 가방 3년 내내 매는 딸도 있어요~ ^^;;
이글보니 명품 모르는 딸이 고맙네요~10. 어제
'11.7.18 7:42 AM (123.212.xxx.185)백화점 가서 보니 kangol (캉골) 가방이 심플하니 예 쁘던데여.
만다리나덕 좋아하는 아이면 디자인은 맘에 들어할거 같아요.
가격은 물론 엠씨엠보단 쌉니다 ^^;11. 참
'11.7.18 8:09 AM (121.166.xxx.194)만다리나덕도 비싸고, mcm 도 그렇고...
우리딸, 레스포삭 검정색 고등 3년 내내 들고 다니고, 지금도 들고 다니는데, 첨 사주니까
친구들 보다 너무 비싼 가방이라고 뭐라고 하던데.
원글님 딸은 대학가면 그냥 명품가방으로 가겠네요...
어떻게 다 감당하실려고, 전 돈 여유 충분하지만 그런 가방은 안 사줍니다. 아이들도 원치않고.12. 메이커
'11.7.18 8:34 AM (112.216.xxx.98)사는 이유가 좋은 물건 오래 쓰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라면 아껴서 오래써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싼거 팍팍 써야하는데 이도 저도 아니네요. 일단 좋은거 사줬으면 스스로 아껴서 오래 쓰는 습관을 가지라고 해주고 그렇지 못해서 물건이 쉬이 낡았다면 그것도 알아서 감당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상관없는 댓글이라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