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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마르지않아 냄새나는 빨래
뒤집어 널기도 하고 다림질로 말려주기도 하는데 혹 좋은 방법이나 요령 있음 좀 알려주세요 ^^*
1. 냄새나는건
'11.7.18 12:38 AM (58.145.xxx.158)비그칠때까지 모아놨다가 삶고요
(수건, 속옷, 양말등)
삶지못하는것들은 해가 날때까지는 그냥 최대한 말려두는수밖에는없는거같아요
입지않고 널어만놨다가 해 났을때 빨아널어야 냄새가 안나더라고요
수건이나 속옷,셔츠등은 대충마르면 다림질로 눌러서 쓰고입네요
이번처럼 비가 오래오고 습한데는 제습기밖에 해답이 없는것같기도요....에휴2. 선물
'11.7.18 12:43 AM (218.55.xxx.210)장마가 지속되는 날엔
삶을 수 있는 면옷은 무조건 옥시크린 넣고 65도 이상으로 세탁하구요
삶을 수 없는 옷은 옥시크린만으로 소독합니다.
헹굼은 그냥 헹굼 추가를 하지 않고 탈수 최대로 세탁이 끝낸 후에 추가로 헹굼만 합니다.
헹굼만 할땐 탈수를 강하게 하지 않아서 세제가 잘 안빠지는 듯해서요.
하루이틀 오래 말라도 냄새 안납니다.
저는 섬유유연제도 안쓰구요.3. 전
'11.7.18 12:51 AM (182.214.xxx.3)작은방에 전기 장판 45도에 맞혀 놓고 말립니다. 비가 내리면 장판도 끈적거리니까, 1석2조인것 같아요. 세탁후에, 바람 건조 시킨후 장판에 쫙 펼쳐 말리면, 방도 건조해 지고 빨래도 보송거립니다.
4. 건조
'11.7.18 12:54 AM (220.70.xxx.199)드럼세탁기나 세탁기에 건조기 기능이 있다면 쓰시구요..
뭐 그런게 있다면 고민없이 그런 기능 쓰셨겠죠^^;;;
아님 옥매트나 전기매트 같은게 있다면 그거 켜서 그 위에 빨래들 널어두심 잘 말라요
이도 저도 다 없다 하심 선풍기 틀고 빨래 넣어두시거나 좀 덜마른 빨래들 모아 다림질 하시는 방법도 있긴하지요
물론 전자렌지에 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살짝 기술이 필요합니다
세탁기에서 바로 꺼낸거 말리는게 오히려 편해요(전자렌지에는)
덜 마른건 부분부분 안마른데와 마른데가 있어서 잘못하다간 빨래가 타요
저는 주로 애기 팬티들을 전자렌지에 많이 말렸는데 제가 태워먹은것도 몇장 되요
전체가 다 타는게 아니라 마른곳은 수분이 없으니 타버리는거죠
이젠 장마 끝났다니깐 빨래 잘 마르겠지요5. 선풍기
'11.7.18 1:10 AM (202.136.xxx.115)삶을수 있는건 삶고 헹굼에 섬유유연제넣고 처음부터 환기 잘되는 거실에 선풍기로 말려요. 청바지도 냄세안나고 잘마르더라구요
6. .
'11.7.18 1:14 AM (182.210.xxx.14)탈수되자마자 바로 널고
널때 간격을 좀더 넓게 널고
제습기를 빨래바로옆에 돌려요
그럼 냄새 없이 바짝 잘 마르더라구요7. .
'11.7.18 1:19 AM (1.224.xxx.124)세탁기에 바람건조 기능이 있어서, 그걸로 한 40분쯤 건조해주고
거실 빨랫대에 널어서 선풍기 틀어놓으니까
냄새 하나도 없이 뽀송뽀송 하던데요??8. .
'11.7.18 1:19 AM (175.117.xxx.100)실내건조라길래 속는셈치고 향기담은 테크로 바꿨는데요. 이번 장마 때 섬유유연제 도움 없이 잘 넘긴 것 같아요. 걸레냄새는 안나더라구요.ㅋㅋ
9. 토요일
'11.7.18 1:36 AM (125.177.xxx.62)아침부터 작정하고 삶았어요.
향 좋은 빨래비누와 과탄산넣고 삶는데 런닝이면 런닝 수건이면 수건
빛이나고 향도 좋네요. 섬유유연제 하진 않았고요.
최대한 옷끼리 겹치는 부분없이 널고 선풍기로 환기 되는곳에서 말렸네요.10. ..
'11.7.18 1:36 AM (175.121.xxx.205)세탁기의 바람건조 기능과 제습기를 이용하니 바로 마르고 집도 뽀송하고 좋아요^^
11. ㅇㅇ
'11.7.18 1:38 AM (58.145.xxx.158)드럼 건조기능은 너무 오래걸리고 전기료도 많이나올거같아서ㅠ
저는 탈수후에 열풍탈수로 10분정도 추가로 더 돌려요.
그럼 조금더 잘 마르는거같아요12. ...
'11.7.18 1:44 AM (114.205.xxx.236)우리 주부님들의 고민 냄새나는 빨래 이야기는 오늘도 계속되는군요.^^
일단 아시다시피 삶을 수 있는 건 죄다 삶는 게 최선이겠구요,
전에도 어떤 댓글에 한번 썼었는데
여기서 어느 님께서 알려주신 방법~ 물을 세탁기에 일단 가득 채우고
락스를 병뚜껑으로 하나 정도 넣고 섞은 후
그 물에 세제와 빨래를 넣고 세탁하는 것!
제가 시험삼아 두 번 이렇게 빨아봤는데요 정말 냄새 하~~~나도 안 나요.
락스의 양이 적기 때문에 변색, 탈색도 전혀 없구요, 살균의 효과만 살짝 이용하는 거죠.
섬유 유연제 많이 쓰지 않아도 마른 빨래에서 깔끔한 냄새(기운??)가 느껴지더군요.
다음 빨래 때 한번 해보세요.13. ㅇㅇ
'11.7.18 1:46 AM (58.145.xxx.158)윗님.. 드럼세탁기에는 그 방법못쓰는건가요 ㅠㅠ
그정도로 깔끔한 느낌이라면 해보고싶네요...14. ...
'11.7.18 1:52 AM (114.205.xxx.236)드럼은 모르겠네요.
전 통돌이거든요. ^^;;15. 잉
'11.7.18 1:59 AM (211.33.xxx.90)빨래 탈색이 안된다구요.. 해보고싶어도 걱정이앞서네요
16. 그지패밀리
'11.7.18 2:17 AM (114.200.xxx.107)제가 쓰는 방법은...저는 빨래는 쌓아두지 않기때문에 냄새는 안나는데요 제가 빨래하다가 일하러 나갔다가 빨래통에 그대로 빨래가 잘 있어요 제가 깜빡깜빡 잘해서.
그럴땐 백퍼 냄새 나거든요 여름은....
그러면 온수로 빨래를 돌려요 이여름에.온수로만.
그런데 온수로만 빨래하면 탈색이 되거든요
그러니깐 십분정도만 온수로 빨래하고.즉 돌고 돌아서 첫번째 물 한번 빠질때까지만.
그리고 다시 조절해서 냉수로 원래 빨래하던대로 하면 희한하게 냄새가 안나요.
암튼 전 그렇게 해요.비상시에만.17. 이것이 진리
'11.7.18 2:20 AM (14.52.xxx.184)몇년간 저도 위에 쓰신 ...님 방법대로
락스 한뚜껑 넣고 빨래돌려요. (저도 통돌이)
몇년간 이렇게 해온 제가 장담하는데요,
1.일단 세탁기에 물을 받는다
2.락스 한두 뚜껑 정도만 살짝 넣는다
3.운전을 눌러 잠시 락스와 물을 섞어준다.
4.잘 섞인 듯 하면 빨랫감을 넣고 시작~~
이렇게 하시면 진짜 냄새 절대 안납니다.
단, 작년에 냄새가 심하길래 오버해서 락스 많이 넣었더니 살짝 탈색된 적 있습니다.
!!!절대!!!~ 2뚜껑 이상 넘기지 마세요.
살짝 넣어도 균이 죽어서 나던 쉰내도 안납니다.
전 섬유유연제 전혀 안쓰는데도 냄새 안나요.
드럼이나 손빨래면 큰 통에 넣고 많은양의 물에 희석해서 담갔다가 옮기면 될 듯 한데요.,
이방법.. 좋은데.. 진짜 좋은데...
락스라니까 다들 겁내시네... ㅎㅎ..18. ㅅ
'11.7.18 2:23 AM (114.200.xxx.107)락스세탁법은 여러군데 올려져 있긴한데 제가 살림초보때 쓰긴했어요.
그런데 애 있는 집은 하지 말라고 해서.잘안쓰게 되더라구요.
그게 정말 다 빠질까 하는 노파심이..냄새는 솔직히 안나요.
그런데 세탁물은 피부에 닿으니 그리고 애가 아토피 있는 집은 또 걱정이 되기도하고 그렇거든요
우리애도 아토피가 있어서..19. 구연산
'11.7.18 8:36 AM (121.144.xxx.169)구연산이 진리임^^
빨래 햇볕에 말린것처럼 빠빳하고 냄새 절대 안나요20. ,,
'11.7.18 8:58 AM (121.160.xxx.196)아날로그,, 선풍기 24시간.
21. 어익후
'11.7.18 10:25 AM (182.211.xxx.20)구연산님 구연산을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 넣어야 하는 건가요? 울집에도 구연산 많은데..
22. 저는..
'11.7.18 11:30 AM (113.60.xxx.23)마루에 빨래걸이 들여다놓고 빨래널고 선풍기 몇시간씩 켜놓습니다...냄새 안나던걸요...
다 못넌 두어개의 빨래는 베란다에 널어놨더니 그건 냄새가 많이 났어요...밖에 비 엄청 올때...23. 여름세탁
'11.7.18 12:14 PM (175.120.xxx.103)82님들 모두 살림꾼이세요 ^^* 좋은 의견들 모두 감사드려요
24. 저도
'11.7.18 9:10 PM (211.230.xxx.149)별건 아니고 보태자면요^^
장마에는 모으지않고 빨래를 매일 한다
빨래가 끝나면 세탁기에 두는 시간 없이 바로 널어주고 선풍기 회전으로 계속 돌려준다
주머니 있는 옷은 뒤집어 말려주고 면이 두꺼운 옷은 반쯤 말랐을때 드라이어 좀 쐬주면
냄새없이 잘 말라요.25. ..
'11.7.18 9:33 PM (58.239.xxx.161)빨래할 때 무조건 베이킹소다를 한숟갈 넣어주니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말릴때는 에어컨방에서 선풍기와 함께 확 말리고 난뒤 드라이기로 바람 한번씩 위로 싹 쐬여주면 보송해지더라구요
26. caelo
'11.7.18 9:50 PM (119.67.xxx.161)이번 장마에 제가 했던 방법은..
1. 뜨거운물에 과탄산+세제를 풀어놓는다.
2. 빨래를 담그고 20~30분 방치..(실제로는 몇시간 한적도 있구요. 비가 너무 심란하게 많이 오면 하룻밤을 담가놓은 적도 있어요. 대신 물안빠지는 속옷이나 수건)
3. 세탁물에 따라서 색깔있는 얇은 옷은 알뜰코스로 좀 두툼한 남편옷은 표준코스로 속옷수건은 삶는 코스로 해서 세제추가없이 빨래를 하고..
4. 하루정도 선풍기를 동원해서 말리고 꾸덕해진 빨래를 커다란 비닐에 넣어서 드라이기로 마무리해줬습니다.
올해 장마는 드라이기가 아주 큰 역할을 해줬어요. 거의 매일 빨래를 했는데 제 역할이상을 해줬습니다.
제습기도 없고, 보일러는 모든 방을 다 사용하기때문에 틀기가 어려웠고, 에어콘은 연결을 안한 상태였기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드라이기밖에 없었거든요.
드라이기로 말릴때 요령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빨래를 비닐에 넣지 말것.
적당히 편상태에서 바람을 쐬어줘야 구김이 덜갑니다.
비닐한쪽 구멍을 내셔도 좋고 입구를 벌리는 것도 좋습니다. 젖은 빨래에 뜨거운바람을 쐴때 처음에 습기가 가득한 바람이 나오는데 순환이 되야 되거든요.
티셔츠 사이로 드라이어를 집어넣고 바람이 들어가는 순간 그 습기를 잔뜩 머금은 끈적한 바람..으으~~ 잠시후에 뽀송한 바람으로 바뀌긴 하지만 그 느낌 잊을수가 없을꺼에요.
냄새도 안나고, 빨래에 세제남을 걱정도 덜고, 섬유유연제 덜써서 좋고, 락스나 마지막헹굼물에 소다 넣으면 혹 빨랫감 상하지 않을까 걱정안해도 좋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빨래하다가 최근 정착한 방법입니다.27. 저의 방법
'11.7.18 10:13 PM (112.161.xxx.167)EM을 미지근한 물에 희석시켜서
색깔별로 한나절 정도 담근 후
그냥 세탁기 돌립니다.
빨래 말릴 때 선풍기 틀구요.
이 정도만 해도 냄새가 안 나요.28. 저도 최대한
'11.7.18 10:21 PM (110.15.xxx.46)냄새 안나게 보관해요ㅠ.ㅠ
워낙 전적이 있는 저인지라...
아침 저녁 수건 사용한 후 욕실이 아닌 밖에 널어놓아요. 옷들은 빨래하기전에도 최대한 말려서 빨래통에 넣구요.
비오는 날이나, 궂은 날 빨래를 해야만 하면 반드시 실내에 널고 선풍기를 틀어 놓아요.ㅠ.ㅠ
전기세가 무섭지만 쿰쿰한 냄새나는 옷들이 더 무서워요.
대충 마르면 건조기에 약하게 돌려서 완전 건조 확인후 개서 넣어놓아요.29. ..
'11.7.18 10:31 PM (112.170.xxx.151)의외로 에어컨은 안 쓰시네요.전 빨래하는 날은 에어컨 트는 날이예요.
밤에 빨래널고 에어컨 1시간 맞춰놓고 자면 잘때 시원하고 빨래 잘 마르고 좋아요.30. ^^
'11.7.19 12:31 AM (125.138.xxx.75)덜 말라서 살짝 냄새나는 수건을 보온밥통에 반접어 말리고 반대쪽 말리고 하면 하루에도 여러개를 보송보송하게 말리게 되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