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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엄마의상
돌잔치하는 아기엄마 의상 한쪽어깨훤하고 등두 훤한 미니드레스에 머리에 티아라~~
돌잔치가 아닌 시상식온줄 잠시 착각했어용~~
1. 파티
'11.7.18 12:37 AM (175.120.xxx.103)파티라서 파티의상인가요?
2. .
'11.7.18 12:38 AM (222.107.xxx.94)제발 돌잔치는 아가가 이쁜옷입고 주인공인 날이었음 해요. 뭐, 엄마마음이니까 뭐라 할말은 없지만,, 좀 웃기긴 해요.. 그냥 엄마아빠는 깨끗하고 깔끔한 정장이 훨 보기 좋은것 같아요.. 후기로 올라온 사진들 봐도.. 정말 이쁘단 소리 나오는 집은 몇집 없어요.. 보기 좀 어색하고 촌스럽고.. 좀.. 그래요..
3. 돌잔치
'11.7.18 12:43 AM (180.70.xxx.166)글쎄말이예요. 아기가 주인공인데 엄마가 킬힐까지 신어서인지 아기가 안아달라고 보채도
시어머니께 딱 맡긴채 신경끊은채 파티에 집중하더군요^^;;4. .
'11.7.18 12:56 AM (125.152.xxx.95)엄마가 주연이고...
아기는 조연이네...
그외 사람들은 엑스트라......ㅎㅎㅎ5. gg
'11.7.18 1:02 AM (14.61.xxx.40)개인의 취향이고 자유지만
돌잔치때 엄마의 과한 의상은 좀 웃기기까지 합니다.6. .
'11.7.18 1:07 AM (182.210.xxx.14)ㅋㅋ 저희 시어머님 좀 옛날분이신데요
몇달전에 돌잔치 다녀오시고
주인공 엄마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자신있어서 한복이나 드레스 안입고
연예인느낌으로 가슴골 보이게 브이라인 파인 니트를 입었대요
오셔서 하시는말이
"걔는 젖을 내놓고 돌잔치를 하더라"
ㅋㅋㅋㅋㅋ 옛날분이라 노출있는 옷이 그렇게 보였나봐요 ㅎㅎㅎ 젖이란 단어 듣고 저 그날 빵 터졌어요7. ..
'11.7.18 1:16 AM (211.207.xxx.204)돌잔치 의상으론 깔끔한 정장이 좋은 듯 해요
근데 돌잔치라는거,,꼭 음식점 같은 장소 빌려서 성대하게 해야하나요?
그냥 가까운 가족들이랑 친한친구 몇몇만 초대해서 소박하게 하면 안되는거군요ㅠ
더불어 백일잔치랑 돌잔치까지 굳이 초청장 보내는 대면대면한 사이의 사람은..
완전 밉상8. 아기는뒷전
'11.7.18 1:19 AM (112.149.xxx.70)요즘 풍경중 가장 코믹한 풍경중 하나죠.
어딜가나 파티의상의 돌잔치...정말 웃기고 하나도 이쁘지 않아요.
과한느낌만 가득이구요.
그런 이벤트 왜 하나 몰르겠어요.그냥 예전처럼 단아한 한복이나
깔끔한 정장 차림이 훨씬 보기좋은데
그걸 모르는거죠...
한마디로,본인이 주목받고 싶은심리라 봐요.9. ..
'11.7.18 1:21 AM (1.224.xxx.124)ㅋㅋ 저도 저희 첫째 돌잔치할때 의상 고르려고 여러 후기글 참고하는데
엄마들 의상이 너무 웃긴거에요..
어른들 오시는데..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군요..10. 흑
'11.7.18 1:27 AM (121.134.xxx.79)요새 트렌드가 왜 그렇게 굳어졌는지 모르겠어요.
다같이 깔끔한 양장하거나
아님 다같이 기본 스타일 한복 입는게 나은 것 같은데
뭔 기생같은 개량한복 드레스나 공주님 드레스는 좀...11. ^^
'11.7.18 1:47 AM (76.97.xxx.156)착각하는것 같아요
입으면 그렇게 당연히 보이는지 말입니다12. .
'11.7.18 2:00 AM (218.50.xxx.113)남들이 죄 젖을 내놓은(저도 배워서 ㅎㅎ) 자리에서 나만 꼭꼭 싸매고 있는 것도 튀고,
남들이 모두 싸매고 있는데 혼자서 내놓는 것도 당연히 어색하겠지요?
파티나 잔치라는 게 서로 즐겁게 어울리자는 자리인데,
서로 어울리기는 커녕 혼자서만 튀는 복장으로 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잔치기분 안나죠...
저도 가끔 돌잔치 가려면 dress code가 헷갈린다는..
정장도 아닌 것이 고급캐주얼도 아닌 것이.
근래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그나마 드레스코드가 좀 형성되어있는 편인데
듣보잡 돌잔치는 회사용, 친척용, 친구용, 가족용에 따라 때론 마구 헷갈린다는...13. 그지패밀리
'11.7.18 2:02 AM (114.200.xxx.107)전 그때 깔끔한 디자인의 원피스 입고 목걸이 하나 하고 구두 신었네요.
그런데 그때가 그리워요.ㅠㅠㅠㅠ
그런 심플 허리 들어가는 원피스가 지금은 안맞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4. ...
'11.7.18 8:25 AM (115.86.xxx.24)8년전 친구아들 돌잔치할때
돌잔치는 엄마잔치다 하는 말 들었어요.
사실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아기는 힘만 들 뿐이죠.
애만 생각하면 사람많은 자리에 있는것 자체가 별로..
그동안 애키우느라 고생했다
화장하고 드레스 입고 남들 모아놓고 하루 주인공 되는 기분?
하객들이 모두 애낳고 키우느라 고생했다,아기가 이뿌다..
모두 엄마한테 공치사 해주잖아요.
저는 결혼식때 맞춘 한복 그냥 입고 했지만
아기 키우는 엄마로서 그냥 젊은 엄마들의 그런 일탈?
도 이해가 되어요.
이쁘게 자신만 가꾸다가 애낳고 하루아침에
그지꼴로 전락(외모만 따졌을때)
그날 하루 새신부때처럼 꾸며보며 즐기는 마음
하지만 켤코 결혼식때처럼 젊고 생생하고 날씬하지도 않고
앞으로 힘들고 늙어갈 나날들뿐이잖아요.15. ^^*
'11.7.18 8:26 AM (211.246.xxx.236)마음은 한복입고 싶었는데 ... 한복을 엄청 중요하게 생는해서 힘주고 싶은 내게
한복을 엄청 중요하지 않게생각하는 시댁에서 .... 대충 해주셨어요
그래서 결혼때 이후로 단한번도 입은 적이 없거든요
돌때 구호에서 원피스 사입었어요 .. 지금 생각해도 참 비싸네요 ㅎㅎ
6년전인데 7-80 했던듯 ....
구두는 10만원 초반의 보세 화려한 힐로 ....
특별한 날 ... 지금도 기분좋게 잘 꺼내 입어요 ... 참 왕관은 안썼어요 ㅋㅋ16. 저도
'11.7.18 11:06 AM (110.12.xxx.137)요즘 돌잔치 추세가 좀 한심스러워요.
결국 간소하고 소박했던 돌잔치가 그렇게 치렁치렁 해진건
업자들의 농간에 말려든거 아닌가 생각되요.
좀더 화려하고 좀더 치렁치렁하고...